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SM-3 구매 결정' 보도 사실 아냐..기종 미결정"
출처 | https://v.kakao.com/v/20181125210613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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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3 도입 관련 뉴스를 제가 가져왔는데 다시 제가 반박 기사를 가져오니 기분이 뭔가 이상하군요.
그런데 의문이 드는게 반박 보도 치고는 좀 늦게 (한 달이 지나서야) 나왔다는 느낌이 드네요.
합참의장이 직접 결정했다고 말했는데 뭔가 변화가 있나 봅니다. 개인적으론 매우 반대합니다.
어차피 이지스에 탑재할 해상탄도탄요격체계는 하나 뿐인데 기종 미선정이라고 해봐야 눈가리고 아웅인거 아닌가 싶네요.
SM-6랑 경쟁을 붙여서 SM-6를 들여온다면 그나마 합리적인 선택인 것 같습니다. SM-3는 한국에게는 비효율적이죠.
경쟁대상이 아니고 SM-6는 도입 기성 사실이고, 추가로 SM-3도입하는거 아닌가요??
저도 SM-3를 당연히 사는거라고 생각했는데, 기사처럼 아직 정해진게 없고 경쟁자들 중 하나라고 한다면 SM-6 밖에 경쟁할게 없으니 SM-6랑 경쟁하는거 아닌가? 한거죠.
SM-6는 사기는 할탠데, 아직 해군이 소요제기를 해서 합참에서 인정받고서 사업이 진행되지는 않았습니다. 반면 해상탄도탄요격유도탄은 작년에 소요가 인정되어서 지금 사업을 진행중이죠. 들여온다면 SM-3가 이번 사업으로 먼저 들여올겁니다.
SM-6와 SM-3가 전혀 다른 성격의 무기인데 이게 경쟁관계가 성립하나 모르겠네요.
SM3를 사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다른 이야기가 나오네요.
탄도탄 요격임무땜에 이지스 세척을 더 도입한다고 난리였는데, SM3 안 살리가 없죠. 눈가리고 아웅이라고 봅니다.
눈가리고 아옹이 성공하기를 바라게 되는 경우군요.ㅎㅎ
>중간단계 요격 유도탄으로 소요는 결정됐으나 현재 기종은 미결정된 상태
중간단계 요격무기가 SM-3 계열 말고 뭐가 있으려나요. SM-6와 비교란 것도 성립할 수가... 밀리터리리뷰 2018. 11월호 기사에 의하면, 작년 9월 소요 결정의 중요한 근거는(요격고도가 높을 필요) 높은 고도에서 터지는 EMP공격에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PS 이지스체계 베이스라인 9계열이라고 SM-6 운용능력이 자동적으로 딸려나오는 건 아니고, 도입국마다 고유한 환경구성을 합니다. 가령 일본의 신형 DDG는 SM-6는 운용하지만 ESSM 운용능력은 생략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