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치카 총구를 무언가로 정확히 명중시킨다는것이 실전에서 과연 쉽게될까요?
실제상황에선 기관총이 형성한 화망이 무서워서라도
총안구를 정확하게 공격하려는 시도는 하기힘들지 않을까요?
대전차로켓따위로 벽을 통째로 부수는게 훨씬 안전할것 같습니다.
그렇겠죠. 어찌어찌 명중시킨다 한들 개인화기로는 적 기관총 사수만 사살하고 적 부사수가 다시 총을 집어 사격할테니. 접근가능하면 수류탄같은걸로 어찌 해볼 수 있겠으나 접근 가능할 확률도 낮고 무반동총이나 LAW같은 공용화기로 조지는 편이 확실하겠죠.
유탄수였지만 안될거는 없는데 복권 당첨될 확률 정도라고 해야할까요.
K-11가지고 위에서 총안구에 유탄집어넣으라 시키면
할 수 있을까요?
K11을 만져본적은 없지만 공개된 영상들만 보자면
사통장치의 도움을 받으면 기존 유탄수보다는 수월하게 처리할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여건만 잘 갖춰진다면 재블린 같은 고화력 고비용 무기들 보다 저렴하고 정확게 먹힐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사선앞에서 그러는게 쉬울지와는 별개일것 같고
K11이 수정될거 수정되고 실전배치되는게 먼저겠지만요.
그래서 천조국 애들은 재블린을 그런데다가도 아낌없이 쓰잖아요.
뒷단에서 예산가지고 비명을 지르던 말던 현장의 병사에겐 안전하게 당장 쓸수 있는 최고의 수단이니까요.
93년 GP교전시 비반충포? 혹은 박격포의 화력에 밀리다가 아군의 57mm 무반동총으로 북한GP를 원샷에 잠재웠었습니다. 제가 근무시절 방문했던 2000년대 초반에도 GP중요화기로 57mm k6 배치되어있었고, 2016년 포격사건때는 메티스M 이 배치되었죠. 벙커공략시 대전차 미사일이나 무반동총이라도 있어야합니다.
비무장 지대는 60mm 이하의 병기만 운용할수 있는데 대전차 미사일을 운용 한다는건 확인이 필요할듯 합니다
https://milidom.net/photo/141614
과거 2015년 지뢰도발 당시 메티스M이 설치된 모습을 국방뉴스에서 보도한바 있습니다. 다만 이게 지금도 운용되고 있는지는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