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해군 HMS Queen Elizabeth 항모 처음으로 전원공급용 발전기 가동

HMS Queen Elizabeth가 영국 항공모함 프로그램의 고향인 Rosyth에서  거대한 디젤 발전기를 처음으로 작동시켰다.

이번 움직임으로 65,000톤의 영국 해군의 미래 기함이 작전 함선이 되는데 가까워지게 되었다.

처음으로 함정의 네대의 발전기가 국방 획득 장관 Philip Dunne에 의해 공식적으로 작동을 시작했다.

이 군함은 2020년 취역에 앞서 2016년 영국 국방성에 인도될 예정이다.

두번째 항모 HMS Prince Of Wales에 대한 작업도 진행되고 있다.

두척의 항모는 BAE Systems, Thales UK, Bobcock 그리고 국방성 사이의 협력으로 출범한 Aircraft Carrier Alliance가 건조하고 있다.

HMS Queen Elizabeth의 디젤 발전기는 함선이 순항 속도로 움직이기에 충분한 동력을 제공할 것이다. 그러나 고속에서는 두대의 가스터빈으로 대체되어 움직이게 된다.

발전기들은 중간규모 도시에 충분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109MW의 전력을 생산한다.

Dunne 장관은 "영국 조선산업의 고향인 스코틀랜드에서 우리의 신형 항모를 만드는 인상적인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오늘 디젤 발전기의 전원을 켠 것은 다재다능한 함선들을 가지고 움직이는 우리 군에 매우 중요한 이정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