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DSAR-15PC선정소식
출처 | https://www.janes.com/defence-news/news-...re-comma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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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특임대와 제13특수임무여단에 1000정 먼저 지급하고 2023년까지 15000정납품한다네요
특전사뿐만 아닌 해군 특전대대, 각군 헌병특임대, 수방사 35특공대대, 공군 특수부대, 해병특수수색대에도 보급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특공여단(연대, 대대 포함)에도 보급하면 더 좋구요
다산이 ADEX 2017에서 DAR을 선행 공개후 개량, S&T가 아마도 사업진행을 알고
만들기 시작한듯한 ADEX2 2019에서 AR 두 종을 첫 공개였으니 S&T도 미리 서둘렀으면
더 나은 결과를 내지 않았을까 싶네요.
S&T가 기능성이나 시각적 장점이 없고 곡면 가공 난이도는 높은 STC-16의 기존
레일을 다급히 좀더 일반적인 형상으로 바꾸더라니 이 사업때문이었군요. 경쟁이
치열했나 봅니다. 개인적으론 S&T는 좀더 AR다운 STR-19R도 같이 손봐서 내보는게
어땠을까 싶군요. 이번 수주전을 통해 앞으로 총기 사업에서 경쟁 수준이 상향평준화
되는 효과를 볼수 있을 듯 합니다.
중소기업 가산점이 결정적이었다는 썰도 있던데 그걸 감안해도 평가 기준의 일부인지라
상당수의 항목에서 양측이 대등한 가운데 일부 다산 우세가 더러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렇게되면 UDT 카라칼 납품 때 많은 시시비비 썰 가운데 다산이 소음기 생산 또는
공급 문제를 일으킨 건 사실이나 동시다발적으로 제기된 양산 능력이나 QC 논란 썰은
일부 벗어났다고 봐야겠죠.
아래 사진 : https://youtu.be/S0bsMkQCeXw
노리쇠 전진기를 급히 생략했는지 머시닝센터 가공용 도면에서 지우다 만 흔적이
남았던데 군 측의 요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색상은 다산 특유의 갈색 섞인 검은색보다
사막 TAN 색 쪽이 나을듯 합니다.
유디티처럼 사막색으로 도색 하면 좋은데 특전사는 총기 도색에 좀 부정적인지 그런걸 안하더군요
TAN색 위에 픽셀도색으로 올리는 위장도색의 경우 보급품 원판 훼손에 민감한
한국군 성향상 다소 받아들이기 힘들겠지만 기본 도색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STC-16의 초기 버전에도 있었고 레일, 스톡을 급히 변경한 아마도 경쟁용 버전으로
보이는 개량형에도 TAN 색상인걸로 봐선 군에서 올리브 회색이 더위 때 열 흡수가
검은색보다 덜하다는 실용성 정보가 널리 알려져있지 않았다 해도 설명이 됐을듯 하거든요.
ADEX19 때 K15 경기관총 최종 시제도 해외 수출 홍보 목적인듯 싶긴 했지만 TAN도색이었습니다.
저런 노리쇠 전진기 제거 흔적(?) 같은 것을 이전에 다른 총기에서도 본 기억이 있는 것 같은데, 어느 총이었는지 생각이 나지 않아 좀 답답하군요. ㅠ.ㅠ
노리쇠 전진기 나름 장점이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왜 없애라고 했을까요?
해외총기 많이 당겨본 실무진들 선호도가 있지 않았을까요?
입찰 정보가 빠른 S&T의 STC-16은 처음부터 생략해서 나왔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