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Slon 대형 수송기 개발 진행중

즈베즈다 위클리는 Zhukovsky Central Aerohydrodynamic Institute (TsAGI)가 An-124를 대체할 수 있는 초강력 4발 엔진 탑재 Slon(Elephant) 수송기의 공기역학 모델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작업은 2015년부터 진행중이다. 2017년 이 프로젝트는 주코프스키에서 열린 MAKS 에어쇼에서 공식 승인되었다. 날개 모양과 150~180턴의 수송능력을 가진 세계 최대의 항공기의 전체 외관을 결정하는데 2년이 걸렸다. 이 모델은 이미 풍동시험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있다. 세계에는 비슷한 항공기가 없다. 러시아 볼가-드네프르 항공은 미국 등을 위해 루슨란을 운용하고 있다. 러시아 항공기 산업은 이 시장 부분에 앞서간다. Slon은 전통을 이어갈 것이다.

이 신형 수송기는 항속거리 7000km이며 순항속도는 180톤 탑재시 850km/h다. 이 프로젝트는 러시아 산업통상부와의 계약에 따라 개발된다.

풍동시험을 위한 공기역학적 모형은 목업이 아니지만,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수송기의 공기역학적 특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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