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T-14 아르마타는 신형 ERA를 갖추고 있다고

러시아 트랙터 생산 공장 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의 신형 T-14 MBT는 신세대 폭발반응장갑(ERA)를 갖추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NII Stali 연구소가 개발한 ERA는 "혁신적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고 한다. "이 ERA의 제원은 Kontakt-1, Kontakt-5, 그리고 Relict 9 [ERA systems]을 초과 능가한다."고 밝혔다. 그는 IHS Jane's에 자세한 사항을 제공하지 않았지만, 이 ERA에 대해 "세계에 동급이 없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새로운 장갑은 구형 ERA와 비교하여 APFSDS에 대한 대응이 획기적으로 커졌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새로운 장갑의 높아진 방어 특성은  간단하게 포함된 폭발물을 늘려 얻은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ERA 박스의 기폭으로 장갑 안쪽의 전자장비와 다른 장비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 당연한거 아닌가?)

소식통은 "새로운 ERA는  Rheinmetall이 개발한 첨단 APFSDS인 DM53과 DM63 그리고 고폭 대전차 탄두를 가진 지상발사 대전차 미사일을 포함한 NATO가 채용한 대전차 포탄을 저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RA에 더해, T-14는 차체 후방에 바-슬렛 아머를 장착하고 있다. 소식통은 슬랫아머도 NII Stati가 개발했고 "50~60%의 RPG 탄 방어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형 전차의 기본 장갑은 메탈-세라믹 플레이드다. Novosibirsk에 위치한 NEVZ-Ceramics가 이 제품의 양산에 들어갔다고 이 회사의 장갑 세라믹 사업부 Andrey Nikitin 부서장이 밝혔다.

그는 "금년에 시험을 완료하고 선언된 기능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Nikitin 부서장은 새로운 금속/세라믹 장갑은 완전 금속제 시스템보다 1.5배 뛰어난 방어력을 제공할 것이며, T-14는 물론이고, T-15, Kurganets-25와 Bumerang 장갑차에도 장착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