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평화유지군 ,12년간 파견 현지 성범죄 2000건 저질러…처벌은 '극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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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지목된 평화유지군 파견국은 방글라데시, 브라질, 요르단,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우루과이, 스리랑카 등이다.

특히 스리랑카 소속 평화유지군은 최소 134명이 2004~2007년 사이 9명의 어린이를 성 착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114명이 성 착취 혐의로 본국에 송환됐으나, 단 한명도 처벌받지 않았다.

처벌이 어려운 이유는 유엔이 평화유지군에 대한 직접적인 사법권이 없기 때문이다. 평화유지군은 각국이 자체적으로 파견하기 때문에 범죄에 대한 처벌 역시 파견 국가의 사법체계에 따라 진행된다. AP는 성범죄 용의자 파견국 정부에 수차례 질의했지만 답변이 매우 적었으며,

답변을 하더라도 용의자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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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부터 2016년 까지의 일이라고 합니다. 지목된 국가들을 보면 중진국은 커녕 개도국을 갓 벗어난 국가들 같습니다.

앞으로는 일정 수준이상 훈련, 교육을 받고 군율이 잘 잡힌 국가들에게 저런 임무를 맡겨야하지 싶습니다.

동명부대 18진인 아는 형은 오히려 레바논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것 같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도 도움을 받던 국가에서 주던 국가로 발전했으니 도움이 필요한 국가들에게 조금 적극적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