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보다 효율적이고 강력한 F-35 엔진 옵션 모색중

미 국방부가 중국의 위협에 대응해 F-35를 계속 사용할 수 있는 발전에 돈을 쓰기 시작하자 현 엔진 제조업체인 프랫앤휘트니는 F135 추진시스템 업그레이드가 방정식의 일부여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러시아와 중국이 전투기와 방공 시스템을 자체 개선하면서 앞으로 10년 동안, 미 국방부는 록히드 마틴이 만든 F-35를 새로운 무기, 컴퓨터 기술, 소프트웨어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프랫앤휘트니 F135 엔진 프로그램 부사장 Jen Latka는 현재까지 F135 엔진의 현대화는 블록 4 업그레이드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부사장은 8월 6일 디펜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지금은 요구사항과 자금을 마련하고 프로그램을 시작해야할 때다."라고 말했다.

 

3월 프랫앤휘트니는 F-35 세가지 변형 모두에 적용할 수 있는 두가지 향상된 엔진 패키지에 대한 F135 엔진 업그레이드에 대한 연구를 F-35 합동프로그램 사무국(JPO)에 전달했다. 

 

Latka 부사장은 "우리의 목표는 항공기에 대한 향후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식별할 수 있는 가장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F-35 JPO는 디펜스뉴스에 보낸 성명에서 자신들은 블록 4를 넘어 F-35의 향후 전력, 냉각 및 항공 차량 성능 요구사항을 평가하면서 프랫앤휘트니 연구와  다른 소스가 제공한 데이터도 함께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향상된 엔진이 항속거리 11%, 추력 10%, - F-35가 스텔스 특성을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인 - 열 관리 50% 향상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믿고 있다.

 

Latka 부사장은  제안된 업그레이드에 대한 개발 및 비반복 엔지니어링 비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거부했지만, "생산 비용 중립"으로 설계되었다고 말했다 - 이는 개선 사항이 생산 라인으로 분할되면 국방부는 구형 모델과 동일한 가격에 발전된 F135를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업그레이드는 지속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프랫 앤 휘트니의 추산에 따르면, 향상된 엔진이 프로그램 수명 동안 약 400억 달러의 지속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Latka 부사장은 F135는 이미 F-35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사양을 초과하여 운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 국방부는 - 새로운 코어 프로세서, 메모리 유닛 및 파노라라 콕핏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 Technology Refresh 3 로 F-35를 업그레이드 함에 따라 그것은 더 큰 문제가 될 것이며, 블록 4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능을 추가하여 제트기의 기존 중량 및 냉각 임계값을 더욱 무겁게 할 것이다.

 

부사장은 "각군은 매우 야심찬 현대화 프로그램이 있다. 그들은 제트기에 계속 기능을 탑재할 것이다. 따라서 지원에 상응하는 추진 요구사항이 필요하다. 추가 기능과 함께 제공되는 모든 성능 요구사항과 가중치를 추가했다."고 말했다.

 

미 국방부의 F-35 프로그램 책임자인 에릭 픽 중장은 앞서 F-35 엔진이 블록 4 기술을 수용하기 위해 전력 및 열 관리가 필요할 것이라고 인정했다.

 

그는 7월 13일 청문회에서 의원들에게 "추진 시스템의 관점에서 선택권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방부가 기존의 F135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추진 시스템으로 전환할 것인지 불분명하다.

공군은 현재 어댑티브 엔진 전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프랫 앤 휘트니와 제너럴 일렉트릭이 제작한 3스트림 어댑티브 엔진 시제품을 시험하고 있다.

 

장군은 올 여름 초 오하이오주 에벤데일에 있는 GE의 공장을 방문했을 때 GE의 엔진 시제품을 보았다.

 

장군은 "솔직히, 나는 감명받았다. 그것이 생산 엔진이 되기 전에, 아마도 F-35 프로그램의 현실이 되기 전에 해야 할 일이 많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다른 엔진 옵션을 모색하기 위해 각군과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문회에서 미 공군 획득 책임자 Darlene Costello는, F135가 공군의 현재 요건을 충족하는 동안, 공군은 FY22년 말까지 시제품 AETP 엔진으로부터 데이터를 테스트하고 수집하여 향후 F135 업그레이드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 공군 계획 및 프로그램 참모차장은 의원들에게 공군은 AETP 엔진이 F-35에서 낼 수 있는 출려과 효율 증대에 대해서 매우 흥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를 배치하려면 현재 공군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은 "상당한 투자"가 필요하다.

 

참모차장은 "지금 당장은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기술을 고려할 때 이 기술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군 첨단 항공기 프로그램 사무소를 이끄는 데일 화이트 준장은 8월 12일 기자들과 가진 토론회에서 F135를 AETP 기술로 업그레이드하자는 생각에 더욱 찬물을 끼얹었다.

 

그는 "AETP 내부에 있는 기술은 우리가 보유한 현장 시스템과 매우 다르다. 따라서 발전소를 교체하려는 현장 시스템은 매우 복잡하다. 그리고 이와 관련된 많은 것들이 있다. 따라서 투자 수익률이 얼마나 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