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총기회사들 특전사 차기소총 놓고 '오케이 목장의 결투'
제목이 자극적이네요.
시장은 작고, 나눠먹을 파이는 작고, 세계시장은 녹녹지 않고..
기사를 읽으면서 들은 생각을 정리해 보자면
1. 기사에 언급되는 K1A 소총의 개선점만 가지고 과연 차기소총이라고 불러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 K1C1은 좀 뜬금 없네요.
3. S&T 모티브가 기술력이 없는 회사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40년 동안 국가에서 봐준게 있는데 도대체 경영을 어떻게 했나 싶군요.
4. K12가 전투사용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는데 이에 대해 정확히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소대본부에 K12가 들어간다고 하길래 아무 문제 없는 줄 알았습니다.
5. 방위사업청 관계자의 세계적 추세에 대한 언급이 화가 납니다. 그렇게 따지면 세계적 추세에 의해 보병장비가 발전 되는 동안 우리는 왜 미미한 발전 밖에 없었냐고 따지고 싶고요.
6. K2C1 소총에다 SIG의 MCX를 혼합한 모델은 뭘까요? 어떻게 생긴 모양일지 궁금하네요.
7. 다산기공도 청해부대에 납품한게 있으니 입찰평가 부분은 잘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8. 그냥 DSAR15P가 됐으면 좋겠네요.
K12는 시험평가중에 기능고장이 발생해서 고치고 있는걸로 압니당
세계적 추세 부분은 개인적으로 틀린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멀쩡한 기업이 두곳이니 살아있는데 해외조달로 불편을 겪을 필요는 없겠죠
성능 개량이 되었을 경우에는 A가 붙고, 재질개량은 B, 형상개량은 C인데 K1A 개량의 경우 K100탄을 사용하는 총열로 교체하는것도 포함이라고 전 알고있읍니다. K100탄을 사용하는 총열로 교체했을 경우 성능개량이라고 봐야겠는데 이럴 경우 K1C1이 아니라 K1A1C1으로 봐야되지 않을까요?
그냥 적당히 걸러 들어야 할 내용의 기사라고 여겨집니다.
그러고 보니 ASSAM에 K1A를 들고 가긴 했었나요?
적어도 공개된 사진에선 K2계열밖에 못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