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함 위주의 대양해군의 대체 전략은?
최근 대양해군이 많이 비판받고 있습니다.
심지어 스텔스 미사일 고속정이나 코르벳 위주로 가자는 너무 간 의견까지 나오고 있지요.
( 황천뜨면 해군 무력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생각은 6,000톤급의 방공함 소수에 4,000톤급 정도 되는 동시교전능력을 지닌 호위함이 주력인 해군이 필요하다 봅니다.
6,000톤급 함대 방공함 8척에 FFX Batch 2급 호위함 22척 정도? 방공함 2척+호위함6척=8척씩 해역함대에 배치하고 남은 2척+4척을
제주에 배치
기동함대의 규모를 줄이고 해역함대를 보강 하는게...
기동전단이 3개 전대나 있을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말레카해협 보호는 말이 안되는 소리구요.
딱히 해군이 MD할 이유도 모르겠고 또한 6000톤급 선체로도 MD는 가능하구요.
지금까지 기동전단이 없었어도 잘 해왔는데 굳이 기동전단을 새로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요? 저는 기동전단 건설이 해군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었다 생각합니다만, 해군의 역할이 우리 영해와 EEZ를 지키는것 만으로 족하다면 굳이 기동전단을 만들 필요는 없었겠죠.
디씨질 14년 했더니 남은거라곤 스파이 색출 스킬 하나뿐입...
"판사님, 저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FFX 배치2가 그리 선진적 함정이라고 보기도 힘들고요(유럽차기함정과 비교해)
선체설계도 배치1의 연장형아니던가요.
운용인원의 감축역시 이뤄져야할부분인데 여전히 부족하죠(뭐 이부분이야 우리 전장환경에 맞지않을수도 있지만..)
선체 설계도 배치1의 연장형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일단 함교 부터가 대두 두부 모양에서 경사진 스텔스 형으로 바뀌었구요.
자동화의 힘이 대단하네요
동북아 최초의 CODLAG함정이니..
자동화 떡칠의 대명사인 LCS함 지금 승조원이 95명입니다.
자동화 한다고 인력이 dramatic하게 감소하진 않습니다
또 이지스 도입에 비판도 있습니다만 현재 안보 최대 이슈인 북핵미사일에 예산이 집중되고 있고 해군 측에서도 한발 걸칠라면 이지스 도입 밖에 없죠. Bmd 개수 문제도 곧 대두될테고..
해군 욕할 문제 아닙니다. 육군은 핵기지 타격 전담부대도 만들었는데 .. 특수전 예산 증가시킬려 하겠죠. 요는 현재 정치에 영향을 주는 최대 안보이슈에 적절히 대응해 예산 및 조직 확대를 꾀한다는것..각자도생 ㅡㅡ
그냥 그돈, 다 잠수함 만드는데 돌려라 고 항의하는것으로 보이네요 제가 여기저기 다니던 블로그 의견들도 다수 그랬고요.
https://milidom.net/119379
해군대학의 정삼만 대령과 이상진 소령이 쓴 "한국해군의 Dual-Track Strategy 개념 정립"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 6. 평시 남방 해양전략 개념: 참여 및 현시 (engagement and presence)
명시적인 위협이 없으면 대신 명시적인 국가이익이 있다. 평시 한국의 남방에선 명시적인 위협이나 적은 적시할 수 없지만 대신 국가차원에서 보호하고 증진시켜야 하는 많은 이익이 있다. 달리 표현하면 우리는 평시 국가이익을 위해 바다를 안전하고 온전히 이용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한 실정이라는 의미이다.
중략
하지만 남방 전략은 실제로 적이나 경쟁상대를 구체적으로 명시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전략보다는 정책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즉, 어떻게 하겠다는 방법론 위주의 전략개념보다는 임무나 역할 위주의 무얼 하겠다는 정책개념이 주가 되어야 한다. 이런 면에서 국가차원의 해양정책의 방향을 '참여 및 현시'라고 건의하고 싶다. 해양에서 국익 증진 및 보호뿐만 아니라 지구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적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참여(Engagement)'라는 개념을, 국위를 선양하고 국가가 필요로 하는 것에 국력을 시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현시(Presence)'라는 개념을 사용하였다. "
이거면 중국과의 전면전에서 쬐끔은 도움이 될려나요.
그런데, 무인헬기도 계획되어 있나요? 이건 정보자산으로 분류되서 국정원이 가져갈 줄 알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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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에는 국산 틸트로터 무인기를 쓰지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