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중대급 저격수 운용이 가능한 날도 오지 않을까요.
보통 간부급에서 이루어지던 전문(?)저격총 운용이었는데, 사수가 일반병으로도 양성되고 가고 있군요.
참고로 현재는 기본적으로 저격수는 보병대대 저격반(3개의 저격조(팀))에 편성되고, 통상적으로 저격조(팀)는 저격수(간부)와 관측수(병) 2인1조(간부+병)로 구성된 팀인데..(병사가..알프레도(짐꾼)역할도..)
"저격수는 군 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부사관이 맡는 것이 일반적. 하지만 병사들 가운데도 저격 임무를 수행하는 특별한 경우가 있다."
“관측수는 더 정확한 저격이 가능하도록 저격수에게 각종 정보를 전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단순히 기상정보를 보고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분석·계산해 조언을 하기 때문에 총알이 빗나가는 일이 없지요. 그뿐만 아니라 유사시 저격수를 엄호하는 ‘방패’ 역할도 합니다. 효율과 안전,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은 관측수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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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값싼 씹고뜯고맛보고 즐길수 있는 국산 저격수단 K-14 이 나오니..운용인원 양성은 순풍순풍..(좋은거겠죠..괜히 병사출신 저격수 숫자가 많아진다는게 좀 두렵기도..아군일거야..아군..(병사들의 '적'간부출신이라 이런소리하는거..맞습니다..)) 이 정도면 얼마뒤에는 저격수가 중대편제(1개팀이상. 간부+병 또는 선임병+후임병)로 내려갈 수도 있으려나요..
우리군이 중대급에서 저격수를 운용하면, 어떠한 문제나 이점이 있을까요. 오히려 GOP경계작전시 부비트랩 설치하러 기어오는 북괴의 수박통을 날리는 역할을 해낼수 있을것 같은데...5.56mm DMR양성이면 충분할려나요.
하지만, 사수입장에선 정말 힘들겠죠. 20mm탄쏘느라 DMR하느라, 소총수역할도 하느라..열상들고있다고 너무가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