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에 배치되는 미사일 방어 레이더 LRDR의 운용 시험이 1년 지연

최근 미 정부회계국(GAO) 보고서에 의하면, 알래스카 Clear 공군기지에 설치중인 미 공군의 탄도미사일 방어 레이더는 앞으로 1년간 운용 비행 시험이 없을 것이라고 한다.

장거리 식별 레이더(LRDR)은 두 차례 지상 시험을 거쳐 2021년 3분기에 비행 시험을 치룰 에정이었으나, 프로그램 전반에 영향을 끼친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해 이 시험을 2022년 4분기로 다시 옮겨야할 필요성이 생겼다.

미사일 방어국 MDA는 올해 초 LRDR이 FY21에 초기 작전 능력을 달성할 수 있는 궤도에 올랐다고 밝혔지만, 이는 GAO도 자체 보고서에서 밝혔었다.

그러나, 공군 시험이 끝난 후, FY23 3분기까지 작전 레이더의 소유권을 넘겨받지 못할 것이다. 보고서에 의하면, 원래 소유권 이전은 FY22 4분기에 이루어질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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