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전차 최대물량 생산… 내일 결정
출처 | https://cm.asiae.co.kr/article/2021122109120223761 |
---|
흑표 4차 양산으로 183대가 검토되고 있다고 합니다.
1차 100대 2차 106대 3차 56대로 262대에 불과했는데 183대가 양산되면 445대로 어느정도 숫자를 확보하게 되는군요.
국산 미션이 마지막 평가 기회를 얻고서야 100대씩 찔끔이 아니라 대량생산이라...
이쯤되면 당초의 아파치 도입에 의한 축소라기 보다는 국산 엔진, 미션 채택까지 버텨준데 가깝네요
얼마 전에 아파치 추가 도입 분량이 잘린 건 보면, K-2 추가 생산이 예정된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 근데 183대 보단 그 반토막 정도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대량생산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는 것은 단가인하로 K-2의 노르웨이 수출을 지원하는 효과가 있겠네요.
로템이 자체비용으로 수출용 K-2 시제품도 개발하는 것도 도와줄 수 있겠구요.
어차피 필요한 수량이라면... 대량발주를 통해 단가인하하고, 철도사업 적자로 고생중인 로템에도 도움주는게 더 효율적입니다.
아직은 SNT의 변속기성능평가가 안나온 상황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또 미끄러지면 SNT는 이 사업에서 손떼야 하지 않을까요?
성능이 나온다면야 좋겠지만요. 내일 결정은 변속기성능 차치하고 그 만큼 뽑겠다는건데, 독일산도 고려하고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아파치 추가도입건은 요새 보잉이 민간부문 적자가 심해서 군수파트로 채울려고 눈뗑이 떼려서 파토 났을 가능성도 있죠... 대형공격헬기 2차 도입 사업 별도로 추진하는걸 보니까요...f-15 개량 비용이 신조 도입가격의 70-80퍼센트를 넘어가면 이건 사업 엎자는 거죠... 시누크 개량 포기도 같은 연장선상에 있는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