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 실수로 폭발…파편 수십 개 손에 박혀 '중상'
심사 절차를 개선하겠다라... 며칠 전에 플래툰에서 보훈 관련 된 내용을 읽어 봤는데 정말 기운이 빠지더군요... 외부의 개입이 없는 개선이라면 눈가리고 아웅에 끝날거라 생각합니다.
이리 장병들에게 기본적인 것도 잘 안해주려는 이유가 멀까요?
진급
책임소재
예산
예산은 아닌 것 같은데요?
예산때문이죠.
탄 안빠진다고 뇌관이 든 부분을 망치로 치면 당연히 터지겠지요.. 상식이 결여된 인간이 간부인 건 둘째고 피해병사 보훈대상 심사도 통과안시켜준 육군은 뭐하는 사람들인지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보훈대상 심사 통과는 육군을 탓할게 아닙니다. 2012년 전까지는 국가유공자의 요건을 군(연대장급 이상 지휘관)의 부대의 공무 상병 위원회(5명)에서 판단 및 결정을 했고 그걸 보훈처에 통보하면 요건의 심사는 완료 됐는데 2012년 이후로는 제3자의 입장에서 공평한 판단과 결과를 도출한다는 명목하에 보훈심사위원회가 요건을 심사하는 과정이 추가 됐고 현장전문가들이 판단 및 결정하게 됐습니다. 참고로 113명 중 30명이 여성이라네요. 즉 그 문제는 육군이 아닌 보훈처를 탓해야 합니다.
기사에도 보훈처 심사에서 탈락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제가 너무 설렁설렁 읽어서 생긴 오류군요. 제 잘못이네요.
자세한 사정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비가 개선되고 해도 이런 사고치는 양반님네들이 계시니까 이미지개선이 안되죠 저런사람들을 일벌백계하고 군의 ㄱ 자에도 관여 못하게
해버려야 바깥에서 괜히 끌어들여서 자기네 사익을 위해서 굴려먹는일 도 하다못해 줄어들텐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