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군용 풍력발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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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를 돌아다니다 이글을 보게되었습니다 총3개가 설치되었다고합니다 유사시 골치쫌 썩일듯합니다 4군단지역의 전자전장비용으로 분석을 해놓으셨던데.....
오히려 풍력발전기 위치가 노출되어 유사시 제 1타격 대상이 되어 재밍장비조차 오래 쓰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봅니다.
발전소를 짓기보다 뭔가 첨단 이미지로 포장된 재생에너지를 김정은 정권의 치적으로 포장하기 위한 프로파간다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혹시 마크로스에 나오는 장면을 회상하는건 아닌지..
아아... 수령님. 우리 인민에게 풍력발전이라는 신기술을 주시다니...
혹은
동무. 남조선에 이런 신기술이 있기나 하갔어?
이거이 장군님의 신통력으로 돌아가는 기계야. 알간?
참고로 요즘 풍력발전은 태양열 발전이랑 같이 붙은 놈도 있습니다.
(친구가 삼성에서 풍력 관련 일을 해서..)
예를들자면... 그러니까 비호랑 천마를 붙여놓은, 하이브리드 타입이랄까?
그리고 약한 바람에도 성능 내고 강풍에도 잘견디는 수직형 블레이드를 쓰는곳도 있구요..
근데 풍력발전중에 중요한것 한가지가 바로 배터리 기술인데, 이거 효율에 따라서 얼마나 일정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수 있는가가 갈리죠.
어쨌든 제가 풍력에 대해 잘 아는것은 아니지만 일단 설치된거 보니 북한이 먼저 테스트 레벨로 설치한거 같구요,
아마도 중국제 부품이랑 이것저것 엮어서(북한애들이 이런식으로 산다고 하더군요? 완제품 수입이 어렵다보니 부품을 이리저리 사서
조합해서 조립하는... 물론 진짜인지는 모르는 풍문에 불과합니다만.. ^^) 일반적 상황에서 전기를 양산할수 있는가를 테스트 하고 있는거
같네요.
아, 그리고 군사적 사용으로 풍력 발전은 잘 안쓰구요,
비상용 태양충전 시스템을 구비하거나(군장 뒤에 태양 충전판때기를 덮고 다니는)
군 전체로 가면 스마트 그리드 시스템으로 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제주도에 이거 만든후에 미군에게 채용해보라고 조르고 있는... ^^)
이게 전력의 효율적 분배와 안정성 확보, 그리고 전력 절감등 다양한 효과등이 있는데
다만 해킹 한번 제대로 뚫리면(그럴일 없도록 만든다고 하긴 하는데...) 이것도 위험한거라
군에서는 이런저런 시범 테스트를 많이 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느 군대나 작업은 있다...
주변에 서서 잔소리 하는 사람도 꼭...?
기존 아날로그 도플러 펄스 레이다의 경우 "속도 게이트"를 활용하는 대전자적 대응 방식, Doppler Notch 를 활용하는 방식인데요.
저도 잘 모르고...^^;;
풍력 터빈처럼 조사되는 빔 방향에 대해 수직으로 가속도 운동을 하는 좀 느린 물체를 못잡아 냅니다. 레이다로는 터빈 날개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는....저고도 침투를 하려는 기체에겐 최악의 거미줄...월남전에서 f-4를 가지고 베트남의 sa-7에 대해 이 도플러 노취 기동(60 knt~110 knt까지 가속하며 수직 상승)으로 추적을 따돌린 미공군 참전 조종사의 얘기를 들었습니다.
터빈 날개가 GFRP와 같은 복합재여서 그런 게 아니고 이 현상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북한 지대공 싸이트 방공 범위 내에 속하는 오산 이북 지역의 활주로에서 스크램블 띄울 때 수직 기동하는 배경이 될 수도 있고 그럴 때 과연 상승률이 반드시 높아야만 좋은 것도 아닌 이유가 될 지도....
북한도 이 방식에 이미 능통했다고 보는 까닭은 2차 핵실험 당시 표본 채취하러 온 EC-135에 갑자기 근접 요격하러 등장한 Mig-29 2대가 동해 상 저공에서 이 도플러 노취 기동을 했을 것으로 본 전 주한 미대사 크레이그 옹의 말씀도 계셨기에 올려 봅니다.
뭐 그렇답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