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대공방어망 확인위해 무인헬기 사용

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방공망을 확인하기 위해 헬리콥터 형태의 무인 항공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수요일(4월 20일) 우크라이나군은 영국제 스타스트릭스 미사일 시스템에 의해 러시아제 중형 회전익 드론을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이 무인 항공 시스템의 잔해 사진이 소셜 미디어에 퍼졌다.

영상을 보면 드론이 완전히 분해됐지만 로터와 테일붐은 물론 테크노디나미카 그룹의 일부인 JSC CTS Dinamika가 개발한 러시아 드론 목표물과 일치하는 라벨을 확인할 수 있다.

무인항공기(표적 드론)가 있는 시스템은 시제품과 현대화된 무기 시험 시 저속 드론과 헬기를 시뮬레이션하도록 설계됐다. 이륙중량이 315㎏ 이상인 헬리콥터형 무인항공기와 지상관제소, 단지 지상지원시설, 기타 장비 등이 포함된다.

개발자들에 따르면 UAV 복합체는 공중 목표물의 행동을 시뮬레이션하여 전투에 가장 가까운 조건에서 신무기를 시험할 수 있게 해준다.

러시아군은 현재 우크라이나 방공군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이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