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소대급 편제 제안 ver.2
차기분소대급 화기와 편제를 위한 개선방안 제안 ver.2 (이전글 : https://milidom.net/miliboard/195599)
우리군은 일반보병에서도 8인의 분대로 감축을 예고하고 있으며, 소대에 3대의 11인승(3+8) 차륜형장갑차 또는 기존 2.5카고(K511급) 탑승인원(2+16~18)수준의 중형전술차량을 보병소대당 2대를 할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결국 기동화/차량화의 전제조건인 차량에서 이미 최대인원수의 제약이 걸려있으며, 이 인원은 소대당 33~36명 정도입니다. (중형전술차량의 경우 K200 APC와 같은 기동전투를 할 차륜형장갑차와 달리 전선으로의 병력수송을 해주는 역할이라, 후방의 탑승구역안에 소대가 들어가야함.)
1) 8인 분대편성의 전제는 K11A의 저가FCS 도입과 경량화를 통한 OICW개념의 정착이 되어야한다.
: 향후 우리군 분대의 8인으로 북괴의 12인소총분대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단순소총이 아닌 개인화기의 강화가 필요하며, K11(OICW)가 그 핵심이다. 그러기위해서는 지금의 1,500만원대의 K11가격과 발당 15만원 가량하는 탄가격을 대량생산을 통해 낮춰야하며, 이중 가격의 80%에 해당하는 FCS조준경의 가격은 반드시 대폭 낮춰야합니다. 야시기능을 뺀 주간FCS조준경 기본으로 제작하고, 별도전지를 사용하는 어댑터형식의 열상/광증폭 어뎁터를 활용해서 필요에 따라 야간전투를 수행하는 식으로 모듈화개량을 통한 VE가 필요합니다. (쉽게생각해서 도트사이트와 야시경을 레일에 연속적으로 붙여서 운용하는것과 같다고 보면됩니다.) 이러한 주간전용 FCS조준경/신관장입장치의 제대로된 개발을 통해 총기의 단가절감을 이루어야 합니다. 즉 동일예산하에 최대의 보급을 통한 규모의 경제를 만들어야합니다.
2) 차기단거리로켓을 분대급에서 운용하기 위해서는 보다 가벼운 다목적탄두(HEDP)가 필요하다.
: ADEX를 통해 공개된 차기단거리로켓은 이중성향작약탄두(Tendem HEAT)에 100mm직경으로 ‘제대로된 대전차’성능이 나오는 고스펙/고중령(10kg)의 로켓이 되어버렸습니다. 분대 9인편제에 차량화가 잘되어있던 미군도 6.5kg짜리 AT4의 휴대발사관수 제한으로 분대에서 단거리로켓을 마음놓고 쓰지 못하던 사례를 보았을 때, 이러한 성능과 중량은 소대급에 편제해야합니다. 하지만, 소대본부는 이미 ‘적정3명의 운용인원’이 요구되는 GPMG를 2정 배치할 예정이라, GPMG 이외의 화기를 편제하기도 어려운 상황이고, GPMG 1정당 인원을 2인으로 제한하면 어떻게든 운용은 가능하나 이것은 경량화된 7.62mm탄 개발도입에 대한 계획이 없는 현재상황에서 원활한 GPMG화력운용에 상당한 제악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10kg짜리 고성능 대전차로켓을 소대에서 운용할 시에는 인원부족과 고중량으로 소수의 발사관만 휴대가 가능하다보니, 분대급에서 마음놓고 사용가능한 대물체계인 MV유탄체계(K201운용)이 필요하게 됩니다. 하지만 MV유탄체계는 사거리와 교전횟수에서는 상당한 이점을 떠나 경장갑차량에 대한 화력으로는 로켓과 비교하였을 때, 불리할 수 밖에 없고. 결국 대물/대시설 임무에서 보다 강한타격을 줄수있는 차기단거리로켓을 분대에서 운용하기 위해서는 가장많이 쓰일 표준 다목적탄(HEDP)을 개발하며, 이는 최소 AT4보다 가벼워져야합니다.
다행이도 차기단거리로켓 체계는 1회용 발사관을 선택하였고, 그러하다보니 발사관직경과 크기의 변화를 통해 이러한 경량화 다목적탄(HEDP)을 만들어내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결합식 FCS조준경에 탄종류 하나만 더 추가되면 되는거죠.
3) 차기경기관총(LMG)운용인원은 샤프슈터(DMR)역할을 동시에 수행하여야합니다.
소대급 GPMG도입 예정에 따라, 분대급 기관총의 역할도 변화가 필요합니다. 2인1정을 운용시에는 부사수가 DMR사수 역할을 하여야 하며, 보다 경량화된 신형경기관총을 도입하게 된다면 1인1정을 운용하며 동시에 DMR임무를 부여하는 식의 운용이 되어야합니다. 특히나 K2C나 K11에 비해 장총신을 가지게될 차기경기관총은 보다 긴 유효사거리의 이점을 활용하여 DMR임무를 수행하여야합니다.(이는 지금의 K-3도 일부 수행)
분대8인을 위해서는 이를 세가지를 통해 복합소총(OICW) 4인, 경기관총(LMG) 2인, 대물/대시설화력(AT/AST) 2인을 배치하여 단순소총수의 존재를 과감히 줄여야 합니다.
여러분들의 판단은 어떠하신가요.
(개인적으로 K11 조준경과 차기단거리로켓이 제가 말하는데로 안된다면, 8인분대편제를 반대하며 MV유탄의 도입을 강력히 주장하는 바입니다..)
참고이미지는 이러한 상황중 K3급 LMG를 2인1정 운용할시의 편제 예시입니다.
2) 좀 경량화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NLAW처럼 만들지 쩝 ㅇㅅㅇ
3) GPMG의 주 운영이 전선에서 같이 뛰는게 아니라 감재고지로 올라가서 적 점령 진지에 대한 제압 사격이 주 목적입니다. 때문에 1~4배율 가변 배율 옵틱이 필요하구요. 부사수가 제가 알기로는 유탄수인데. 유탄수 대신 DMR사수가 좀 더 효율적입니다. 그리고 탄약수 2명이 더 붙죠. LMG는 분대 지원화기라 같이 움직이기 때문에 부사수가 배율있는 DMR 운영할경우 약간 차질이 있을 것 같습니다. ACOG에 CQB용 오픈도트가 올라간 버전이면 적당할것 같습니다.
https://youtu.be/byR9EfOTeZg
분소대 화력은 Swedish Style!!!!!!!!!!!!!!!!! 이 최고죠.
바이킹 파워가 필요합니다.
물론 차륜형 장갑차나 ifv가 소대당 4대씩 배속되어야 가능한 이야기지만요.
예를 들자면, 차륜형장갑차자 K200같은 APC는 아래와같이 넣어줘야겠지요..
[차륜형장갑차/K200(APC) 소대]
소대본부(9인)
①소대장(Platoon leader, 중소위) : K2C, 1호차
②차량소대장(Vehicle leader, 소위/상사) : K2C, 2호차
③부소대장(Weapon leader, 중사) : K2C DMR, 3호차
1호차
④기관총수 : K2C + K6 / ⑤조종수 : K2C
2호차
⑥기관총수 : K2C + K6 / ⑦조종수 : K2C
3호차
⑧기관총수 : K2C + K6 / ⑨조종수 : K2C
소총분대(8인x3)
A팀(AT)
①분대장/A팀장(SL/A-TL, 하사) : K11A + 광증폭/열영상복합 어뎁터
⓶복합화기사수 : K11A + 광증폭어뎁터
③대전차사수 : K2C, PZF3/차기대전차로켓 발사기(조준기) 로켓2발
④부사수 : K2C, PZF3/차기대전차로켓 로켓3발
B팀(LMG)
⑤부분대장/B팀장(B-TL, 하사) : K11A + 광증폭/열영상복합 어뎁터
⑥복합화기사수 : K11A + 광증폭어뎁터
⑦기관총사수 : K3A LMG
⑧기관총부사수 : K2C
..편제는 공식적으로 발표하진않고 현재 APC인 k200운용 기보소대와 비슷하게 볼거로 예측하는겁니다.
기본적으로 K21,K200도 다 3대씩으로 가죠.
현궁도 토우같은 연대화기에서 보병대대급으로 내려온다고 하던데
그나저나 생각해보니까 60미리 박격포가 빠졋는데.
105미리 자주포 도입으로 밀어내기식으로 각 화포가 하위 제대로 내려가게 됩니다.
105미리가 연대급으로 4.2인치는 대대급 81미리는 중대급 이렇게요
근데 60미리 박격포 행방이 이게참 애매하게 됫는데.
아예 퇴역인지 아니면 따로 인원 편성을 할련지가 관건이네요.
바이킹 소울이 느껴지는 swedish style은 60미리도 따로 편성을 하던데요.
적어도 최소한 충청도권 부대는 화력 강화 혜택을 보게 됩니다.
제가 있던 동원사단에서도 저 썰이 한참 돌았는데 지금 그게 현실이 되고 있거든요.
그때도 간부들이 "위에서 쓰던 포들 죄다 아래로 내려오면 60미리 똥포는 누가 쓰냐? 소대급 제대에서 인원이 나와?" 라고 다들 말하곤 했습니다.
게다가 우리군 60미리는 경량화가아닌 사거리증가 테크를타서..소대급가면 여럿 잡습니다. 소대급 운용이 어렵죠.
"완전무장 보병1개 소대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투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탑승 구조를 구현"
"무장병력 28인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운전실 및 적재함 차체에 방탄제를 적용"
이 좀 불길하네요. 분대 8명으로 줄임에도 화기분대 안 만들면 소대 28명이 그럴싸... --;;;; 차량 계획단계에선 소대 편제에 그럴 생각도 있었다가 바뀐 것이라면 좋겠습니다만.
1. k200 이 배치된 기보대는 지금보다 하차보병수를 늘릴여지가 있습니다
현재 - 조종수,차장,부조종수+8인 하차보병 시스템을
조종수,차장+9인 하차보병 이렇게요
(m60 붙잡고 있는 애들이 부조종수)
2. 8x8 장륜식장갑차도 실내를 보면 5+4 시트포지션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아마 분대당 9명 편제를 염두해두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둘러보다가 문득 생각난건데
제 자대에서는 k200 소대당 4대 - 중대당1x대 운용했었습니다
(즉 몇몇부대는 수요에 맞게 변칙적으로 운용합니다)
저희부대의경우 단차장이 (소대장or부소대장or중대내 간부) MG50 포탑잡았는데 역시 부대마다 달랐나보네오
그리고 좌석의 경우 12석이 있는게 맞습니다만 중대본부는 12명 꽉꽉 채워탔던거같은데, 그외에는 그냥 11석만 채웠습니다
교범은 사실 제가 맡은 차 외에는 본적이 없어서 훈련때 뭐했나 기억해서 답글을 다는거라 다를수도 있습니다
단차장은 좌측이 맞습니다.
우측의 장점은 해치에 '뭔가' 걸쳐두면 앉아서 갈 수 있는데 밖에서 보면 서 있는걸로 보이는데 아마 비전술 상황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저는 좌측이 안정감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측통행에 조종수는 좌측에서 조종하니 저랑 보는게 같아서 통제하기에 용이함도 있고요.
도로의 기물은 치고가면 욕 처먹고 고치면 되지만 좌측에 차는 쳐버리면 사람이 상하니까요.
차기보병부대편제와 무관하진않겠죠.
확실히 전문화된 인력이 차량을 통제하는게 마음은 놓이는데 그럴 인력이 있을까요.
분대장 부분대장까지 간부 배치하는 와중에도 인력이 부족하다고 아우성인데...
그리고 배정된다고 해도 차량에 남아서 뭘 할건지... 60은 탈거해서 들고 갔을거고 50은 이미 부조종수가 쥐고 있고, 지휘는 부소대장이 하고 있는데요.
과거에는 K200이 4대 맞습니다.
교범에서도 본적은 없는데 주임을 바라보는 보급관이 화기 분대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사각해치 좌우에도 60 걸고 다녔다고 하던데 기보 증편하고 어쩌고 하면서 죄다 사라졌다더군요.
그럼 지원과 정찰을 해결할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