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육군, 매년 생성 28억건 '전술 데이터' 방치
출처 | https://v.kakao.com/v/2018101719235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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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화전투훈련단의 본래 창설 목적을 생각하면 이를 해결하는 것이 훈련단의 여단급 개편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육군도 이 문제를 파악하고 있으니 국회 측에 지원만 이뤄진다면 해결될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국회측 지원이 문제가 아닌 국민들의 관심입니다.
군도 당연히 홍보에 신경을 써야되지만 국민들이 이런 문제에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통에 국회 역시 모른척 한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결국 예산배정인데 기존 전력증강비도 삭감당하는 판국에 이런걸 가만히 둘 국회가 아니라서요.
부분적으로는 동의합니다. 당연히 국민들이 이런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여론을 형성하면 국회에서는 무언갈 하려들겠죠. 그런데 국민들이 이런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군 문제는 주관심사인 먹고 사는 문제와는 좀 거리가 있죠. 그리고 말씀하시는 바가 비단 해당 기사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위와 같은 류의 문제점을 아는 국민들이 평소에 얼마나 알지 의문입니다. 당장 저도 위 기사를 통해서 처음 접했거든요.
그런면에서 보면 군의 홍보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런면에서 이번 워리어 플랫폼 홍보가 상당히 모범적인 사례가 아닐까 합니다.
어떻게 보면 국민들을 비하하는 댓글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그게 아니란 점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국민들은 이런 세세한 이슈에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지며 의견을 표출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전문화된 영역을 담당하기 위해 관료제가 있는거죠.
일전에 거론된 "하체가 빈약한"이 꼭 물자보급에만 한정된 건 아니겠지요. 데이터가 정리/가공되어 공급되고 활용될 수 있는가...
https://milidom.net/index.php?mid=news&page=3&document_srl=1023524
다른 예를 들어보자면, 해군도 지자기패턴 지도가 완성된 게 "21세기" 들어서(그것도 10여 년 지나)의 일이었습니다. http://www.ytn.co.kr/_ln/0101_201109301152309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