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낙규의 Defense Club]노후화 심각 대전차미사일… 개발은 제자리 걸음
출처 | https://www.asiae.co.kr/article/20200403100256977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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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 팬저파우스트, M72LAW 등 3종이 수명주기를 다해서 가용한 대전차미사일이 360 여개만 남았다네요.
필요한 얘기긴합니다만 저렇게 구체적인 숫자를 불러주는 소스 측도 위험한 행동이고
기자가 방산전시 열심히 다니는 건 좋은데 개인 선호 무기를 부분적인 사실관계를 슬쩍 왜곡하며
추천하는 건 좀 아니지 싶습니다. 칼구스타프용 레이저 유도미사일은 대 장갑차, 대 벙커용으로는 몰라도
대전차용으로 쓰기엔 구경도 작을 뿐더러 다수의 무유도 로켓 탄종과 단거리 로켓사업을
유튜브에서 먹히는 키워드인 대전차미사일이라는 단어에 슬쩍 섞어놨군요.
특수부대용과 차량화가 완료된 부대에 한해서 소대화기 정도로는 칼 구스타프가 좋긴 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제목엔 대전차 딱지 붙여놓고 이렇다할 3세대 전차 정면 관통탄이 없는 무기를 갖고 저건 좀...
대전차 미사일과 휴대용 로켓-무반동포, 거기서 다시 본격적인 대전차 목적과 탄종을
분리해서 따져야 할 뿐더러 사실상의 정보 왜곡입니다.
분대에 보병에게 대전차 임무까지 해랴 한다는 것은 너무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하게 전차를 상대할 방법이 많습니다
지금 한화에서 구상중인 단거리 대전차로켓은 무게나 요구조건이 너무 까다로워서 나오기 힘든 물 것입니다.
정확히지 않지만 나오는 이야기가 800mm 관통에 사거리 1키로미터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중대에 현궁을 배치하고 분대나 소대는 칼구스타프 정도 되는 벙커나 경전차 방갑차 정도 상대하는 것을 고려해야한다고 봅니다.
좀 더 가볍고 탄도 다양하고 연속발사할수 있는 기종을 국산화하면 됩니다.
수량이 많으니 국산화해야죠.
우리 육군의 단거리 로켓은 너무 많은 사양을 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