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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35보다 비싼 KF-21…도입 계획 어쩌나

김치찌짐 김치찌짐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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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306616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306616

 

인니 40대 한국 120대 기준 양산가가 880~890억 정도로 당초 목표였던 800억을 초과했다는 기사입니다.

 

10% 정도 초과면 요즘 전투기 개발 치고는 선방(?)한거 같기도 한데, 사업 전체로 보면 1조원 이상이 상승하게 되니까 부담이 크긴 하네요.

 

더불어서 인니가 분담금을 미납하면서 40대 양산도 불투명해지고 있는데 인니 물량이 빠진다면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높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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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23.08.14. 17:21
생산비용과 환율을 포함한 요소들을 합쳐도 보라매 가격이 F-35보다 싸다고 하는 부분은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지켜봐야 하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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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글쓴이 2023.08.14. 20:58
chevrolet23
개발비+양산비를 합치면 F-35 도입비용 보다 더 비싸다는 주장은 꾸준히 해 왔는데, 이제 양산 시기에 들어가면서 확인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KF-21의 양산가가 목표가에 비해 10% 정도 밖에 초과하지 않는 점이 의외였습니다. 다른 전투기 개발 사업들을 보면 개발/양산 비용이 그보다 더 뛰었는데 말이죠.
슈발리에 2023.08.16. 08:36
김치찌짐
1)120대기준 대당 900억원정도면 찌짐님 말대로 10%정도 뛴건데
이정도면 선방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국내수요(정찰기,전자전기)
와 해외수요(인도네시아,폴란드,UAE,동남아국가들)을 생각하면
목표가 수준에서 양산이 가능할거 같습니다

2)F-35와 비교하시는데 가장 큰 문제는 유지보수비용입니다
200시간 기준하면 KF-21은 70~80억수준인데 F-35는 최소 100~120억원 수준입니다
더구나 KF-21은 국내에서 유지/보수가 가능하지만 F-35같은 경우 단순수리를 제외하면
호주에 가서 보수해와야 합니다 그동안의 전력 누수를 감안하면 비용과 인시가 더 증가하죠

3)1,2번 사항을 동반고려하면 10% 상승은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오히려 지금 상황에서 다른 기종을 도입한다면 더 비싼 가격으로만 도입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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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글쓴이 2023.08.16. 10:41
슈발리에

1. 아뇨, 인니 물량 40대 포함해서 160대 양산했을 때 기준으로 880~890억이라는 겁니다.

 

 선방한건 맞는데, 전자전기나 정찰기는 희망사항에 가깝고, 해외수출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오히려 인도네시아 물량 40대가 생산될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죠.

2. 개인적으로도 F-35에 비해서 달려있는 장비가 다르고 성능이 워낙 차이나서 운용유지비용은 저렴할거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가동률이 제대로 나올지는 장담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3. 지금 상황이야 막대한 개발비를 지불했고, 양산 준비를 하면서 비용도 많이 나갔으니 그럴 수 밖에 없죠.

그러나 다른 선택지에 비해서 비용효과적이지는 않다고 봅니다.

슈발리에 2023.08.16. 20:16
김치찌짐
1.전자전기나 정찰기가 희망사항이라는거에 의문이 가네요 전용 기체를 도입하는 것도 아니고
정찰기는 이스라엘제 EL/M-2060P(장거리영상),국산인 TAC-EO/IR(단거리 영상)
ARD-300K(전자정보용)을 탑재하는 것이고 이것은 기존 KF-16에서도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전자전기는 국산 ALQ-200 전자전포드와 대 레이더 미사일를 장착하는거고 그외에 추가되는
부분이 있는지는 더 봐야 될거 같네요 결국 정찰기나 전자전기는 운용할 전술기의 문제지
필요성은 누구나 인식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물량 50대가 무산된다면 그 분량을 활용할
수도 있구요

2)유지 보수문제는 좀 많이 심각할거 같은데 F-35 가동률은 장담 못할거 같습니다
200시간 기준 대당 50억 차이면 도입비용이 비슷하다면 감당가능할거 같네요

3)제생각은 KF-21개발은 언젠가는 해야할 과제였고 전술기 400기를 유지할려면 묵묵히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언제까지 F-4,F-5,F-16초기형을 굴릴수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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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글쓴이 2023.08.16. 20:45
슈발리에
1. 맞습니다. 정찰기나 전자전기나 필요성은 다들 인정하는데, 그걸 KF-21으로 하느냐와 전투기 사업보다 먼저 진행을 해야하느냐? 하면 희망사항에 가깝다는거죠.

2. 최근 기사들을 보면 F-35의 시간당 유지 비용은 38000~42000달러 정도라고 하지요.
https://executiveflyers.com/how-much-does-an-f-35-cost/
https://aircosmosinternational.com/article/42-000-per-flight-hour-for-the-f-35-operating-costs-are-not-improving-3451

목표로 하던 30000 달러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F-16의 시간당 유지비용이 27000달러 정도인 걸 감안하고 제공하는 능력이 차원이 다르다는 점을 생각하면 지불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KF-21의 유지비는 얼마일지 모르지만 대충 비슷한 쌍발급 전투기들(FA-18E/F, 라팔, 유로파이터) 을 감안하면 F-16보다 비쌀거라고 봅니다.

3. 전술기 400대를 유지하는데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KF-21이 효율적인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슈발리에 2023.08.17. 08:25
김치찌짐
1.답글에 KF-21에 미션포드 장착이라고 써놨습니다 전투기와 선후를 따질 문제가 아니라는
이야기죠

2.KF-21은 F-16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2만8천~3만달러 수준이고
F-35는 미국은 4만달러 내외이지만 그 외국가는 4만달러 중반은 넘을껄로 보이네요

3.F-35,F-15 60대씩과 F-16 130대라고 생각하면 150대+의 전술기를 뭘로 대체하는게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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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글쓴이 2023.08.17. 10:06
슈발리에
1. 정찰기나 전자전기 모두 우선순위가 낮습니다. 정찰기는 89년에 중고로 RF-4C를 도입해서 쭈욱 쓰다가 14년에 퇴역시키고 기존 KF-16에다 정찰포드를 달아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죠.

전자전기도 따로 소요를 인정받아서 신규 도입을 한게 아니라 전투기에다 포드를 달아서 운용하고 있구요.

그래서 신규 소요를 인정받아서 50여대의 정찰기/전자전기로 확보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는겁니다.

2. 쌍발 전투기이고, 양산 물량이 160대라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F-16 수준을 달성하는건 어려워 보입니다.

그보다는 비슷한 엔진을 쌍발로 단 수퍼호넷/라팔/유로파이터가 체급이나 규모의 경제면에서 비슷하죠.

미공군의 유지비 계산과 각국의 계산방법이 다 다르긴 한데(한국은 직접정비비만 계산해서 미국에 비해서 항상 낮게 나오죠), 최신 전투기로 올 수록 PBL로 업체에 맡기는게 많다 보니 평준화가 될 것 같습니다.

3. 개인적으로는 KF-21이나 F-35나 도입 비용이 별 차이없거나 KF-21이 비싼 만큼 F-35의 비중을 높이는게 효율적인 전력 구축이라고 생각하죠.
바람지옥 2023.08.15. 14:01
김태훈 기자가 쓴 기사군요.

KF-21에 불만이 많은 모양이군요. 저는 그려러니 합니다.
요즘같이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기사도 잘 취사선택하고 교차검증하고 그 의도도 고민해보고 해야죠.

단, 한가지 요소인 기체구입가격 만 가지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겠지요.

차하나를 살때도 대여섯가지 요소를 고민할텐데요.

김태훈 기자가 쓴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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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3.08.15. 22:15

위 출처에 대한 반박기사가 떳는데요1)
F-35도 초기에 엄청비쌌다. 이런 의견인데, 결국 많이 생산해야 설계비를 나눠 넣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F35는 유지비가 엄청나고, 2020년 중공기 뜰때 대만이 스크램블하느라 1조원이 들었다네요2).


______
1) http://www.defensetoday.kr/news/articleView.html?idxno=6094

2)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30521/1193977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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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글쓴이 2023.08.16. 10:55
지나가는행인
1. 기사는 반박도 제대로 안되는 것 같습니다.

본문 기사는 인니 40대와 한국 120대를 합친 160대 물량에 대한 평균 생산가격이 880~890억으로 목표가에 비해서 10% 상승했다는건데, 거기에 초도양산물량이라 비싸다~ 하는건 앞뒤가 안맞죠.

그리고 120대 이외에 추가로 양산하는 것은 현재 정해진게 없는 상태입니다. 희망사항이죠.

2. 중국은 대만과 일본을 대상으로 방공식별구역을 대규모로 침범하며 평시 도발을 이어가고 있고, 대만과 일본이 여기에 대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일본은 F-35의 정비 부담 때문에 요격 지침을 바꿔서 대응 횟수를 낮추기도 했지요.

https://www.aerotime.aero/articles/30781-japan-interceptions-2021

문제는, 평시 대응을 위해서 저렴한 전투기를 조달했을 때 이런 전투기가 전시에는 살아남을 수 있느냐죠.

미국도 테러와의 전쟁에서 프레데터와 리퍼 등의 저속 무인기를 많이 활용하였지만, 중국/러시아와의 전쟁에서는 이런 저속 무인기들은 생존성이 떨어져서 사용할 수 없다고 보고 비중을 줄이고 있습니다.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전력을 구축하는 만큼 어느쪽에 방점을 두느냐가 딜레마이긴 합니다.
슈발리에 2023.08.16. 20:28
김치찌짐

1)우리나라가 F-35도입가격이 대당 1,200억정도 됐습니다 지금 록히드마틴이 대당 800억에

  생산한다고 해도 그 가격에 도입할수 있는것도 아니죠 폴란드가 2020년에 대당 1.4억달러

  스위스가 2027년 도입으로 1.8억달러에 도입했고 캐나다는 2026년부터 도입으로 1.14억달러니

  우리나라가 특별하게 비싸게 도입한것도 아니죠



2)이상한게 K-21 생산 계획이 한국(블록1 40대+블록2 80대)와 인도네시아(블록1 50대인데)

 합치면 170대입니다 근데 기사에는 160대죠 설마 인도네시아가 40대만 도입하겠다고

 그분한테만 알려준것도 아닐텐데요 그리고 블록1과 블록 2 가격이 다를텐데

 지금 블록 1,2가격을 합쳐서 양산비용을결정한다는게 말이 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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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글쓴이 2023.08.16. 21:01
슈발리에

1. 네, 미국이 구매하는 가격과 한국이 구매하는 가격은 완전히 다를 수 없죠. 폴란드/스위스/캐나다의 도입가격이 다들 다른 것처럼 옵션과 무장 등에 따라서 가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동일한 조건에서 비교하는건 불가능하지만, 그래도 최근 계약을 중심으로 해볼 수 밖에 없는거죠.

2. 인도네시아의 KF-21도입 수량은 48대로 알려져 있는데 편의상 50여대라고 하기도 하죠. 아마 앞자리만 보고 40대라고 표현했을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KF-21은 블록1에서는 공대공 미사일과 JDAM/LGB 정도만 운용 가능하고, 순항미사일이나 대함미사일 같은 무장은 블록2에서 통합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래서 하드웨어적으로는 그렇게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수도 있죠. 크게 달라진다면, F-35와 같이 생산을 너무 빨리 시작해서 전체 비용이 상승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구요.

지금 양산을 앞두고 있으니 당연히 양산 비용이 나와야죠. KFX 사업을 시작했던 2015년에 나왔던 개발비 8.6조 양산비 9.6조원은 어떻게 산정했겠습니까? 설계가 확정되고 양산을 목전에 두고 있으니까 그때보다 실제에 가까운 근사치를 제공할 수 있죠. 물론, 개발 진척이나 양산 수량의 변화에 따라 조정은 있을 수 있지만, 가격은 나올 수 있고 나와야만 사업이 진행됩니다.

민간이든 국가든 대당 가격이 얼마인지 예상치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18조원짜리 사업을 진행하려고 하면 담당자는 짤릴거 같습니다.

슈발리에 2023.08.17. 08:34
김치찌짐

1.찌찜님한테 제 의사는 전달된거 같으니 소략하겠지만 공군은 추가
생산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습니다

2.제가 이기사에 비판적인 것은 예상가와 확정가를 무분별하게 혼용하기
때문입니다 2015년에 나왔던 개발비 8.6조와 양산비 대당 800억원은
예상치입니다 이제 개발이 끝나가서 중간 정산해보니 개발비는 그보다 조금 늘어난

8조 8천억~9조원일거같네요(물론 이정도는 예상하고 예비비 잡아놨을껍니다)_

 

이제 양산단계에 들어가기위해서 비용을 2차 예상해보니 처음 계획보다 소폭 늘어났다는

거는 이해하지만 880억~890억을 확정할수는없다는 이야기죠 적어도 양산비용을

확정할려면 블럭1 양산이 끝나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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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글쓴이 2023.08.17. 08:46
슈발리에

1. 양산이 종료되는 시점이 되어야 정확한 가격을 알 수 있다는데는 동의하지만, 그건 의미 없는 이야기죠.

최초에는 대당 800억 잡고 120대 양산으로 9.6조를 예상했는데, 시재기 만들고 양산을 목전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계산기를 다시 두들겨보니 880~890억이 나왔다는게 기사의 주장입니다.

최초 예상/목표가와 실제 가격은 차이가 날 수 있고, 최근 전투기 개발 사업들은 비용이 늘어나는게 일반적이라 충분히 납득 가능한 주장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2028년까지 그 판단을 미루지 않아도 될거 같습니다. 여기에서 가격이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더 높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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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3.08.16. 21:18

      일본도 주로 러시아의 일본근해 접근문제로 과부제조기라는 오명이 있긴했지만, 오래전부터 F-104를 스크램블기체로 사용했고, 꾸준히 띄워올렸죠. 오래전 그와 관련된 책이 국내 번안되어 나온적도 있습니다. 물론 F-35로 스크램블 대응을 한다는 건 바보짓입니다. 그러면 향 후 우리나라는 F-21을 그용도로 사용할까요? 우리는 기사에 나오는 KADIZ관련한 외국기체에 대한 대응은 1:1로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네요. 일본은 스크램블해서 기체확인하고 동선추적도 하며, 사진도 찍더만요. 그런데 비용이 상당하군요..

      아뭏든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왔고, 과거 대만이 공대공미사일제조하여 자국기에 달았듯, 우리도 마르고 닿도록 계속 업그레이드하고 잘 썼으면 좋겠습니다. 그럴려면 많은 양을 생산해야 하는데, 기체가격이 결코 저렴한건 아니고, 아마도 개량하면서 점점 더 올라갈 것인데, 그래도 속썩이지 않고 여기까지 온것도 다행이면 다행이다 싶습니다. 다른나라에도 많이 팔렸으면좋겠네요. 그럴려면 성능에대한 여러가지 버전을 만들어 각국의 사정에 따라 어필해야지 싶네요. 우리군에게 센서내장은 이제 필수일건데, 그에 대한 준비는 하고 있을까요?

해색주 2023.08.17. 09:50
T-50, FA-50 초기 양산할 때보다는 여론이 그나마 협조적으로 보입니다. 저는 오히려 저분이 KF-21 찬양 모드였다면 이해를 못했을텐데 일관성이 있는 분인 것 같습니다. K-9 초기 도입할때 밀덕들에게 엄청 까였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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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23.11.20. 19:39
해색주
KF-21과 다르게 T-50, FA-50 초기 양산할 때에는 미국이랑 같이 제작한다고 '미국이 우리 T-50, FA-50 개발을 방해할꺼야!' 라는 반미감정을 섞어서 엄청 까였던 걸로 알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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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4.01.16. 20:04

어디다 붙이기 좋은 기사를 못찾아 여기다 붙여 봅니다.
작년 말에 KIDA에서 초도분 40대를 20대로 줄이기로 했다는 기사가 났었는데, 국회에서 연말에 국방예산중에서 다른걸 줄이고 KF-21양산비용을 2024년 예산에 태웠네요1). 이게 예산땜빵이라서, 계속 이어질지는 좀 지켜봐야 겠네요..
중요한건, 경기가 좋지 못한 때문이겠죠. 올 해는 경기가 좀 나아지려나요?

다음날 방추위에서 40대 전량을 생산할지 결정한다고 하네요2).


______
1)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31222010014482

2)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40110010006480&utm_source=d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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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글쓴이 2024.01.16. 20:32
지나가는행인
경기 보다는 초도 양산분 숫자를 늘리느냐 (리스크는 높은 대신 양산 시점은 빨라짐) 아니면 후기 양산분 생산량을 늘리느냐(양산 시점은 느려지지만, 예산은 절감할 수 있음) 같습니다.

F-35의 비용 상승 원인 중 하나가 빨리 양산을 시작해서 나중에 수정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갔다는 부분인데, KF-21도 동일한 문제가 생길 수 있죠.

이건 선택과 집중의 문제라서 결과가 말해줄 것 같습니다. 만약 설계 변경이 잦고 전체 비용이 상승했다면 무모한 투자인거고, 설계변경 없이 이른 시점에 양산에 들어가면 과감한 투자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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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24.01.20. 13:05
김치찌짐
공대지 무장발사 테스트에 전투체계 시스템 업데이트까지 한다면 비용은 더욱 더 상승하겠네요
광주만호 2024.01.16. 23:21

공대공 능력 뿐임 블럭0 기체 생산수량 줄여야 한다는 kida 주장은 맞지만, 70년대 생산된 f-4/5 노후기체 때문에 우리 조종사들 안전 문제로 접근해서 40대 양산하는게 맞이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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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글쓴이 2024.01.17. 13:14
광주만호
KFX 사업을 죽이기지도 살리지도 않으면서 수년간 표류시켰던걸 생각하면 노후 전투기 대체라는건 그냥 핑계에 불과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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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24.01.17. 15:18
광주만호
폴란드에 수출된 FA-50이 원래 우리 공군의 F-5 대체용으로 주문되었던 물량을 돌린건데 KF-21 40대니 20대니로 걱정하던 분들 가운데 그걸 가지고 걱정하는 분들은 못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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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4.01.17. 19:29
폴라리스
그런일이 있었군요. 폴란드에 준게 공군납품할거를 빼서 준거군요. 공군은 요즘(한참 전부터) 어려움이 많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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