예산 초안: 2016년 러시아 연방 무장군의 지출은 2조 루블 이상
출처 | http://tass.ru/ekonomika/2392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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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초안: 2016년 러시아 연방 무장군의 지출은 2조 루블 이상
http://tass.ru/ekonomika/2392827
http://lenta.ru/news/2015/10/30/budget/
모스크바, 10월 30일. /타스/. 러시아는 2016년 무장군에 2.2조 루블 이상을 지출할 계획입니다.
이는 국가두마 예산초안 위원회의 결정에서 성명되었으며, 국가두마 전자 데이터 기반에 게시되었습니다.
문서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 무장군에는 2016년 현재보다 1766.74억 루블 적은 2.233조 루블이 소모될 계획입니다. 2015년, 같은 명목의 지출량은 2.410조 루블이었습니다.
또한 "국가 방위" 항에는 3.145조 루블이 지출될 계획임이 지적되었습니다.
VS 에는 국가 방위 예산 중 82.5% 가 할당됩니다.
무장군 지출에는 동원 및 비군사 훈련, 경제의 동원 준비, 핵-무기 복합체, 군사-기술 협력 부문에서의 국제적 의무 실현, 또한 국가 방위 부문의 과학 연구에 대한 소요도 포함됩니다.
연방 예산에서 "국가 방위" 항목의 핵-무기 복합체에 대한 지출은 2016년 40억 루블 증가할 것입니다.
주어진 문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본 목의 자금지원량은 445억 루블이었으며, 2016년 이것은 483억 루블 소요될 계획입니다.
초안에 따르면, 러시아는 내년 국가 방위 부문의 과학 연구 지출을 증가시킬 계획입니다.
예산 초안은 "국가 방위 부문에 적용되는 과학 연구" 목의 지출을 4% 증가 - 2015년 2983.6억 루블에서 3111.81억 루블로 증가를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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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작년 기준 데이터긴 합니다만 딱히 "밑"돈다고 보긴 어려울것같군요..
http://mblogthumb2.phinf.naver.net/20150426_265/cyd020201_1430040511362DY9yc_PNG/00a5aa8234533b3cae450493264687b7.png?type=w420
이건 IMF가 추정한 2015년도 세계 GDP입니다. 정확한 수치야 올해가 지나야 알 수 있겠지만 위 링크의 수치와 크게 달라질 건 없으리라 봅니다. 보시면 작년에 비해 GDP가 큰 폭으로 하락한 걸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국제유가급락과 서방의 경제봉쇄 등 이렇게까지 GDP가 하락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2015년 이전 러시아가 한국보다 높은 GDP를 가졌을 때도 광활한 국토와 우월한 인구에 비해 딱히 한국 경제를 월등히 능가하는 수치는 아니라 1인당 GDP가 다소 낮았죠. 제조업이 취약하고 자원에 의존하는 불안정한 경제구조는 올해의 GDP 폭락의 주요인이 되었고 워낙 넓고 큰 나라라 아직까지 열악한 사회 인프라를 가진 지역이 많습니다.
셰일가스 파동 등의 사건들로 말미암아 일시적인 부분도 없잖아 있지만 GDP가 거의 반토막 나고 루블화 환율까지 덩달아 곤두박질 친 현상황에서 국방비는 거의 줄이지 않고 한참 증가하던 그대로죠. 안 그래도 그리 좋은 상황만은 아니었는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올해 GDP가 급격히 하락한 현상황에서 너무 국방비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가 우려됩니다. 러시아의 군사력 재건은 중국의 러시아 경제 침식을 대비하는 것이라는 말도 있고... 우리나라처럼 북쪽에 개막장 양아치 테러집단을 두고 있는 것도 아니면서 무슨 깡으로 저렇게 패기 넘치게 군비를 증강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진짜 언젠간 소련군을 부활시킬 꿈을 꾸는지......
다만 러시아 경제의 상태가 영 아닌것은 매한가지라, 현재 환율로도 50조원이 넘어가는 예산을 쓸수 있다는건 역시 놀랍군요.
1조달러에서 2조달러 사이의 국가의 GDP 순위는 환율에 따라 계속 달라진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유가 하락과 서방국 경제제재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러시아의 재정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적자를 메우기 위해 비상금으로 썼던 국부펀드마저 바닥을 드러낼 것이란 전망까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 재무장관은 타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국부펀드인 준비기금(Reserve Fund)이 2조6000억루블 줄어 절반 이상 감소할 것”이라며 “내년이 준비금을 이런 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마지막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이후에는 이같은 비상금도 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의 국부펀드는 러시아국가복지기금(Russian National Wealth Fund)과 준비기금 두 가지다. 국가복지기금은 연금을 지원하고 준비기금은 석유와 가스판매 수입이 줄었을 때 연방 재정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만든 자금이다. 이 때문에 재정이 부족할 때 공식적으로 준비기금을 끌어다 쓸 수 있다.
타스통신은 내년 러시아 재정적자가 4조9460조루블로 국내총생산(GDP)의 6.7%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동안 준비기금에 의존해 적자를 메워왔지만 내년에는 이 기금을 동원해도 적자를 모두 채우진 못할 것이란 분석이다.
실루아노프 장관은 “현재 우랄지역 유가는 배럴당 44달러 수준이고 루블화 환율은 달러당 62루블로 이같은 수준이 이어진다면 예산이 9000억루블이 부족할 것”이라며 “실제 리스크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유가의 힘이랄지요;
경제제재랑 환율때문에 반토막난 GDP가 정말로 러시아 경제 수준이 절반으로 된 거라고
믿지는 말아야죠. 원래부터 자급자족이 가능하고 해외에 대해 의존이 적던 나라입니다.
어차피 작년 이후로 다른 곳과 무역규모를 늘리면서 때우고 있으니 피해 규모를 감당할 수 있는거죠.
근본적으로 일본이 엔저 정책을 시행해서 엔화의 가치가 떨어졌다고 일본이 후진국스럽게 되는건 전혀 아니죠.
그냥 그들이 원해서 잠시 그렇게 된 것일 뿐, 루블화도 경쟁력에서의 문제도 아니고 자의도 아니지만 정치외교적
문제로 잠시 그런 일을 겪을 뿐입니다. 그 결과 실질적인 피해를 GDP반토막일 것이란 추측에 비하면 매우 적죠.
실질적인 러시아의 총생산 감소는 -0.5%~4%사이 정도입니다.
그냥 1년 정도 버틸만한 셈이죠. 대부분의 나라들이 경제제재 당하면 힘들어하고
우리나라나 일본 같은 경우 얼마가지 못해 자원 수입 때문에 굶어죽을 것과 비교하면 별 문제 없습니다.
국방비도 총생산 대비 4%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으니 타국과 비교하면 많이 쓰는 편이지만
미국보다는 적은 셈이죠. 경제에 심한 부담이 없으면서 패권 유지를 위해선 적절한 수준입니다.
러시아는 만만한 나라가 아니라서 항상 경계해야 할 대상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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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몰랐던 사실을 많이 배우고 갑니다!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 많이 지적해주시고 또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