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이 유종의 미를 거두고 잠도 안오고, 메신저로 여러 얘기를 하다가

페이스 북의 타임라인 링크로 ㅍㅍㅅㅅ의 사이트 내에서 보게 되었는데 

원출처가 있고 가끔 찾아보는 블로거가 글쓴이시길래

출처 링크는 둘 다 가져왔습니다.

 

일단은 한발짝 뒤랄지, 다른 시각에서 생각하게 해주는거 같고,

다 수긍이 가는건 아니지만 어떤 점에선 흥미로운 글 같아서 가져와 봤습니다.

개인적인 감상평은 앞날을 대비해 보급로 보수와 신설이 중요하겠다는..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크흠.

 

 

2차출처 : https://ppss.kr/archives/167768

원출처 : http://nasica1.tistory.com/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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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8.06.28. 02:35

1. 북한의 병력 전진 배치는 현재처럼 도로망이 엉망이 되기 전인 1980년대부터 있었던 겁니다.   즉, 이미 가정이 틀렸습니다. 

   북한은 그때부터 전진배치, 특작부대 대량편성 등 전면전, 속도전으로 신속한 진격을 목표로 했기에 한미 상륙작전 같은 시간이 걸리는 작전을 염두에 두지 않았습니다. 포병의 전진 배치는 1990년대 이후 증강되었고, 그후 항공기, 대공무기의 전진 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도로망을 염두에 두지 않아도 되는 전투기나 공격헬기의 전진 배치는 무엇으로 설명될까요?

 

2. 비핵화와 한미 연합 훈련을 맞바꾸는 것은 주한미군 주둔은 물론이고 앞으로 전시 파병을 위한 준비마져 무력화하는 짓입니다.

훈련없는 동맹과의 협력이 어떤 의미인지 상당히 나이브하게 평가하는거죠. 과거의 잣대를 가지구요.

 

3.  상륙훈련을 방어적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한미 상륙훈련은 작계상에 적의 공격이 있는 후 그에 대한 반격 작전으로 상륙작전을 고려한겁니다. 저 논지는 한마디로 작계상의 고려는 1도 안했다는 증거입니다. 

저딴식의 논지라면, 대화력전도 방어라고 하기 어렵다고 하는 꼴입니다.

Profile image Baccine 2018.06.28. 02:58

사실  1번 항목만 보고선, 그럴듯 하기도 하고, 흥미가 돋혀서 가져온건데 훨씬 전부터 있었다는 점은 몰랐네요.

 

나머지 언급하신 2번도 예전엔 복무기간이 길어 훈련 한번쯤은 못해도 나머지 복무기간중에 해볼 수 있었겠지만

요새는 힘들것이고, 3번도 모군이 모군이다보니 폴라리스 님의 의견에 동의 합니다.

 

앞뒤 안가리고 팩트보단 흥미위주의.. 실책성 글을 퍼온것 같네요.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8.06.28. 03:54

저런 생각도 은연중에 많이 퍼져있고 그럴듯해서 먹혀들수 있다는 점에서 잘 가져오셨습니다.

지피지기죠

 

1980년대 북한군 전진배치에 대한 언급에 대해서는

https://m.blog.naver.com/dhk734/30022488943

에 코나스넷이 2007년도에 쓴게 있습니다.

매체가 우파매체니 어찌 믿는가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널리 퍼진 분석입니다.

Profile image Baccine 2018.06.28. 12:39

참고하겠습니다.

링크 감사합니다.

Profile image 김치찌짐 2018.06.28. 12:55

팀스피리트 중단은 비핵화를 이끌어내지도 못하고 북한의 지연전술에 넘어가 커다란 선물을 준 셈이 되었죠. 그래서 평창 올림픽 개최 당시 군사훈련 문제를 놓고서 VOA에서 전직 주한미군 사령관들을 인터뷰할때 여기에 대한 언급도 나왔습니다. 

 

군사훈련은 얼마든지 내줄 수 있는 카드(?)라고 생각한다면 한국이 아주 우위에 있다는 자신감에서 나온 발언일텐데, 어떻게든지 평화적인 비핵화를 하기 위해서는 내줘야 한다..는거 보면 현실인식이 북한에 초점이 맞춰진 것 같습니다.  뭐 비핵화는 북한을 무장해제시키는거다!라는 북한의 주장을 그대로 수용하고 있기도 하구요.

Profile image Baccine 2018.06.28. 13:23

김치찌짐 님의 댓글 첫 문단과 링크의 마지막 부분에도 이미 92년도에 판을 깬 전례를 들고 있는데

굳이 지금도 장단을 맞춰줘야 하나 하는, 퍼온 글 자체가 밤에 읽었을 때와, 지금 낮에 다시 읽어보니 달리 읽혀지네요...;;

이번 글은 폴라리스님 말씀대로 지피지기, 반면교사 삼는 셈 쳐야겠습니다.

 

그리고 김치찌짐 님의 댓글 두번째 문단에 상당히 동의 합니다.

요새 낙관적인 전망을 하는 사람들은 칼 든 사람의 편에 서서 생각하는거 같더군요.,

 

사랄라라라라 2018.06.28. 13:31

뭐 개인적으로는 지연전술에 넘어간 그 대가를 혹독히 치르고 교훈을 얻으면 좋겠네요... 물론 시간이 지나면 다시 까먹을 가능성이 높겠지만요..

데인져클로즈 2018.06.30. 04:23

그렇게 벌벌 떨고 무서워서 연평도에 포격을 하고, 천안함을 폭침시켰을까요?

북한이 한미 훈련에 피로감 느끼고 힘들어하는 것은 그 자체로 하나의 좋은 효과입니다.

글에선 마치 북한이 방어에만 치중한, 생존만을 위해 몸부림치는 놈들로 묘사하는데

체계의 유지를 위해 몸부림치는 것은 맞지만, 얘네가 기본적으로 남한과 미국에 대해 가지고 있는 적개심의 표출이란

단순한 방어 이상의 도발과 공격으로 확인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한 국가의 처량한 생존 몸부림"이라는 이런 뉘앙스는, 김씨 3대 독재라는 북한의 특수성에는 절대 적용될 수 없는 감성팔이입니다.

데인져클로즈 2018.06.30. 04:27

그리고, 본문에서 상륙 훈련에 대해 "순수하게 방어 훈련이라 할 수 있을까요?" 라며 상륙훈련의 의의를 곡해하시는데

예. 공격 훈련 맞습니다.

해병대 1사단은 "전군 유일 사단급 공격 전용 부대" 라는 지위를 가지고 있고, 이 말을 현역 복무하면서 귀에 박히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쌍용훈련과 같은 대형 상륙훈련은 "주요 훈련들 중 유일한 공격 상정 훈련" 이라는 교육을 받고 훈련에 임했구요.

그런데 그것이 잘못된 건가요?

북한 얘네는 기본적으로 연평도-백령도 상륙하려고 공기부양정으로 상륙훈련 대놓고 하는 애들입니다.

쌍용훈련은 적어도 특정 지형을 겨냥하고 훈련을 하는 것은 아닌데 (남포라든지, 원산이라든지) 얘네 북한의 상륙 훈련은 대놓고

연평도-백령도 점령을 상정해놓고 훈련해요.

이 훈련 때문에 서북도서 지키는 동료 해병들이 얼마나 노이로제 걸리는지 글쓴 사람은 알기나 할지 모르겠습니다.

서북도서 점령 훈련에 대해 글쓴 분은 뭐라 할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추가로 글에서 계속 북한에 대한 일종의 연민과 동정이 느껴지는데

북한은 기본적으로 한국의 체제를 위협하는 적성국입니다. 얘네와의 협력? 조화? 단기간으로는 가능할지 몰라도 장기간으로 볼때에는 전혀 이익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점심은평양저녁은신의주 2018.07.04. 16:35

한 교수님께서는 병력 전진배치가 북한 입장에서는 하나의 방어 전략이라고 하시더군요. 그 이유가 전쟁이 발발했을 때 휴전선 인근에 있는 저 병력을 없애려고 핵을 쓴다면 한국에도 어느정도 피해가 갈테니 핵 사용을 주저하게끔 만들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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