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번째 항공모함 푸젠 진수

______전자기캐터펄트로 한다는데, 포드보다 빠르게 안정화할지 지켜봐야 겠네요..
______수년 전 미국 뭔 사령관이 중국이 항공모함만든다니까 "우리가 기술을 전수해 주겠다", 그런 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러시아도 안 가는 길을 중국이 가고 있습니다. 다 중국이 외국에서 돈을 많~이 벌어서 생긴 일이지요. 그 덕에 해군도 점점 커지고 있구요. 문제는 지정학적으로 중국이 인접한 해양에 다른 나라들이 많아 중국이 해군을 막 굴리기에는 여러나라가 걸리적거리는(?)문제들이 있고, 그걸 부드럽게 밀어 붙이느냐 아니면 푸젠함을 위시한 무력으로 밀어 붙이냐의 차이가 발생할것인가 입니다. 시진핑은 대권을 안놓으려고 중국을 말아드시고 계시고, 푸젠함명이 대만에 인접한 성을 따서 붙였다는 얘기도 있구요. 중국이 지금까지는 공산당으로 흥 했지만 앞으로도 흥 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지금 돌아가는 거로 봐서는 중국이 외톨이가 될 것인데, 거기에 러시아와의 관계가 더 돈독해 질 거고, 미국을 위시한 자유시장경제 국가들이 대척점 까지는 아니더라도 사이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 기사를 보니까, 국가시스템이 자유민주주의를 가진 나라가 전세계에서 그리 많지 않다고 합니다. 그 것은 결국 회색지대(개인판단 임; 독재국가도 포함)에 있는 국가들이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에 그렇게 호의적이지 않다는 겁니다. 그 들은 나름대로의 시스템을 지키려고 하고 있고, 이 쪽이나 저 쪽이나 각기 득과 실을 따져 움직인다는 겁니다.
______문제는 세계가 지금 연결되어 있어서(예를 들어 코로나 전파상황을 보면 매우 빠르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세계 무역경제가 왜곡되고 있고 그 밑에는 미국과 러시아+중국의 헤게모니 싸움이 있고, 그 덕에 다시 세계의 종말시계가 12시에 더 가까워 지고 있습니다. 세계 자유무역이 붕괴조짐이 있고, 미국은 역내무역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낌새도 있는데, 이렇게 세계무역이 재편되면 골치 아픈 건 어려운 나라들 예를 들면 아프리카 저개발국가들의 식량난을 비롯해 미국마저도 소위 가스(기름)으로 움직이는 나라인데, 인플레이션도 하늘로 솟고 있고 지금은 싫어하는 사우디에 유화제스처를 보내고 있습니다.
______앞으로 세계는 어찌 흘러갈지 가늠하기는 어렵지만, 현재의 상황으로 볼 때, 상황이 좋아지리라고는 생각을 못하겠네요.
______그 시금석이 푸젠함이 될 공산이 큽니다. 중국이 시위용으로 쓸거냐 아니면 거기에 무기 실어서 어느 나라 공격할 때 쓰느냐의 문제가 되겠습니다. 중국으로서는 아주 상징적인 함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