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우주군 사령부, 러시아가 대위성미사일 시험했다고 밝혀

미 우주군 사령부 사령부 성명에 의하면, 러시아가 4월 15일 대 위성 미사일 발사 시험을 했다고 한다.

우주군 사령관 겸 미 우주군 우주작전관인 존 제이 레이먼드 장군은 "러시아의 DA-ASAT 시험은 미국과 동맹국 우주 시스템에 대한 위협이 현실적이고, 심각하며, 증가하고 있다는 다른 예를 보여준다."고 말하고 "미국은 침략을 저지하고 국가, 동맹, 그리고 미국의 이익을 우주에서 적대행위로부터 지킬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미 우주군 사령부 대변인은 이번 시험으로 인해 발생한 파편들을 추적하고 있지 않지만, 언제 시험이 실시되었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러시아 대사관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Secure World Foundation의 프로그램 계획 책임자 브라이언 위든은 이 시험은 지구 저궤도의 위성을 처리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 시스템인 Nudol일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그는 지난 몇년간 이 시스템이 여러차례 시험되었기 때문에 과민반응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CSIS 항공우주 안보 프로젝트의 우주위협 평가 2020에 의하면, 러시아는 2018년 12월 Nudol의 12번째 시험을 실시했다.

왜 군 지휘부가 성명을 발표했는지에 대해서, 위든씨는 "우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렝 대해서 더 많이 공개하는 것은 국방부의 일부인데, 이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그것을 미국의 우주 대응 능력에 대한 지출을 정당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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