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병사단을 위한 장갑차
국방개혁에 의해서 우리는 전시 10개 경사단으로 전후 안정화 작업을 하게됩니다. 이 사단들에 기동성과 생존성을 부여하기 위하여 이런 염가형 장갑차는
어떨까요?
6x6 차륜형 장갑차가 개발되고 있지만 이 10개 경사단에 까지 배치하기엔ㄷ고가의 장비입니다.
이후 창설 될 국경수비대나 북한 지역에 배치될 경력 보호용으로도 뛰어나구요.
ㅅ
국방 개혁에 따라 전시에 10개 경보병사단이 D+00일에 창설되어
전후 안정화에 착수하게 됩니다.
이 사단들에게 전략적, 전술적 기동성과 생존성을 보장하고 운전및
유지보수에 민간인에게 익숙한 이런 형태의 장갑차를 대량 생산하는것이
어떻겠습니까?
예비군지원대대는 입소해서 배를 타거나 항만경비스는 해군 예비군 부대구요
동원 체계에 ㄷ자로 모르면 좀 조용히 하세요
뭐 어쩌라구요.
해군에서 각종 물자를 육군에서 관리하는 예비군 치장물자에 같이 껴서 입소할 해군 예비군 물자관리 및 행정작업을 위해 인력 파견하는게 뭐 어쩌라구요.
작계에 이 행정작업 하는 부서가 하나의 부대로 편성되는데요.
그리고 경찰에서 전시에 운영하는 총기를 제외한 몇몇 군장비도 인근 향토나 동원사단에서 해주는데 그럼 경찰도 육군 사단화 됩니까 그러면
동원에 ㄷ자도 모르면 좀 조용히 하시라고 슬슬 짜증나니까요.
창설되는 부대를 '저가형장갑차량'을 통해 나름 기동/장갑화 하자는 이야기가 본문의 핵심이고, 관련 데이터나 일부 근거의 디테일이야 좀 다를수도있지 꼭 그 하나를 잡고.. 크게 나무라거나 다툴이유가 있으려나요.
암튼 팩트폭력은..ㄷㄷ입니다.
일단 동원사단으로 빠지는 예비군 외에도 민사예비군이라도 따로 전산분류를 해서 이 인력만 따로 민사작전 정신교육을 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향토사단에 있는 치장 장비를 가지고 개전 40~50일에 창설이 되는데. 장비 상태가 필설로 형용할 수 없는 상태라서 좀 네.......
총이야 K2 증산으로 예비군들은 최소한 m16을 쓴다고 해서 넘어가는데
문제는 장구류 상태가 베트남전보다도 못한걸 치장물자랍시고 보관하고 있습니다.
차량 노후화는 심지어 무파워 두돈반이 치장차량이라고 보관되있구요. 경기도 동원사단도 이런데 저어어어어어밑에 경상, 전라 이런쪽은 57미리 무반동총이나 lmg 30도 튀어나오는 곳도 종종 있구요. lmg 30을 얼마전에 반납했다는 요근래 전역자 말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방탄복 치장 안되더있는건 기본이구요.
무전기는 P77, 분소대무전기는 P85K, 유전전화기는 딸딸이 전화기이고......
2012년에 국방부에서 만든 "긴급예비군 편성 및 운영방안연구"를 보니까 동원사단을 먹은 향토사단에 신설된 동원지원단이 개전시 예비군 장군, 장교, 부사관, 간부를 소집해서 동원사단으로 편성한뒤에 여기에 민사작전임무를 줄려고 하는것 같은데. 이 추가 창설사단을 잘 사용할려면 장갑차량이 문제가 아니라 치장물자부터 현대화해야 합니다. 이걸로 민사나가면.....
2. 안정화사단은 잔적 소탕만 하는 거 아닙니다. 각 지역 군정 역할 맡으면서 민사작전/민군작전으로 다방면에서 일할 것이고 이게 전투임무만큼 중요합니다.
3. 10개 동원사단(민사예비군)을 위해 염가형 장갑차 만들어 주는건 침소봉대 아닌가 싶습니다. 민사예비군 전체를 기계화보병 만들 것도 아닌데 그럼 수요도 적을 거 굳이 새로 사업 짜서 돈 쓰는 것보다 기존 소형전술차량이나 차륜형장갑차를 주는 게 낫다고 봅니다.
4. 게다가 다른 분 지적대로 동원 물자 상태가 전반적으로 말이 나오는데 한정된 자원으론 개인 장비, 통신 및 대민지원에 필요한 물자를 건드는 게 더 성공적인 민사작전이라고 보고요.
이제 슬슬 보병수송을 그 빈약한 트럭에다 하는짓은 그만두고 저런걸 많이 양산해야죠
진짜 트럭으로 병력수송 하는걸 볼때마다 저건 WMD 상황에선 걍죽으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 지붕이 없다... )
또 타기도 어렵고
민사사단들이 직접 잔적을 소탕하는 작전을 하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잔적들은 지리산 빨치산 소탕하듯이 정규사단이 나서게 되겠지요.
민사 사단들은 그야말로 치안유지와 민사작전을 담당하는 군정 수행의 주체가 되겠지요.
제 생각엔 군복과 군화 모자에 소총과 탄띠, 여유 있으면 전술조끼 정도만 갖춰줘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순찰과 기동타격대를 위한 소형/중형 전술차량만 일부 배치하고요.
현역 사단에 K-12가 들어가면서 빠져나올 소대본부의 K-3, 현궁이 들어가면서 빠져나올 90mm와 106mm,
그리고 한참 쌓여있을 구형 60mm, 81mm, 4.2인치 박격포 정도만 있어도 왠만한 보병화력은 될 거 같고요.
한 가지 희망사항은... 4.2인치를 대체해 보병사단 각 연대에 배치키로 한 EVO-105를 결국엔 신형 120mm로 바꿔주고,
거기서 나올 EVO-105를 10개의 민사 사단에 각 1개 대대(18문) 정도 편제할 수 있도록 치장해 놓으면 어떨까 합니다.
25만달러에 대지뢰, 대 IED 방어 그리고 적절한 내탄성능까지!
지난 16년간 아프간과 이라크를 거치며 습득한 미국의 해답이죠
아마 이거보다 적절하고 싼 솔루션은 없을겁니다
25만달러는 사실상 순수획득비용이고 실질 프로그램 유닛코스트는 43만4천달러에 달하는지라.... 반개분대가 들어가는 차량에 이정도 가격이면 싸다고 보기는 힘들죠.
(물론 유닛코스트가격에 얻어올 가능성은 떨어지지만 대량생산시작하면 30만달러대까지는 충분히 떨어지리라 예상합니다)
그리고 미육군이 분대수송모델을 강력하게 요구중이라 한개분대짜리도 곧 나올겁니다
소형전술차로 APC를!! 한번더 합성해봅니다...
(정맞은모난돌 님의 만류는..먼산..)
(죄송합니다.)
http://military.kia.com/en/kia/vehicles/kltv-serise/special-equip-vehicles.do
화생방정찰차가 겹쳐보이네요..
저 장축 화생방정찰차 최소한으로 바꿔서 그대로 유용하는 것도 괜찮아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차량화사단에 자위대 기동전투차나 이탈리아 센타우르 처럼 k808/806 차체에 105mm 저압포 탑재 장갑차를 배치하는 건 어떨런지.... 지금 돌아가는 상황봐서는 차량화사단에 넘길정도로 k1수량이 넉넉할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