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우 육군총장 "병사 외출·외박 지역 제한 폐지 추진"
출처 | https://v.kakao.com/v/201810181422209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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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위수지역을 폐지하겠다는 말이군요. 그리고 육군이 군사합의서의 문제점을 잘 알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
기사를 보고 든 의문점은
1. 육군 정복 색깔이 바뀌었나요? 원래 녹색인걸로 알고있는데요.
2. 군단이 보유한 UAV는 일부 제한이 되나 상급부대 자산으로 북한군 전술부대 움직임을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제가 알기로는 우리 육군에 군단의 상급부대라면 야전군급 편제 밖에 없는데 현재 굴리고 있는 야전군급 무인기가 있나요?
그래도 복귀를 의해서는 반경 70키로나 해당 도(경기도. 강원도) 정도로 제약을 어느 정도 두어야 좋지 않을까요?
요즘은 육상내라면 4~5시간이면 못갈 지역이 없고 그것도 극단적인 케이스이고 평균적으론 2~3시간이면 대부분 이동 가능한 시대가 되서 위수지역이라는게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위수지역 폐지되는군요. 좋은 방향이라고 봅니다.
징집되는것도 모자라서 동네 호구취급까지 당하고 있는 판인데요..
예전처럼 서울에서 강원도 가는데 1박2일 걸리는 것도 아니고, 전철, 기차도 다 뚤려 있어 반나절이면 갈 수 있으니 평시 복귀는 문제 없다고 봅니다.
다만, 긴급상황발생시 복귀에 대해서 걱정하는 목소리가 있는데, 긴급상황발생시에도 부대내 병력으로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 정도의 인력을 남겨둔체 외박인원을 조정해야겠죠.
위수지역이 이동시간을 고려해서 만든 규격인데, 서울에서 강원도까지 2시간이면 주파하는 현 시점에서는 큰 문제점이 없을 거라고 판단됩니다.
이래야 군동네(화천, 양구 등등)물가가 조금 잡힐 겁니다.
아무래 생각해도 2009년도 당시 화천 PC방이 시간당 1500원 넘어가는건 말이 안됩니다. 심지어 주말되면 가격이 올라갔죠.
원통은 아예 군인요금이 따로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걸 없에려고 올 초인가 추진하다가 강원도지사랑 누구였죠? 소위 말하는 쇼부를 쳤었죠
이러니 병사들 사기가 떨어집니다. 등쳐먹을 생각만 하는데 누가 저 지역을 좋아하겠습니까.
아무리 군생활 끝나면 군생활 했던쪽으로 소변도 안본다 하지만, 그래도 분명 거기에서 추억은 남는 법인데 그런 몰상식한 작자들 때문에 진짜로 싫어하게 되더군요.
정복색은 카메라/사진빨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제가 봐도 색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기존의 칙칙(.....ㅠㅠ)한 국방색에서 훨씬 나아보이는 색입니다.
정찰자산은 무인기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니 인공위성이라던가 유인정찰기 등을 이야기하는 것이겠죠. 무인기로 한정지어도 공군에서 굴리고 있는 글로벌 호크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