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군 레일건 프로그램 포기.
출처 | https://www.thedrive.com/the-war-zone/40...et-reque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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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이 내년도 예산 요구에 레일건 연구개발 항목을 미반영하고 레일건 프로그램 자체는 올해내로 접는다고 합니다.
https://www.thedrive.com/the-war-zone/40938/long-in-development-hypervelocity-rounds-for-navy-railguns-and-deck-guns-killed-off-in-budget
또한 HVP탄도 예산이 예상외로 많이 들어서 같이 정리한다고 합니다.
미해군이 믿을건 이제 극초음속 미사일 밖에 없군요.
아직 레일건은 시기상조 인가 보네요. 한 2050년쯤 다시 볼 수 있을까요?
미육군이 실험 했던 155mm로 초음속 타겟 격추하는 알고리즘을 이지스나 CEC에 이식하면 해결될거 같아보이네요
그 155mm가 본문에서 같이 정리한다고 한 HVP탄일 겁니다.
그게 제가 본문에서 적은 HVP탄입니다. 위력에 비해 생각보다 예산을 많이 잡아먹어서 레일건용이든 재래식 155mm든 전부 접게 되었습니다.
역시 신무기는 아무리신기술이라도 가성비와 전력화까지가 무덤이군요.
우리도 레일건 연구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되가고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전력소모문제 탓일까요?
레일건 개발이 지연 지체되어온 사유에 대해서는 해외 매체에 여러번 언급되어 오던 일인데요.
주요 문제점은
1. 지상발사 개발 시제 단계와 달리 해상 함정 탑재용의 경우 소요되는 대규모 발전시스템과 전기를 고속으로 축전 방전하며 탄발사에 필요한 전기를 포에 공급하는 콘덴서 캐퍼시터가 함정탑재용으로는 부피도 성능도 부족하고 고속 축전방전 중 발생하는 열을 냉각장치까지 생각하면 전체 시스템 부피가 여전히 매우 컸습니다.
2. 이건 지상발사 시제 단계에서부터 문제시 된 부분인데 고속으로 발사하기위해 대전되고 발사체가 발사되면서 가열되는 포신의 온도가 지나치게 높아서 포신수명이 매우 짧다는 점입니다. 수냉식 냉각구조를 더하게 되면 안그래도 부피가 큰 포신을 컴팩트화시키기는 커녕 더 커지고 구조도 더 복잡해지게 되죠.
따라서 무유도 포탄 1회 발사비가 기존 화약추진포보다 싸고 사거리가 길다다고 예측되어봐야 복잡하고 덩치큰 전력공급체계와 기대치에 한참 못미치는 포신 내구도를 생각할때 레일건체계는 현 기술 수준으로는 신뢰성은 떨어지면서 돈만 먹는 하마가 될 공산이 커서 잠정 개발 중지된 단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