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는 새로운 군사용 엔진 개발을 진행
출처 | http://www.flightglobal.com/news/article...ct-413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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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가 GE9X에 도입된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엔진은 추력 10,000lb ~ 15,000lb가 될 것이며, T-X 및 UCLASS, LRS-B에 적용될 거라고 하네요.
Bombardier Global 7000/8000 비즈니스 제트기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하는 거 같은데, 저의 미숙한 영어실력때문에 번역이 어렵네요ㅠ
그런데 F414라는 걸출한 놈이 이미 존재하는데 왜 새로운 엔진을...?
좀 미친 엔진이네요
ADVENT 엔진이요
롤스로이스와 GE가 개발에 들어갔다는게 올초에 슬슬입질이 왔는데 오피셜이 떳네요 ㄷㄷㄷ
임무에 따라 고출력 저연비, 저출력 고연비 모드로 자동 변환 해주고
다른 비행기라도 같은 코어로 추력을 다재다능하게 바꿔서 여러 platform에 적용하게 하는 좀 외계인 스러운 엔진을 개발 하는 거네요
보시다 시피 쬐그만 T-X 기부터 LRSB 기까지 적용가능한 엔진을 만들려고 하네요.
와우. 저게 ADVENT 엔진이었군요.
http://www.gereports.kr/the-ultimate-jet-engine-advent/
GE 코리아에서는 벌써 자랑질 시작 했네요. 참 무서운 놈들입니다.
우리나라는 이제 순항미사일에 들어가는 쬐그만한걸 만들고 이제 만파운드 넘어가는데 쩝......
특수세라믹 부품 + 3D 프린터를 이용한 금속 부품 생산 등등
원가 절감과 기술혁신을 위해 아주 부던히 노력하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총기 금형도 뜨기 싫어서 기존 라인 사골 같이 우려먹는 모 회사와는 (주룩)
저기는 엔진 개발 역사가 몇년인데...우리나라랑 비교하시면ㅠㅠ
민항기 엔진의 비즈니스 모델은 프린터와 비슷합니다. 본체는 싸게 주고 토너로 돈 버는.
오래 된 JT8D 엔진같은 경우 돈 들어갈 일은 오래 전에 끝났고, 지금은 부품 팔아 돈 들어올 일만 있죠.
군용기 엔진은 비즈니스 모델이 좀 다르겠죠.
ADVENT 의 경우, 2010년 전후로 미 공군의 Key Research Priorities 에도 들어가 있었죠. AFRL 주도로 업체와 선행 연구를 시작한 것인데, 주목적은 연비 향상에 있다고 봐야겠죠. F-22/F-35 장착 엔진들 대비 무려 25% 선에 이르는 연비향상을 이룬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것인데 향후 그 결과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 GE 발표에 하루(?) 이틀 앞서 PW 역시 T-X 장착 가능 동급의 엔진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기어드팬 엔진 PW1000G 의 파생형으로 1만~1만6천 파운드급. PW800 으로 이름을 붙였더군요. (숫자를 천단위에서 백단위로 내려 다소 의아합니다만^^)
또 다른 얘기입니다만, GE/RR F136 이 문닫기 전(?) 4만파운드까지 도달한 적이 있습니다. 뭐 최종 목표는 5만파운드를 충분히 넘어서는 수준까지도 가능하다고 GE/RR 이 주장을 하였지만...하튼 5년여전으로 기억하는데 4만파운드까지는 무난히 올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GE/RR 의 이런 성공에(?) PW 는 (가칭) F135 Plus 를 만들수 있다고 주장을 했었는데...
그러나 sole source 의 입장으로 올라선 지금, 경쟁의 논리가 없어서 인지 아님 (그넘의) 돈인지...F135 Plus 얘기는 최근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