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를 포함한 다수의 나토 국가들이 국경 경비용 드론 장벽 세울 계획

폴란드, 발트해 연안국, 노르웨이, 핀란드를 포함한 국가들의 연합이 국경을 지키기 위해 "드론 벽"을 건설하기로 약속했다. 2024년 5월 24일, 리투아니아 정부와 러시아에 인접한 5개의 다른 NATO 회원국이 잠재적인 "도발"로부터 국경을 보호하기 위해 "드론 벽"을 건설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아그네 빌로타이트 리투아니아 내무부 장관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핀란드, 노르웨이, 폴란드의 장관들과 논의한 후 국경 보호를 위한 무인 항공기 (UAV) 배치 계획을 밝혔다. 빌로타이트 장관은 BNS 통신에 "이 계획은 전례가 없는 것으로, 국경 보안을 위해 드론과 첨단 기술을 사용하도록 설계된 노르웨이에서 폴란드에 이르는 드론 벽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계획은 적대국의 도발을 막고 밀수 활동을 억제하기 위해 드론과 다른 기술뿐만 아니라 물리적 인프라와 감시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을 포함한다.

참가국들은 필요한 조치들을 평가하기로 동의했고,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국가 당국들은 "드론 벽"을 시행하기 위한 계획을 초안을 작성할 것이다. 빌로타이트는 프로젝트의 완성을 위한 일정을 특정할 수 없었지만, 그녀는 이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EU 기금의 잠재적인 사용을 강조했다.

"드론 벽"을 건설하는 계획은 잠재적인 위협에 대한 발틱 국가들과 북유럽 동맹국들의 방어 전략에 있어서 중대한 발전을 나타낸다. 이 국가들은 또한 적대적인 드론에 대한 감시와 방어를 위해 무인 항공기를 사용하는 데 전념하는 국경 서비스 내에 전문 부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리투아니아는 이미 이러한 작전을 위해 주 국경 경비대 내에 특수 부대를 설립했다.

리투아니아 관리들은 다른 국가들이 이 새로운 방어 수단에 대비하기 위해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유럽연합의 자금 지원이 중요할 수 있다. 공동 해결책이 승인되면 유럽 기금 요청서가 제출되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자금 조달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 계획 외에도 발트해 연안국들은 러시아, 벨라루스와의 국경을 따라 1,000개 이상의 콘크리트 벙커 건설을 발표했다. "발트해 방어선"으로 알려진 이 프로젝트는 대전차 지뢰, 참호, 철조망, 탱크를 위한 콘크리트 장애물, 탄약고 등을 국경 근처에 포함할 것이다. 건설은 내년 1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드론은 우크라이나 분쟁 기간 동안 그 효과가 입증되었고, 이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연합을 보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2024년 5월 27일, Army Recognition은 이 위협에 맞서 개발된 다양한 솔루션에 대해 보고했다.

지역적 긴장과 드론의 엄청난 효율성을 고려할 때 이 계획은 매우 관련이 있어 보이지만, 리투아니아 장관은 벽에 대한 더 이상의 세부 사항, 특히 구체적인 실행에 관한 기술적인 세부 사항을 제공하지 않았다. 다른 국가들로부터의 더 많은 정보와 이 프로젝트에 대한 그들의 참여 확인이 필요할 것이다. 이것은 지켜봐야 할 계속되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