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범 칼럼] 육군 워리어플랫폼과 현대전 개인장비의 극대화
KOREAAERO 2018.11.30. 11:35
고글 등 실용적인 부분의 내용이 와닿네요.
제가 복무할 당시 사단장으로 계셨는데 매우 현실적인 내용들은 많이 알고 계시고 직접 실행하였습니다.
기억나는 예로는 안경끈, 방독면에 저시력자를 위한 렌즈 보급, 물컵 휴대, 머리 빡빡이(5mm인가 10mm) 등등 있네요.
사단장이 바꾸고 나서 일병때즈음 렌즈를 받았던 걸로 기억되네요. 안경끈도 달고 다니고 머리도 빡빡이고 밀고 다니던 기억이 납니다.
사단장이 병사보다 짧게 하고 다니니 모두 빡빡이로 다녔습니다. 전역대기 하는데도 머리짜르라는 행보관의 압박이 있을 정도였네요.
경험이 많으신 분이고 군용장비에 관하여도 깊은 이해도와 관심을 갖고 계신 분은 확실합니다.
APFSDSSABOT 2018.12.01. 04:36
KOREAAERO
크게 공감갑니다. 칼럼 쓰신 분이 남다르셨네요.
그라인더에 2mm 짜리 목재 조각이 갈려 날아와서 눈동자 옆에 박힌 적이 있었는데
하물며 예측이 거의 안되는 전장에서 고글 하나도 의미가 다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