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AM을 존속시켜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주한미군 사드 1개포대만으로 SLBM등의 위협에 대응하기에는 부족한것이 현실입니다.
L-SAM이 현재 대항공기 요격용과 대탄도탄 요격용 두가지가 개발중인데
MFR에서 일반목표추적과 탄도탄추적능력을 동시에 부여하는계획이 있고 이것이 굉장히 개발난이도가 높다고 합니다.
L-SAM 개발비와 난이도를 낮추고 직면한 북핵위협에 대처하기위해,
탄도탄 요격능력을 당장 부여하지않고 순수한 장거리 대공미사일로 개발하되 천궁처럼 추후 성능개량을 통해 탄도탄 요격능력을 부여하는 식으로 개발하는건 어떨까싶습니다.
물론 미사일의 비행특성이나 이런것이 아예 다르니 신규개발이 되긴할겁니다.
대신 이 절감된 획득비용으로 직도입가능한 고고도 탄도탄요격수단을 긴급확보하는겁니다.
사드, 애로우3, SM-3정도가 거론되지않을까싶네요.
처음에는 L-SAM자체를 없애자고 주장하려했는데 항공거부를 위한 장거리대공미사일이 꼭 필요할것같아서 접어뒀습니다.
2. 그런식으로 사업 전개하면 분명 나오는 말이 국산 개발 죽이거 외산도입이라니 당신 제정신이냐 라는 말 나옵니다
3. 포대 사온다고 당장 내일 배달 오는 것도 아니고 이것도 똑같이 몇년 기다리고 운영교육하고 이것저것 하면 둘이 똔똔 입니다
2는 직면한 핵위협에 맞서서 한가하게 국산화를 외칠때가 아니라고 말해주고싶네요.
개발 난이도가 높다고 한게 개발이 불가능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정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었다면 탐색개발 단계에서 체계개발에 들어가기 전에 조정이 되겠죠.
그리고 그렇게 별개로 개발하는게 결과적으로는 더 많은 예산을 필요로 할 겁니다.
장거리 대공미사일인 패트리엇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별도의 ABT 교전능력을 부여해서 개발 난이도를 높이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탄도탄이랑 항공기용 나눠서 개발중이고요;
제 생각에는 개발완료시기가 팩2퇴역시기하고 큰 차이 없을걸로 보이는데요;;
마지막으로 중장거리 국산대공미사일 필요하고, 이게 차후에 함대공미사일로 전용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고로 다목적으로 개발하는 거 같네요! 이것 저곳 사용할 목적으로요.
현재 포대 통제설비를 PAC-3 conf 2로 업그레이드 하였고, 추가적인 비용을 들여 레이더 개량 및 신형탄 조달을 실시하고 있는데 벌써 퇴역시기를 논의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독일 중고도입의 흔적은 사람들이 그렇게 빨아주던 MAN 트럭과 추가도입으로 밀어내고 있는 구형탄 정도 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솔직히 패트리엇 퇴역을 도입근거로 한단건 L-SAM의 개발일정을 예정보다 훨씬 늦게 잡아야한단 것(실제로 그렇게 될 것 같지만)이란 소리로밖에 안들립니다.
못해준다고 해서 독박쓰고 업그레이드 하게 되었죠;
덤으로 북핵 위협커지니까 팩3 에린트 사온거고;;;
지금 당장 신형탄은 탄도미사일 요격용으로 pac3 소량 들여오는죠;; 그걸로 항공기요격할만큼 국방예산 남지도 않고요;;;
향후 추가탄으로 pac-3 에린트나 mse 사서 탄도미사일 요격용으로 사용하겠죠;;
마지막으로 조금 오해가 있는데요;;;
패트리어트 전체 퇴역을 말한건 아니고,
장거리 항공기 요격용 pac2 gem/t 미사일 수명이 얼마 안남았다는 다고 말한다는게...
어찌되었든.. 패트리어트도 국산으로 대체해야합니다;
그리고 지금 구형탄 정도 밖에 남았다 정도가 아니라...
팩3 몇발 없고,, 팩2가 절대적인 수량 차지합니다.
pac-2->pac- 3 conf3 시스템 업그레이드 이죠;;;(레이더와 통제체계) 로 미사일과는 분리해서 말해야합니다!( 덤으로 도입이아니라 그냥 업그레이드 사업입니다)// 이 부분이 업체서 군수지원 않한다고 해서 그런거고요;;
그리고 북핵 때문에 pac-3 erint 미사일 도입 한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독일군의 PAC-3/conf.1인 패트리어트를, 우리가 도입하면서, PAC-3/conf.2업그레이드 했고,
문제는 레이시언이 군수지원 못한다고해서
PAC-3/conf.3로 업그레이드 한겁니다!
http://doorstep10.egloos.com/3050273
일단 pac2gem/t 는 2013년도 쯤에 도입한거네요!!
새롭게 알게된 사실이네요!! 감사합니다!!
1. 레이시언사는 독박을 씌웠다기보단 우리가 중고도입을 검토할 당시부터 Conf1 사양에 대한 군수지원 중단의견을 전달했었고(공군도 이에 따라 신품 도입을 주장했습니다.), Conf2 사양의 군수지원 중단도 사전에 전달된 바, 현재 추가적인 업그레이드를 모색 중에 있습니다.
2. 독일군의 중고도입 사업으로 들여온 탄종 외에도 공군은 지속적으로 신규탄종(GEM/T, ELINT)을 도입하여 기존의 구형탄/수명도래탄들을 밀어내고 있습니다.
3. 패트리어트 포대는 ABT 용의 탄종( ~ PAC-2/GEM계열)과 ELINT를 혼합 운영하며, 추후 개량되는 MSE용의 신형 발사대에서도 혼합운영이 가능합니다.
L-SAM의 도입 예정시기가 2020년대 중~후반임을 감안하면 "어찌되었든 국산으로 대체해야합니다"라는건 좀 납득하기 어렵군요. L-SAM이 질질 늘어져서 사실상 적시에 도입되지 못한다면 모를까.(사실 이쪽이 가능성 있다고 생각)
현재로서는 GEM/T가 가장 최신 운용탄종으로 알고있습니다.
ELINT탄 도입사업은 금년도 4월에 미국의 수락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http://dsca.mil/major-arms-sales/republic-korea-patriot-advanced-capability-pac-3-missiles 참조)
이거야 당연히 알고있죠.
언뜻 들어서는 맞는말 같은데 정확한 근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AESA 동시추적모드는 시분할로 빔을 다르게 하는 동시 모드 운용이 기본이라..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arm&no=870066
2016 방위산업전에서 해당사업 담당자분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던데요. 레이더 항공기/탄도탄 동시탐지추적 기능을 부여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요격탄, 레이더) 개발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그렇게 이야기하셨습니다.
밀리돔이나 블로그에는 그런 내용을 제가 기재하지 않아서 필라님이 못 찾으신걸껍니다.
L-sam레이더는 좀더 범용으로 사용하려는 목적이죠. 현재 장거리 항공기탐지추적용으로 FPS117과 넥스원전술대공레이더를 사용하고 탄도탄 탐지추적용으로는 그린파인을 사용해 표적에 따라 사용레이더가 이원화되어 경제적으로도 별로 좋지 못하죠.
아마 이런 이유도 L-sam레이더 개발동기가 되지않았나 싶네요.
그리고 애로우 시리즈 도입시 중동쪽 여론에 영향을 안받을 수 없겠죠ㄷㄷㄷ
이스라엘에 몇조씩 주면서 무기도입 했다간 반 이스라엘 정서가 팽배한 중동에서 어떤 여론이 돌지...ㄷㄷㄷㄷ
그리고 L-sam은 탄도탄에 장거리 항공기 요격도 목표라 예정대로면L-sam 6~7개 포대 + 레이더면 전 해역과 지상이 커버되더군요...
고고도는 sm-2, 돌입시 l-sam, 종말고도에서 천궁과 패트리어트3로 kamd 구축이 시간이 걸리더라도 최선으로 보입니다;;;
그 간극을 메우려고 사드가 오는거기도 하구요ㄷㄷㄷ
여담이지만 한 포대에 항공기 요격미사일 발사대 2기, 탄도탄 요격미사일 발사대 2기, 레이더 1기로 구성됩니다.
이스라엘 무기 구매에서 우리가 꽤 큰손인데 딱히 별말 같은건 없었습니다.
천궁은 우리나라가 약간의 기술이전만 받고 거의 전체시스템을 새로 개발해서 탐색개발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천궁의 개발 노하우와 자신감이 쌓인덕에 탄도탄 요격버전인 PIP이나 해궁은 탐색개발 없이 바로 체계개발 들어갔죠.
반면 LSAM은 상대적으로 개발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다시 탐색개발부터 시작하고 있죠.
그래서 LSAM이 탐색개발의 성공/실패 여부에 따라 향후 사업의 존속이 갈릴겁니다.
참고로 사드가 성능면에서는 우리가 여전히 따라잡기 힘든 물건인데 이것도 기술적으로는 90년대 물건입니다. 애로우2는 말할것도 없고요(사드 기술 일부를 이스라엘 기술과 스까만든 물건).
레이더 부터가 GaN MMIC로 펴바른 흉악한 놈인지라......
2. THAAD는 레이더가 하나인데요.
MEADS의 레이더도 다기능 레이더입니다. 다만 L-SAM의 경우 이미 장거리 조기경보용으로 슈퍼 그린파인 레이더가 있어서 개발하지 않는 거고요.
MEADS는 슈퍼 그린파인 레이더의 역할을 장거리 탐색 레이더가 담당하는 겁니다.
수송기를 통해 해외에 전개하기 용이하게 하기 위해 그렇게 개발했을 겁니다. L-SAM이야 한반도 내에서만 운용되니까 레이더가 대형화되더라도 어느 정도는 상관없지만...
보통 한척으로 완성된 대공전체계를 갖춰야하는 수상함도 volume search 와 search & track를 따로 갖추는 경우가 일반적이죠. (경우에 따라서는 illuminator를 추가) AN/SPS-49 + SPY-1D 조합이나 SMART-L + APAR 처럼.
어차피 세종대왕급 배치2야 bmd 하기로 한거고 기존 이지스 3척도 bmd 얘기가 나오고 있고 l-sam과 별도로 꾸준히 도입
얘기나오고 있는 sm-3 도입이 여러모로 좋은 선택일듯 생각됩니다.
장기적으론 l-sam이랑 sm-3 갖춰지고 나면 20년 후반쯤에는 주변국 특히 대중국용으로 일본 J/FPS-5같은 제대로된 조기경보레이더 개발햇으면 좋겠네요..
성공 못해도 국산화 시늉이라도 해야되는 중요한 이유입니다. 개발한다고 하면 갑자기 싸게 준다고 곳곳에서 난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