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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방호네트를 토론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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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에서 주로 운용중인 대전차화기하면 많은 매니아들은


ClV4fb3d85c12dbe.jpg


즉시 RPG7을 떠올릴겁니다.


실제로 이라크나 아프간에서 미군을 집요하게 괴롭히기도 했으니까요.


그럼 이 빌어먹을 RPG를 막기위해 어떤 짓을 했을까요?


rg31_vehicle.jpg


RPG-7을 불발시키기 위해 RPG방호네트를 쳤지요.


그리고 이걸로 꽤나 쏠쏠한 재미를 보았고요.


이러한 이유로 국군도 차량에 즉각적인 RPG방호네트를 설치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럼 과연 아프간이나 이라크전의 사례처럼 효과적인 대전차방호수단이 될지 토론해보고 싶네요.


물론 여기에 대한 저의 의견은 No입니다.


그 이유는 북괴의 경우 RPG-7뿐 아니라


82mm 무반동총(20060128-1).JPG

76.2mm_vudtkvh.jpg

130mm_vudtkvh.jpg

152mm_rhrtkvh.jpg


각종 대구경화를 직사로 쏘는 평사포를 대전차화기로 씁니다.

(사진외에도 100mm나 122mm까지 북괴의 평사포 종류는 엄청나게 많습니다.)


즉, 북괴의 경우 대구경 대전차포를 기초로 한 대전차전을 상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평사포뿐 아니라

AT-3_Sagger.jpg


at4-spigot.jpg


AT3,4 대전차미사일도 같이 운용중에 있지요.


즉, 실제 국군의 장갑차량이 만날것으로 예상되는 대전차화기는 RPG-7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위에 언급한 대전차화기들은 RPG-7보다 다들 사거리가 압도적으로 길어 RPG-7보다 더욱 자주 만날것이고요.


이러한 상황에서 RPG-7방호네트를 적극적으로 치긴 곤란하다는 것이죠.


또한 RPG-7방호네트는 장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방호네트를 칠 경우 그만큼 부피가 늘어나 사고의 위험이 있고 차량의 전복과 피탄시 오히려 승무원의 탈출을 막는 사람잡아먹는 장비라는 것입니다.


이는 RPG-7만 방호하고 단점도 분명해 국군의 장갑차량에 적용하기도 힘든 상황이라는 것이죠.


결정적으로 국군의 경우 RPG-7방호네트를 극도로 혐오하게 된 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캡처.PNG


군에서 소요제기는 없었으나 한 업체가 철망을 3700만원에 팔어먹으려 시도를 했습니다.


네, 3700만원이요. 안그래도 효용성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상황에서 업체에서 이런짓을 하니 더럽고 치사해서 안쓴다!를 외치며 RPG-7방호네트를 구매하지 않고 소요제안도 하지 않았습니다.(물론 ACTD사업으로 2012년 나오긴 했지만 이는 군이 직접요청했다고 보긴 힘듭니다. 업체주도개발후 괜찮으면 채택하는 방식이라서요.)


또한 RPG-7방호네트라는게 이라크나 아프간전에서도 보여줬듯 필요시 자제를 조달하여 전장에서도 달 수 있을만큼 간단한 물건이라 전쟁이 터지면 달아도 되는 장비라는 것이죠.


뭐 그렇다고 RPG-7방호네트를 국군이 완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실제 파병용 바라쿠다 차륜형 장갑차에 부착한 사례도 있고 2012년에 ACTD사업으로


크기변환_P1060627.JPG


이렇게 업체에서 내놓은 것도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RPG-7방호네트에 대한 저의 시점을 바꾸긴 어렵네요. 저런걸 칠 바엔 피탄거부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거나 아님 제대로 된 반응장갑을 부착해 다른 대전차화기에서도 생존성을 가지는게 나아보이거든요. 아님 능동방어장비를 부착하던지요.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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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트바페 2014.12.23. 19:19

능동방어체계는 가격문제때문에 흑표PIP외 다른 기갑차량에는 널리 보급되지 않을것 같고 제 개인적인 판단으론 비활성반응장갑을 부착하는것이 현실적인 방안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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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글쓴이 2014.12.23. 22:21
루프트바페
그게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긴 하죠.
eceshim 2014.12.23. 19:46
대신 그건 생각해야죠. 보관이 빡세고 무겁고 장갑차량을 제외한 장비는 사용이 불가능한 떨어지는 범용성이요
특히 6x6 차륜형은 추가장겁울 위한 오픈 볼트 조차도 없어서 저거라도 달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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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글쓴이 2014.12.23. 22:19
eceshim
그건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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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n688 2014.12.23. 19:49

철망/격자 쪼가리가 왜 이리 비싸냐도, 소화기나 지근탄 파편에 걸레가 되어 막상 PRG 날아올 때 무용지물이 되지 않으려면 재료값부터가 달라지게 됩니다. 약간 용도가 다르지만, 전차/장갑차 배기구의 그릴(상당한 내탄성이 있는...)도 그 분야에서 유명한 독일 업체가 있을 정도더군요.
적 정규군이랄 게 없는 점령군이나 PKO라면 내구성 떨어지는 급조품이라도 유용할지 모르지만, 정규군과의 전면전을 염두에 둔 곳이라면 "좀 더 제대로 된" 물건을 찾게 되고, 그럼 다시 가성비 문제의 악순환에... 후방지역에서 적 게릴라에 대응하는 상황이라면 맨 아래의 물건 정도도 쓸 만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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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글쓴이 2014.12.23. 22:16
ssn688
역시 토론을 하니 흥미로운 점도 계속 찾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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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4.12.23. 21:39
저 네트형 RPG 방어망은 작년 ADEX때 로템 관계자들이랑 이야기해보니 일반 나일론은 아니구요. 내열, 내마모성을 지닌 고강도 섬유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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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글쓴이 2014.12.23. 22:17
폴라리스
그딴거 쓸바엔ㅋㅋㅋㅋ그냥 비활성반응장갑을 쓰는게 나을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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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4.12.23. 23:32
unmp07
해외전개용으로 생각중이라는 소리도 들은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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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4.12.23. 22:17
우리야 정규전을 준비하는 입장이고, 정규전은 어쩔수없이 기본적으로 방어보다 화력(공격/탐지수단)을 더 우선순위에 두다보니..반응장갑에 걸맞는 화력을 갖춘다면야반응장갑을 달아줄수 있겠지요. 달리말하면, 제한된 예산안에서 우선순위를 정하다보면, 12.7mm기관총이 주화기인 차륜형전투차(장갑차)나 K200에는 아마 반응장갑이 달리지 않고, 조금더 가볍고 저렴한녀석 즉..저러한 방호그물(네트)가 그나마 적절한 대안일거 같습니다.. 반응장갑수준의 방어력(=중량=엔진출력=변속기=현가장치)을 강화할 예산이면, 오히려 탐지수단(RCWS)과 공격력(12.7mm→20mm기관포급)을 강화하는게 우선순위 같습니다.
eceshim 2014.12.23. 23:42
솔직히 제일 좋은 해결책은 비활성반응장갑이지만
가격과 보관이 재일 큰 문제이죠.
그래서 고가치 차량인 전차, k21, k200, 8x8 차륜형 장갑차는 적용해 봄직하지만
일반 기동차령이나 트럭은 못달거든요. 대전차 로켓이 표적을 가리는 것도 아니구요. 저거라도 있어야지 그마나 방호가 됩니다.
또 바라쿠다 장갑차에 달았다가 조종능력 엉망에 무게때문에 기어가거 때버린 사례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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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글쓴이 2014.12.24. 01:59
eceshim
기동차량이나 트럭은 진짜....네트라도 달아주는거말곤 답이 없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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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4.12.24. 01:02
unmp님 말씀처럼 RPG 따위가 문제가 아니긴 한데.. 돈만된다면야 장갑차량에도 반응장갑 좀 둘러주면 좋겠죠. (최소전면에라도..측면은 어쩔수없이 그물로..) 아직까지 우리수준이 장갑차의 경우 자신이 운용하는 화력을 막을정도(=상대할 적도 그정도)의 (전면)방어력을 제공하는것이 일반적이라..

그나저나 북한은 저런식의 평사포나, 대전차포 개념의 화기들도 지속적으로 버리지않고 주요 방어지역에서(반땅크구역) 길목에 트랙터로라도 끌고나와서 배치할 텐데..우리나라는 참 배가불렀죠. 최신식만 찾고.. (여담이지만.. 예전에 105mm차륜형 자주포 사업하면 남을 견인차대에다가 퇴역한 전차 90mm포 띄어다가 결합해서 예비군용/방어지역에 비축하자고 했다가 가루가되도록 까인..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num=7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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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글쓴이 2014.12.24. 01:58
yukim
전차포라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전차포의 반동이 상상이상으로 크거든요. 그래서 그걸 그냥 올려 쏘기엔....
eceshim 2014.12.24. 02:55
yukim
계네는 그렇게라도 해야지 막지. 우리는 그정도는 아니죠.
그리고 일반 차대가 전차포 반동을 견딜려면 꽤나 많은걸 개조해야 합니다.
차라리 시중에 이미 많이 나와있는 저반동 105mm나 120mm 포를 사서 8x8 장갑차에 다는게 제일 효율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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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4.12.24. 03:17
eceshim
남은거 주워모아서 방어지역에서 쓸 견인형 대전차포(=평사포)를..마련해놓자는거죠.ㅋ
고리짝 M2/3 90mm대전차포 같은놈 말이죠.
eceshim 2014.12.24. 03:58
yukim
대전차 포가 필요한 지역은 feba 지역인데 이지역의 대전차 화력은 지금도 넘처나고 미래에는 더 넘처나서요
일단 현궁을 대대급 부터 쫙 뿌릴 예정이고
LAH 200여대가 좌우 도합 4~8발의 장사정 현궁을 달고 초계중인데다가 아파치 72대 부터 해서
우리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화력이 준비중이라서
90미리 대전차 포 까지 끌고올 필요는 딱히 없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북한이 후방으로 대규모 상륙 작전을 하는 것도 아닌어서 후방쪽 화력 강화도 좀 그시기 하구요.

무엇보다 고밀도 화력이 집중되는 전방에서 방호 자체가 불가능하고 사람 많이 잡아먹는 견인포는 많이 위험합니다.

견인 대전차포 한 문이 무력화 되면 딸려오는 인원 최소 5~6명 정도의 사상자가 나와서요.

제가 생각하는 전장 화력 강화 법은 네트워크와 유도무기, 무인기를 이용한 고효율 화력 투사가 답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군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구요

정말 솔직히 그리고 오만하게 말하면 지금k-1, k-1a2 전차들이 북한군 탱크를 상대로 날탄을 쏠지도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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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4.12.24. 11:41
eceshim
현역에서운용할정도의 화기에대한 이야긴 아니고 쉽게생각해서 향토예비군에서 칼빈소총(m-16으로 바꿔준다는데..)만 쓰는게아니라 대전차포를 목진지.주요도로상에서 방어용으로 운용가능토록 마련하자..는 거죠.ㅋ
fatman1000 2014.12.25. 06:04
yukim
- 우리나라도 북한처럼 남녀 구분없이 전부 현역병으로 10년 정도 군대에 있고, 거기에 입대하기 전 또는 제대한 후의 사람들을 모두 예비군화 시키면 말씀하신대로 무기 없는 무기 다 끌어와서 배치할 수 있을 겁니다. 근데, 그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난리치는 나라 군대치고 뭔가 제대로 돌아간다는 이야기는 들은 바가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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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4.12.24. 01:43
그냥 전 헬기의 건쉽화로 화력을 제공해서 장갑차량 생존성을 높여줘야...............(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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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글쓴이 2014.12.24. 01:58
폴라리스
LAH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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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4.12.24. 03:12
폴라리스
+무인 md500 by 땅콩항공 잼
나는베를린사람입니다 2014.12.24. 05:03

슬랫아머와 RPG네트는 방호 개념이 다른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선 잘알려져 있듯이 슬랫아머는 신관이 접근하기 이전에 탄두를 걸리게 만들어서 불발율을 높이는게 목적인 반면, RPG네트는 그물에 박혀있는 금속제 너트가 탄두에 손상을 주어 피탄 되더라도 위력을 낮춰서 관통을 방지하는게 목적이죠(제작사 소개 동영상에 보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물론 내구성은 직물로 이루어진만큼 슬랫아머와 비교할수 없으리 만큼 떨어지고 일회성이 강합니다. 다만 그 월등한 무게및 해체/조립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슬랫아머를 대체하고도 남은 걸로 보입니다. 현재 아프간에서 미군을 포함한 ISAF 국가들이 애용하고 있는 이유중에 하나죠. 아무튼 별다른 무게 증가없이 RPG를 방호할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한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보입니다. 현재로썬 이걸 대체할수 있을만한 무기체계라고는 iron curtain정도밖에는 없을거라 보입니다만 아직까지는 가격대비 성능선에서는 이만한 물건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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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글쓴이 2014.12.24. 15:36
나는베를린사람입니다

으음....역시 토론을 하니 흥미로운 의견이 많이 나오네요.

나는베를린사람입니다 2014.12.24. 23:24
나는베를린사람입니다
더욱이 북한의 예비군 조직인 노농적위대에 RPG-2가 분대 단위로 편성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생존력 면에서나 아군 사기면에서나 충분히 긍정적인 효과를 볼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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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ear21 2014.12.24. 07:49
전 북괴군 주력제거후에 북괴 게릴라에 대한거라면 모를까 rpg가 장갑차량에 큰 위협으로 보진 않아서요.슬랫아머나 네트는 포탄이나 탠덤탄엔 무력화 확률이 높구요.그냥 돈을 들여서라도 반응장갑을 다는게 나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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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4.12.24. 12:18
한편으로는 일반 장갑차들이 대전차포까지 방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맞나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해주면 좋은데....원래 설계 개념이나 운영 특성이 중구경 대전차포까지?? 그걸 몸으로 버텨?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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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글쓴이 2014.12.24. 15:35
minki
일반차량의 경우 RPG네트만 달아줘도 감지덕지죠. 대전차포 방호는 무리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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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4.12.24. 17:51
이번 AMPV사업으로 M113을 대체하게될 부가장갑(반응장갑같아보이던데)부착 APC형 브레들리가 돌아다니기시작하면..우리군도 좀 생각을 달리할수도요..
리그리스 2014.12.25. 03:27
주요 장갑차량에는 당연히 NERA를 다는게 맞겠고 NERA를 달수 없는 상대적인 경장갑 차량들-차륜형장갑차와 트럭등- 은 차륜형 장갑차만 달았으면 하네요. 장갑화되지 않은 일반 차량은 어차피 RPG 등의 대전차 화기가 문제가 아니고 일반 소총의 ap에도 으앙주금이라 실효성이 의심스럽고 실제로 그 차량들이 다녀야 하는 길을 생각해보면 수m 수준의 체적 증가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거 같습니다.
fatman1000 2014.12.25. 05:51

- 북한 점령 이후 시나리오에서 저런 방호 네트가 필요하다면 단순한 장비나 전술의 문제가 아니라, 전략의 실패라고 봐야 하는 상황으로 봐야 할 듯 싶습니다. 실패한 전략을 무기나 전술의 성공으로 극복하기는 매우 어렵지요.
- 우리나라의 해외 PKO 활동이라면 빤쓰를 팔아서라도 방어체계로 도배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daeguug 2014.12.27. 20:25
3700만원 의 가격,아주~지랄들을 하네요!!
빅맨 2014.12.30. 18:32
가격대비 성능이라고 현재는 반응장갑 만들어놓을 가능성 전혀 없다고 봅니다.
또한 포는 직접타격이 되기 어려우니 포탄이 와서 박힌다까지 생각하려면 그걸 막을것을 만든다면산으로 가게 되겟지요.
아마 모든 k200 차륜형장갑차는 다 도태되야겟죠.
Rpg 방어만 되어도 감지 덕지입니다.
가격은 세밀히 따져서 얼마나 될지 따져보고 예산을 잡고 그 이하의 업채를 국내나 국외까지 견적을 받아보아야겟지요.
또하나 전시에 만들어서 보급하겠다는 것은 아니라고봅니다.
우리처럼 단기간의 전장이 될 상황이라면 만들어서 각부대에 치장시키는 것이 맞습니다.
북한의 게랄라전이나 육탄방어로 쓸 rpg 방어만 되도
caspartina 2015.01.07. 04:55
RPG 방호네트는 북괴 지상군과 한따까리 할 때 쓸만한 물건이라기 보다는 종전 후 게릴라들을 상대할 때나 필요할 물건인거 같네요.
근데 평양의 북괴정권이 무너진 다음에도 게릴라가 활동 할까요??? 전 이 가능성을 무척 낮게 보고 있습니다. 원래 독재자의 영향력은
독재자가 죽음과 동시에 사라지게 되어 있거든요.

고로 방호네트에 쓸 돈을 가지고 초코파이를 대량으로 구입해서 부칸지역에 뿌리는 것이 훨씬 싸게 먹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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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글쓴이 2015.01.07. 12:24
caspartina
글쎄요. 어떤 전문가는 극렬저항할거다. 또 다른 전문가는 아니다 바로 포기할거다라고 하는 판국이라 딱 잘라 말하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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