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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체계

K2전차 심장 파워팩, 완전 국산화 재시동

다크쉐도우 2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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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20.07.16. 19:01

260대 양산할 전차의 구동체계가 3종류인건 참..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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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0.07.16. 21:34

그나저나, 그 업체에서 또 한다는것으로 봐야 하는데, 그동안 못한걸 할 수 있다는 뜻인가요?

다크쉐도우 글쓴이 2020.07.17. 00:11
지나가는행인

S&T 중공업 과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한 회사가 이어 가겠죠 두산인프라코어는 팔릴  거라서

https://news.v.daum.net/v/20200616173703879

데인져클로즈 2020.07.16. 22:41

정말 지긋지긋하네요. 15년 가까이 이어져온 갈등 아닙니까.

그런데도 아직도 사람들은 국산화라는 단어만 붙으면 열광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릇된 생각들을 하는 업체와 업계 종사자들이 늘어나요. "국산화라는 명제 하나면 많은 걸 덮을 수 있구나."

APFSDSSABOT 2020.07.17. 12:23
데인져클로즈

이건 좀 다르게 봐도 될 문제인게 이번 K9 수출 중단 사례 처럼 구동계통 국산화가 

얼마 안남은 방산 시장 큰 물주인 아랍 수출의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고 

기존 변속기 ROC가 독일 RENK나 ZF같은 변속기 명가가 기존에 본가에서 통과했던

기준보다 높았기 때문에 이들 회사도 통과를 장담못할만큼 높기도 합니다.

실제로 S&T 변속기 혹사 테스트에서 깨졌던 내부 기어 핵심 부품은 ZF사 제품이었죠.

전차 수준에서 기준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해도 1000마력 근처 자주포와 IFV용

기술 확보가 가능한 계기가 될수도 있구요. 안해보고 지나가는 것 보다는 해보는게

나은 상황입니다.

데인져클로즈 2020.07.17. 13:36
APFSDSSABOT

성능의 다운 그레이드가 없다면 어차피 15년 넘게 끌은 거 결실을 맺으면 좋긴 하겠죠.

그런데, 그 15년의 시간 동안 기술 국산화한다고 현대로템과 부품 납품 중소기업들 피눈물 나게 한 건 도대체 누가 어떻게 책임질런지 모르겠습니다. K2 도입 사업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그래도 오래~~ 기다리니까 괜찮은 물건 나왔네." 가 아니라, 국산화의 환상에 사로잡혀 제대로 된 판단을 하지 않고 사업을 밀어붙혔을때 우리가 입게 될 시간적, 재정적 피해와 전력 공백의 문제지요. 결국 약속했던 타임라인을 못 지키고 연기에, 연기에, 연기를 반복하였으니까요. 피해 본 이들은 분명히 있는데 책임지는 이들은 없구요.

특히, 현대로템은 결국 시간 질질 끌리며 손해본 것 뿐만이 아니라, 그 사이에 양산 대수가 계속 줄어들기 까지 했구요.

 

안해보고 지나가는 것보다는 해보는게 낫기야 하겠죠. 그런데, 가장 좋은 상황은 처음부터 제대로 산업기반이 부족함을 인식하고, 그에 맞춰서 타임라인을 넉넉하게 짜는게 가장 좋았겠죠? 이제 와서 "좋은 게 좋지 않겠습니까." 라는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15년의 시간을 그냥 잊어버리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잊지 않고 교훈으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S&T변속기가 통과를 한다하더라도 말이죠. 그리고, 업체들도 사업 막바지에 타임라인 못 맞추거나 기술 요구수준 못 맞춰 징징댈게 아니라, 처음부터 ROC에 의의를 제기하거나 현실적으로 힘들다라는 걸 인정을 해야합니다. 언론사 기자들 동원해서 언론플레이에 열중할게 아니라 말이죠. 모쪼록 이번 사업이 교훈으로 잘 남았으면 좋겠네요.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지, 나중에 변명하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업체와 정책결정론자들이 부디 기억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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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20.07.16. 23:13
새뮤얼T.오언

반말성 댓글 금지 규칙 위반으로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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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0.10.12. 22:29

기준이 다시 원위치 하나본데요?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018674

개인적으로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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