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마저 사상 유례없는 실험대상이 되고 있다"
출처 - https://v.kakao.com/v/20180814063005393
제목이 뭔가 좀 아니다 싶지만 많은 생각할 점들을 던져주는 인터뷰 내용인 것 같습니다. 선진병연문화 관련 부분 빼고는 매우 공감이 가네요.
위수지역 페지 반대나 기무사 개혁 비판 등을 얘기하는걸 봐선 국가안보약화운운해서 현 정부를 깎아내리기 위한 의도가 더 강해보입니다.
안보태세 강화를 핑계로 다른건 등한시해서 군대가 속에서 썩어문드러지게 방치한 결과가 간부와 병사가 서로 유리된 현 국군의 현실이고 의욕없는 복무를 하는 다수의 의무복무자들인데 그럼 이걸 고치는 작업을 언제까지 미뤄놓을까요?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675/799/799675.jpg?t=1557147350)
저도 그 부분은 굉장히 거슬리더군요. 근데 전반적인 내용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제가봐도 다분히 정치적인 의도가 보인다고 생각됩니다만............. 특히 저분은 전역직후 정계 입문을 시도했다가 잘 안풀리신걸로 더 유명하다죠? 신원식+총선 이렇게만 검색해봐도 많은 글이 나올겁니다만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675/799/799675.jpg?t=1557147350)
그런가요? 저는 저분 이 기사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근데 정치적인 의도 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 정도는 정책에 대한 비판이라고 생각해서요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467/374/374467.png?t=1491539379)
반복해서 읽어봤는데 내용전반은 남들이 얼마나 공감할 수 있는가는 다른 문제겠지만
군인으로서, 고위장교 출신으로서 할 수 있는 말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국내 상황, 남북/미북관계가 유래없이 기조가 달라진 것도, 나날이 바뀌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국방정책을 실험감으로 삼았다기 보다는 사회수준에 맞게, 국내외 상황에 맞게 달라졌을 뿐이라고 봅니다.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137/029/29137.png?t=1537508223)
dmz내 gp문제나 페바 문제는 북한과 한국간에 있어서 누가 안보적으로 유불리한가를 쉽게 설명을을수있는 정책적 내용인데 말이죠.
정책적인 관련 내용 보다 반사적으로 국방과 상관없는다른 문제에 집중하는 분들이 많군요.그런 이야기라면 다른데서 해도 될텐데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