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에서 확인된 K21용 탄피받이
https://youtu.be/7WxHgXveC80?t=28s
사진 출처 : 상단 링크의 국방뉴스 영상
영상에서 제가 빨간색으로 원을 쳐놓은걸 유심히 보시면 저 천이 탄피가 튀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K21 탄피가 전방으로 멀리 날아가는거 볼때마다 부대원들 매번 사격 끝나고 나서 귀찮겠다 싶었는데 역시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고 저런게 나오네요.
개인적으론 K21이 매복한 상태에서 사격할때 저 탄피 때문에 비교적 더 빠르게 위치가 특정된다거나 전방에 민간인 혹은 보병이 나가있을때 튀어나간 탄피에 맞아서 부상을 입지 않을까 하는 기우를 했었는데 조금만 저걸 더 손봐서 전술용으로도 사용하는것도 좋겠다 싶군요.
whitecloud
소총 탄피받이도 진화했더군요.
이번에 동원훈련을 현역복무부대로 다녀왔는데 복무할 때 못 봤던 소총용 신형 탄피받이가 있더군요... 소부대 전투훈련 간에도 공포탄 탄피 안 잃어버리고 행동에 제한 되구요.
야전 입장에선 어쩔 수 없더라도 좀 그랬습니다. 별 신경 안 쓰면 좋을텐데요.
사고 위험 때문에 어쩔수 없는 필요악이죠. 우리에게 익숙해 보여도 어찌됬건 무기란 사람을 쉽게 살상하기위해 만들어진 전문도구니까요.
실탄이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공포탄까지.. 공포탄이라고 범죄에 이용되지말란 법은 없지만 그것 때문에 훈련에 집중 못하고 총기도 탄피받이에 장전손잡이 걸려서 기능 고장나고 멀리 튀어어야할 탄피가 탄피받이에 맞고서 걸리기도 하니까요.
이번에도 병사들의 소부대 전투기술이 매우 미흡했는데도 공포탄 탄피 3개 찾겠다고 코스 한번 더 돌리는게 아니라 탄피 찾게하니까요.
https://youtu.be/-NXCTJd202w
공포탄도 엄연히 화약을 이용하는 물건으로 상황에 따라서 근접하여 조준사를 맞을 경우 충분히 살상능력이 있습니다.(보셨을지 모르겠지만 공포탄 박스 보면 XX미터 이내 위험 이라고 경고문이 붙어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실탄과 같이 다루는게 불필요한건 아니죠.
과거에 공포탄으로 인한 사망사고도 있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55551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849146
그렇군요.
K21 용 40mm 탄피 무게만 수 kg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격 영상을 보면 낙차가 꽤 있어서 맞으면 많이 아플거라고 생각했는데 탄피 받이도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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