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리선권 "엄중 사태 해결않는 한 南과 마주앉기 쉽지 않을 것"(종합)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0093148&isYeonhapFlash=Y&rc=N
맥스썬더 훈련에 대한 북한의 반응이 나와있길래 가져왔습니다.
기사요약 - 멍멍!! 크르릉!! 왈왈!!
농담이고요. 아무리 내부결속을 위해서라 저런다 하더라도 (제 추측입니다) 정말 어이가 없네요.
우리나라랑 미국이 우호적으로 나오니까 뭐라도 된 줄 아나봅니다.
추신 - 개인적으로 PVID가 우리가 흔히 아는 그 약자가 아닌 Permanent Violent Irreversible Destruction이 됐으면 좋겠네요.
왜 농담인가요?ㅋㅋㅋ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그나저나 이 거짓된 평화가 그저 산산히 무너지면 좋겠습니다. 이런 역겹고 거짓스러운 평화는 오히러 더 실패한다고 말이죠. 이런 거짓 평화를 믿는 인간들의 믿음이 산산히 그리고 허무하게 무너지는 모습도 보고 싶네요.
저도 이번에 북한에대한 유화정책이 맘에 안들었습니다. 역사는 반복되는건가 싶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핵과, 종전협정 등등 얘기가 나오길래 이번에는 정말 다른건가...하고 내심 기대를 했건만 저렇게 통수를 치네요.
저도 점심님처럼 유화정책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북한이 지금까지 한 행동을 보면 말이죠. 저도 북한에 대한 불신과 의심 그리고 이번에는 정말 전진이 있는걸까? 라는 희망도 가졌습니다. 아직은 이 평화무드가 진행중이니 더 지켜봐야 겠지만 점점 더 통수라는 생각에 기울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들떠있던 사람들이 보기에는 못마땅스러울 수 있겠지만, 협상전에 이런저런 기싸움을 하는거야 자연스러운 행동이니 세삼스러울건 없다고 봅니다.
외교적인 밀당인건 알겠는데 저치들의 방식은 항상 추잡스럽다는 느낌이네요.
시작한지 한 달도 안되서 이 모양인데 앞으로 남은 몇 년을 얼마나 밀당을 해야될런지
예상했던 거라 놀랍지도 않네요
밀당으로 보이긴 한데, 트럼프 성질머리 생각하면 진짜 북폭 날릴수도 있을텐데 아니라고 확신하는건가 싶습니다.
북한이 생각보다 큰 건을 미국에게 양보하고, 이를 내무 무마용 + 한국 정권에게 떠넘기기 위한 술수로 보여집니다.
이렇게 바라보는게 북한다운 북한을 바라보는 시각일 듯 합니다.
북한다운 북한이지만 더러운 기분은 버릴 수가 없죠.
기분이야 말하기 뭐할 정도로 거지같습니다만, 능력없고 힘 없는 죄 입니다.
미국마냥 주권을 리드할 수도, 큰 소리도 칠 수 없는 국가의 한계이자 오로지 친북이라는 일방적인 전략을 쓰다보니 이러한 결과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워워 다른건 몰라도 친북이라는 발언은 수정하셔야 될것 같은데요.
정치적 발언으로 봐야될지 말아야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노선 자체는 친북이 맞다고 봅니다.
반북은 아니고 중립도 아니니까요.
친중이나 친미는 가능한데, 친북이 정치적이라 안된다고 하면 삭제는 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운영자님께서 판단 부탁드립니다.
친중이나 친미와 달리 친북은 한국에서 상당히 정치적인 스파크가 큰 단어입니다.
정치적 발언으로 볼 수 밖에 없는 부분이라 한달 접속 중지 징계 내립니다.
제가 본 이상 썼다 지웠다고 발언 자체가 없어지지 않습니다.
용어 사용 주의하십시요. 홍길동이 호부호형 못하듯이 여기서도 쓰고 싶어도 써선 안되는 말이 있습니다.
뭐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만약 조율에 실패하면 아쉽지만 최소한 우리가 잃은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