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AR로 무장한 707등 평창 대테러 훈련 영상
영상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hIPSYrfFoY4
개인적으로 보병 장비에 관심이 많아서 707대대에 대해 조금 얘기하자면
SCAR 도입한지 꽤 되었는데 그동안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는데, 소음기까지 장착해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예전 아이리스에서 눈밭에서 검은색 옷입고 훈련하는 장면이 나왔을 때, 일부 밀리터리 팬들 사이에서 비웃음 거리가 되었는데
정작 707은 흑복 그대로 입고 하는 모습을 보면, 707도 UDT처럼 대테러 작전시에도 특전복을 입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근데, 방탄조끼에 '707'이라고 붙이고 다니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707이라고 써져 있는건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고 봅니다. 707이 무슨 존재자체가 기밀이여만 하는 부대는 아니니까 말이죠.
근데 저 소음기에 뭐라고 써져있는건가요? 중사(...라고 써져있는것 같은데 말이죠.
'중사(진)' 이라고 써져있네요.
곧 중사 진급하실 분의 총이라고 씌여있네요.
유튜브도 출처명기대상입니다.
수정했습니다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ㅠㅠ
물의라뇨..그냥 규칙을 상기시켜드린것 뿐입니다.
707 써져있는건 항상 착용하는게 아니라 가끔씩 입고 나오더군요
등짝에다 대문짝만하게 707라고 써붙이는 건 너무 싸보이잖아요!!!
저런 행사에서 707이 드러내놓고 행동을 하는 이유는 존재감을 과시해서 국민들과 세계 각국에 한국 정부가 1선급 대테러부대를 동원해가며 안전한 올림픽을 위한 경비작전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촌스럽고 안 촌스럽고의 문제는 둘째치고 저 정도는 본연의 목적에는 매우 적합하다고 생각되네요.
대외적인 목적도 있겠네요. 저번에 해외훈련 나갔을 때도 그런 맥락인가요?
자새한 가이드라인은 모르겠지만 이럴땐 붙여도 좋다 아럴땐 붙이면 안된다 같은 정도의 기준은 있겠죠.
그나저나 경찰용 진압방패에다 국방색 테이프 감아놨네요 ㅋㅋㅋㅋ
작전공간은 대회장 내부가 될테니 흑복 괜찮지 않을까요??
지나가다 훈련하는 모습 본 적 있는데 위압감이 좀 많이 느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