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사단 보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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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부대라 그런지 K2C1이 꽤 보이네요
pvs-11k에서 저 붉은게 너무 눈에 잘 띄네요. 사진 밝기 조절하다가 저렇게 된건지 아님 실제로도 저런가요?
그리고 위관급 장교들이 헬멧에 계급표를 붙이고 있는데 이건 의무적인 규정인가요?
화천~춘천을 2년내내 다녀서 대충 어디어디인지 감은 오네요. 계급장/비표는 제가 전역할즘부터 말은 많았지만 현역만 없애고 간부들은 계속 그대로였죠.심적으로는 이해가지만서도, 차라리 밸크로식으로라도 해서 없애면 좋을텐데 아마 쉽게 바뀌긴 힘들겁니다.
화강암무늬 전투복 의장력이 상당하네요. 회색에 가까운 빛깔이라고 수풀에서 위장이 잘 안 될 것 같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채도가 낮아서 오히려 기존의 알록달록한 개구리 전투복보다 눈에 잘 안 띄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의장력이 아니라 위장력이 맞는것같읍니다.
아이고 오타가 났네요 ㅠㅠ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저게 사진의 명도를 조정하느라 실제 사진에 찍힌 것보다 더 뚜렷하게 보이는것도 있다하더군요. 꼭 그게 아니더라도 제가 예전에 3사 시험보러 갔을 때 한 군인 분이 저 멀리 걸어가시길래 계속 쳐다봤는데 뒤에 나무가 있는 곳으로 걸어가니까 정말 안보이더군요.
확실히 그늘진 곳으로 들어가면 잘 안 보이나 보네요.
화강암 전투복 하계용 나오기 전에 입대했던 사람으로서는 가을 낙옆이나 겨울 눈밭 제외하고는 위장이 아주 잘 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얼굴과 손만 목토시와 장갑으로 가리면 웬만하면 숲에서 위장 잘 됩니다.
아직 방탄복은 안들어갔나 보내요
예전 보급 초기에 녹음기 개활지에서 특공대원들 작전하는 사진 보고 욕들 많이 했었는데 사실 산악 지역이라도 녹음만 있는 게 아니라 나뭇가지, 바닥, 바위 등등 저채도인 구간들이 많기 떄문에 오히려 화강암이 개구리보다 더 나은 면이 있죠. 갠적으로는 예전에 그 소나무픽셀패턴은 위장력이 어땠을지 궁금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