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공군, Su-30MKI 레이더를 F-35와 J-20 탐지가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 예정

인도 공군이 Su-30MKI 전투기의 전투 능력을 추가로 향상시키기 위해 첨단 항전장비, 레이더 그리고 무기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러시아와 관련 프로젝트를 위해 대화를 진행중이다.

신임 인도공군 참모총장 Rakesh Kumar Bhadauria 장군은 Su-30MKI를 "현대적인 레이더와 무기 능력로 업그레이드하고 노후한 관리 및 전자전 측면을 다루는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 공군의 Su-30MKI는 더 현대적인 무기, AESA 레이더 그리고 첨단 항전장비를 포함한 업그레이드를 거치게 될 것이다. 인도공군은 이 전투기 240대 가량을 운용하고 있으며 32대가 납품을 준비중에 있다.  SB Deo, VCAS 장군은 인도-러시아 외교수립 70주년 기념을 기념하기 위해 HAL이 주최한 행사에서 "업그레이드가 곧 시작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업그레이드에는 최대 300km 사거리의 장거리 스텐드오프 미사일과 보다 강력한 전자재밍 시스템이 포함된다. HAL 회장은 러시아와 함께하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공동 개발 프로젝트인 5세대 전투기(FGFA)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인도에 이런 핵심적인 기술을 제공한 국가가 없었기 때문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 공군 베테랑과 고위 국방 분석가들은 업그레이드된 레이더가 Su-35에 자착된 20KW 급 조향식 하이브리드 ESA 레이더인 NIIP N035 Irbis E (Snow Leopard)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 개발에 대해서 정통한 공군 베테랑이자 국방 분석가인 Vijainder K Thakur는 "최대 전력으로, 이 레이더는 58km(36마일) 거리에서 F-35를 탐지할 수 있으며, 추적모드에서는 29km로 떨어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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