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병 전력만으로 따지면 우리 국군이 미군보다 더 강한가요? 혹은 대등? 약간 열세?
정말로
공군, 해군이 배제된 상황에서
지상군끼리만 싸운다면
미군도 전력의 80~90% 이상은 날아간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 김경진 작가의 전쟁소설 데프콘 3부 한미전쟁 편에서
국군의 공군, 해군 전력이 조기에 전멸하고
지상군으로만 대결하는게 무리한 설정은 아니었던 것 같은
생각이 지금에서 들기도 합니다.
제목과 내용의 전제가 달라서 그런지 좀 그렇네요. 단순히 포병전력만을 비교로 하는 건지 아니면 기갑, 육군항공대를 포함한 지상군 전력까지 포함시키는 건지 명확하게 해주실 수 있나요?
자주포 전력은 한국이 우세하더라도 mlrs에서 압도적으로 밀리지 않을까요?
미군은 MLRS가 1,000문 넘는 군입니다.
해당 소설을 읽어본 적은 없으나 국군 공군 해군이 무려 전멸 상태인데
미군과 대등하게 겨룬다는 말씀을 들으니
그 소설이 좀.. 우습군요.
데프콘 한미전쟁이 그런 내용이던가요? 제가 기억하는건 미국으로 건너가기 위해 남미등에서 시작된 비정규전이 대부분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만..
한미전쟁의 주된 전투는 삼남지방에서 한국군과 미군이 격돌하는거 아니었나요? 아파치에 한국군 여단급이 녹아버리고 어째저째해서 종전하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대전쯤에서 미 육군 주력이 녹았던것 같습니다.
전혀 사실일거 같지가 않습니다. 포병전력을 비교해도 자주포나 화포의 숫자는 미국이 적지만 C4I와 정찰자산, 유도 포탄들의 존재로 실질적인 화력은 별로 모지랄거 같지 않네요.
기갑 및 기계화 전력 및 항공대 전력의 차이는 민망할 수준이고 하위부대의 전투력으로 봐도 별로 앞날이 밝아보이진 않습니다.
ADOCS만해도 무시무시하고 ATCCS도 그렇고 네트워크전 EBO하는데 국군이 따라가긴 아직은 멀었습니다. 좀 심하게 이야기 하면, 북한 갱도포병이 갱도 문 열고 방열시작하고 초탄을 포에 집어넣기전에 미군의 대화력전 자산(팔라딘/MLRS)이 타격이 가능할 정도였으니까요
님 자꾸 님 머리 속에 있는 생각을(혹은 어그로 끄려는 목적으로) 마치 남이 언급했던 것을 인용하는 척인 마냥 얘기하지 마세요. 언제까지 그러고 계실 건가요? 몇년동안 남들이 수없이 지적을 하면 이제 그만할 때도 되지 않았나요?
왜 수없이 지적을 해도 시간 지나면 마치 아무일 없었던 것 마냥 똑같은 행태를 반복하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