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부터 가진 의문중 하나가 707은 한국의 델타가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예전 공술부대 아죠시들 시절부터 꾸준히 특전사 출신자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707 걔네는 대테러 전담인거지 걔네가 우리보다 상위급 부대 이런건 아니야' 하는식으로 썰 푸시는건 알만한 사람들은 다들 아실테죠.

물론 저도 이런 이야기들은 적당히 걸러 들으면서 '특전사 특유의 우리가 최고 나머지는 쩌리 이런 심리가 이런데서도 드러나는구나' 하고 있었는데

몇달 전에 아크부대 몇진인가 부대장 했던분이 인터넷 교보문고 통해서 개인출판했던 아크부대 회상록에서 부대원들 파병소감문들 보게 되면

대테러팀 (상당수가 707에서 파견) 구성원들 대다수의 소감문에서 '처음엔 대테러팀인 우리가 대테러만 잘 하면 돼지, 왜 이런걸 연습해야하나 싶었으나 나중에야 그 의도를 알게 되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그걸 읽고 나니까 처음으로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707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대테러임무에 특화된 부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말이죠...

미군의 델타는 미군의 최정예 특수전 부대로서 '대테러 임무를 비롯한'여러 최고수준의 기량이 필요한 작전에 투입되는 부대잖습니까. 반면 한국군의 707은 '대테러 임무를 위주로' 다른 몇몇 전시 작계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특전사의 주요 대테러 특화부대가 아닌가... 뭐 이런 심증이 생겼습니다. 특전사가 미개하다 707이 잘못됐다 이런게 아니라, 그냥 우리가 조직의 성격을 잘 모르고 있었나 싶다는거죠.

 유사한 비교사례를 굳이 찾아야 한다면 70년대 말에 델타가 아직 제 기능을 못 할때 미 육군 특전단 예하에 편성되어 대테러 임무를 전담하고 델타랑 파워게임을 했던 '블루 라이트'와 유사한 성격의 부대라고 해야 할까요?

요즘 이런 생각을 혼자 하고 있는데, 혼자 생각하기보단 여럿이 생각해보는게 좋을 듯한 주제라 생각하여 한번 올려봅니다. 여러분들 고견은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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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고 2018.01.16. 21:20

저는 오히려 특전사의 성격이 더 궁금합니다. 그린베레를 모방한 부대인데 어째 레인저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Profile image 22nd 2018.01.16. 21:21

전혀 레인저와 같다는 생각은 안 드는데요...?

불태 2018.01.16. 21:25

레인저는 군단 특공연대에 가깝죠. 물론 기량은 큰 차이겠지만..

Profile image 22nd 2018.01.16. 21:27

개인장비가 뒤떨어져보여요 이런 이야기 말고, 어떤점에서 특전사가 레인저처럼 보이시는지요?

 

부대의 편제 및 구성, 임무, 훈련 등 이리봐도 저리봐도 특수부대라는 생각밖에 안 드는데요.

냐고 2018.01.17. 11:47

그런가요? 제가 보기에는 뭔가 야전에서 굴릴 수 있는 정예 경보병을 원하는 건지, 아니면 그린베레 같은 정규 특수전부대를 원하는 건지 긴가민가해서요.

Profile image 22nd 2018.01.17. 11:51

당장 말씀하시는 실운용 양상이란게 출신자들이 말하는 전시작계 보면 그린베레 스타일에서 현지 게릴라 양성 빼고 본인들이 직접 게릴라가 되는데 어떻게 단기간에 우르르 몰려가서 한바탕 뒤집어엎고 우르르 퇴출하는 대규모 직접타격같은 양상의 레인저식 운용이 연상되는지 알수가 없어서요.

냐고 2018.01.17. 11:53

제가 특수전부대의 유형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지만, 특전사의 장비나 훈련이 드러난 영상만 보면 그냥 야전에서 구르는 레인저에 더 가깝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모태가 되는 그린베레라기보다는 야전에서 작전하는 레인저에 더 가까운 것 같기도 하고요.

Profile image 22nd 2018.01.17. 12:00

장비... 장비이야기 드디어 나왔네요. 장비로 비교하면 미군 75레인저급으로 차려입고 다니는 특수부대는 세계적으로도 흔치 않은데요. (블랙호크다운처럼 알보병 스타일에 방탄복정도나 눈에 띄던건 진짜 20년 30년 전 이야기입니다.) 장비가지고 따지면 미국 외 국가들 특수부대는 전부 특수부대 흉내내는 무언가 소리밖에 못 들을겁니다.

 

어떤 훈련영상을 보셨나요? 제가 본 훈련 영상들은 다수를 차지하는 특전여단들의 경우엔 적후방에 팀단위로 찢어져 침투해서 직접 산악 게릴라전을 수행하던데요. 707같은 대테러부대의 경우엔 대테러작전에 필요한 근접사격술이나 인질구출작전, 항공기 진입작전등의 훈련에 전시 대북 비밀작계를 위한듯한 적 주요시설에 대한 팀단위 침투 및 타격도 나왔었죠.(해당 영상에선 적 레이더기지를 타격한다는 예시를 들었던걸로 기억)레인저의 실전사례들이랑은 한참 거리가 멀군요.

 

어떻게 이해를 해 보려고 해도, 레인저는 정규군처럼 분소대중대 편제를 유지하고 못해도 수십명씩 뭉쳐서 강습 및 타격, 다른 특수작전부대의 임무수행 엄호등으로 실운용 양상이 굴러가는데 비해 특전사는 팀단위로 찢어져서 치고 빠지는 게릴라전으로 운용된다는게 방송등에 공개된 훈련영상이나 자료등에서 틈만나면 언급되는데 어떻게 이렇게 다른 운용을 위해 다른 편제를 가지고 다르게 준비되는 부대를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해색주 2018.01.16. 21:58

 레인저는 공정부대이기는 하지만 정규전 부대 아닌가요?

Profile image 22nd 2018.01.16. 22:11

특수전부대인데 굉장히 다른나라에서 유사장르를 찾기가 어려운 특수전부대이죠.(일단 소속부터 18공수군단이니 이런게 아니라 SOCOM.) 특수작전이라도 좀 우르르 몰려가서 단디 두들겨 패는 일에 딱 어울리는 친구들이라고 해야 하나?

 

사실 현대적인 레인저의 기원이란게 2차대전때부터 야전부대에서 필요할때마다 자체적으로 군단 사단선에서 레인저부대 조직해서  아무나 믿고 굴리긴 좀 힘든 일들 도맡아 처리하는 데서 시작된거라 보병이랑도 임무영역이 겹쳐보이긴 합니다. 

 

특수작전 수행에 특화된 경보병부대, 뭐 이쯤 해석하면 될까요? 단순한 공수부대나 정규전부대는 절대 아니죠.  

 

보병냄새 많이 나 보인다는 시절에 이 친구들이 맡은 임무가 주낙하산 산개 실패하면 예비산 필 시간도 없이 바로 캐쳡덩어리 되는 초저고도에서 단체로 점프해서 공항을 점령하는 식의 강습작전이었음을 생각하면 블랙호크다운에서 델타에게 햇병아리 취급을 받았다는 옛날 그 시절에도 통상적인 부대들보다 많이 비범한 부대였음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은성호 2018.01.17. 21:19

100% 동일한 임무를 맡진 않지만 경우에 따라 특전사가 레인저와 비슷하지도 않을까요?

예를 들어 공군 기지 방어는 특전사에서도 하는 걸로 아는데, 훈련 하는 걸 보면 1,2개 중대가 투입되는 건 아닌 거 같아 보여서요...

정확한 규모는 알 수 없지만, 최소 1개 대대 정도는 참여하는 거 같던데...

Profile image 22nd 2018.01.17. 23:11

그런건 국내에 적 특수부대 침투시 대응하는 대침투작전의 일환으로 생각하면 될 듯 한데, 이게 꼭 레인저를 사례로 들어야할만한 레인저만의 특색있는 임무같진 않군요.

PANDA 2018.01.20. 07:45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거기다 전에 어느 책이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레인저가 그린베레나 다른 특수부대의 작전을 서포트 하기도 하고, 레인저가 모루 역할을 하면 다른 특수전 부대는 망치 역할을 하기도 한다고 본 것 같습니다.

야드버드 2018.01.17. 09:47

개인적으로는 미군의 그린베레와 레인저의 중간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그린베레는 창설목적 중 하나가 그린베레 대원들 스스로 직접 작전을 뛰는 것외에도 적지 후방에서 반정부 게릴라들을 규합하고 훈련시켜 전투에 참가시키는것입니다. 실제로 베트남과 아프가니스탄에서 그런 임무를 수행했구요. 오히려 우리 특전사는 창설 이후 미군 그린베레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실제 임무만 보자면 영국의 SAS와 더 유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Profile image 22nd 2018.01.17. 11:36

SAS나 그 SAS를 모방하며 시작된 델타와 같은 스타일은 확실히 아니죠. 그린베레처럼 게릴라전을 하지만 북한 전장환경 특성상( 현실판 1984급 통제사회, 게릴라화 가능할만한 조직화된 현지 불평불만세력 규합 가능성이 0퍼센트급)게릴라를 조직해서 같이 임무를 뛰기보단 직접 게릴라전을 수행하는 조직에 가깝다고 봐야합니다.

야드버드 2018.01.17. 13:05

원래 SAS는 2차대전 때 창설 이후 적 후방에서의 교란, 정찰 등 비정규전이 주요 임무였습니다. 지금도 그렇구요. 다만 영국은 북아일랜드에서 IRA와의 전쟁으로 도시 게릴라전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고 거기에 대응하여 IRA 요인 사살같은 중요 임무를 SAS가 대부분 수행해서 SAS의 여러 임무 중 대테러전 능력이 일찌감치 중요시될 수밖에 없었죠. 

Profile image 22nd 2018.01.17. 13:14

SAS가 이거저거 다 도맡아서 하는 부대라는건 저도 잘 알고 있죠. 다만 한국 육군의 특전사는 SAS처럼 뭐든지 다 알아서 척척 해내는 만능부대를 휘하에 두고있기보단 이런저런 임무 특성에 맞는 특화부대를 조직해서 운영하는 스타일이라고 생각돼서 말이죠.

 

공수특전여단의 경우엔 그린베레를 강하게 참고하고 직접 코치받아서 만든 한국식 게릴라전 특화부대, 707은 특전사 예하의 대테러 및 기타 비밀임무 수행부대 이런 식으로 세분화가 되어 있는... SAS 스타일과는 좀 다른 성격의 부대라고 생각합니다.

김교촌 2018.01.16. 22:38

저 그러면 프랑스 GIGN도 대테러에 특화된 부대라 할수 있나요??

Profile image 22nd 2018.01.16. 22:41

거기는 조직 창설 목적부터가 대테러였어요. 국가헌병대라는 국내 치안조직의 대테러부대로서 창설된 부대였고, 경우에 따라서 일부 다른 임무를 병행하기도 하지만 대테러 위주로 준비되고 운영되는 '대테러부대'입니다.

무그갈5호 2018.01.17. 08:43

UDT SEAL - 데브그루 

707 - 델타포스 

특전사 - 그린베레 / SEAL 

군단 특공연대 - 레인저

해병대 수색대 - 포스리컨

미군걸 많이 벤치마킹하긴 하지요... 저 개인적으로 이 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량이나 장비의 차이는 있겠지만...

 

 

Profile image 22nd 2018.01.17. 11:44

707 = 델타라고 짐작했던 것이 실제로 뜯어보니 아닐 공산이 큰 것 처럼(블로그나 다른 사이트들에 같은 글을 올려서 여러 분들 고견을 듣고 있는데 제가 추측한것과 비슷한 분위기라는 이야기들이많이 나오는군요.), 외국의 유명 부대에 한국군 특수부대를 대입시켜서 이런 부대라는 식으로 이해하기보단 해당 조직의 실편제나 조직의 위치, 임무등을 민간에 공개된 선에서나마 최대한 알아봐서 이해하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그런 식으로 비슷한 일을 히는 것 처럼 보이는 부대의 이미지를 연상하는 방식은 해당 부대에 대한 잘못된 이미지를 본인의 무의식에 각인시키는 결과만 가져 올 겁니다.

 

위에 들으신 예시만 해도... 제 부족한 식견으로 봐도뭔가 엇나간 부분들이 참 많네요. 해군 특수전전단 전체를 데브그루같은 부대라고 하시는 부분도 그렇고...

무그갈5호 2018.01.17. 14:19

말씀하시는게 옳습니다.. 다만, 특수한 목적으로 운용되는 부대이다보니 대부분 군사비밀에 부쳐지는 경우가 많아서... 언론에 나오는 단편적인 지식에 의존해서 유추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지요.. 하지만, 우리나라의 특수부대라 말하는 부대들이 미군의 유사한 부대를 벤치마킹하는 경우가 많고 합동훈련을 통하여 서로의 기량을 교류하는 경우도 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어서... 단견으로 말씀드린 것 뿐입니다.. 말씀 해주신 내용이 저로서는 도움이 다소 되었습니다... 

Profile image 점심은평양저녁은신의주 2018.01.17. 15:18

우리 쪽에서 미군에게 줄 만한 전술이 뭐가 있을까요. 산악극복훈련 정도 일까요? 아무래도 중동지방은 우리나라의 산림지형이랑 거리가 멀다 보니...

Profile image 22nd 2018.01.17. 15:25

양 부대의 자세한 내부 정보를 모르니 그런 부분까지 유추하긴 힘드네요. 한국에서의 미군 특전부대 작전시 필요한 여러 노하우정도는 바로 생각이 나긴 한데...

Profile image 김민석(maxi) 2018.01.17. 14:52

델타의 주된 임무 중 하나가 CIA의 비정규 임무중 매우 소수 정예만 동원되는 타격 혹은 정찰임무니까 오히려 정보사 특수부대가 델타에 좀 더 어울릴수도 있지 않을까요? 참고로 뭘 알아서 쓴 댓글은 아니고 몰라서 긴가민하고 여쭙는 것입니다.

Profile image 22nd 2018.01.17. 14:58

정보사 부대는 대북정보수집 위주로 부대가 구축되어있기때문에 SAS나 델타와같은 군사작전을 기본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부대랑은 비교가 힘들겠죠. 미군의 군 정보기관이나 CIA등의 정보기관에 자체적으로 편성되어있을 특수전팀이 보다 비교대상에 맞다고 생각됩니다. 

PANDA 2018.01.18. 04:17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양쪽 다 기밀이라 진실은 저 너머에 있지만, 제 생각엔 미육군정보국, 흔히 ISA 라고 불리는 곳이랑 비슷할것 같습니다.

베이니 2018.01.17. 20:26

다른 곳에서의 이야기지만 잇빨중사님이 요즘 연재하는 소설에서처럼 707부대조차 그냥 소모재 취굽하지는 말았으면 싶습니다. 아니 다른 부대도 다 마찬가지로요. 처음 장비 쥐어주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작전 끝났으면 어떻게 회수해서 다시 휴식후 재투입을 할지 생각을 해야죠. 이젠 제발 타격 임무 끝났으면 알아서 게릴라가 되서 싸우라는 식은 좀 아니었으면 합니다.

 

Profile image 22nd 2018.01.17. 23:15

부족한 예산으로 다른 국가의 서너배는 될법한 60만 대군을 꾸려나가야했으니 특수부대 뿐 아니라 여기저기 돈 쓸데가 많던 시절이었죠... 요 몇년들어 북핵문제에 대한 아측의 대응방안으로 특수전부대를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는데다 정규군들 아쉬운 부분도 많이들 챙겨줬으니 특수부대에도 많은 지원과 제도적 정비가 따라올거라고 믿습니다.

Profile image 안승현 2018.01.20. 09:02

특전사의 경우엔... 장비 이야기 안할수가 없는게... 

 

특전사의 주요 임무중 하나는 소규모로 편성된 팀들이 북한의 후방에 자잘하게 퍼트려져서 주요 기동로나 병력 집결가능한 지역등을 감시할수 있는곳에 비트를 파고 들어가 감시하며 적이 나타나면 아군의 화력을 유도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는데... 

 

과거엔 이런 임무를 수행하는데 필수인 독자적 침투 및 중간보급과 퇴출수단이 대단히 부족했더랬죠.  뭐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그러다 보니 특수부대 라는 느낌보다 그냥 숫자좀 되는 엘리트 보병, 장비좀 좋고 훈련을 좀더 빡세계 받는 병력 이미지같은게 생겼고... 그러다 보니 몰래 들어갔다 몰래 나오는 특수전 부대라기 보다 레인져같은 정예부대, 엘리트부대, 헬기 강습에 의한 기습타격 등의 이미지가 많이 쌓였다고 보거든요. 

 

사실 지금도 운용인원 수준에 비추어 침투/퇴출 장비가 많이 부족한 편이죠.  지형추적 레이더 달린 헬기와 침투용 잠수정/함 의 수단이 더욱 확보되어야 제대로 활용할수 있는 집단이죠. 

Profile image 22nd 2018.01.20. 10:59

이 문제는 위에 베이니님의 댓글에 답변을 단 내용을 그대로 적는 수 밖에 없겠군요.

Profile image Baccine 2018.01.20. 18:45

델타포스 출신들이 운영하는 유튜브를 보니

델타포스는 미 육군만 받는게 아니라 전군에서 인력을 받는 것 같습니다.

데브그루에서 델타로는 가도 델타에서 데브그루로는 가지 않는다고도 하니

미군 엘리트들의 집합체라고 봐야하는게 아닐런지 싶네요.

또 델타포스는 말씀하신대로 대테러 상황에만 대응하는게 아니고 어디든 쓰이는 만능 마스터키 같은 느낌입니다.

 

 

707은 특전부사관 후보생중에서 모집하기도 한다고 하고, 현역인원도 받고,

특전사 내에서 공수여단 - 707 - 공수여단 그 외 원하면 야전부대 등

전출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공수여단들이 야전, 게릴라를 맡는다면

국평단에서 해외 작전을 수행

707이 대테러 등을 수행하는

 

결국 707은 특전사가 가진 열쇠 중 하나라는,  집단 안에서 순환식인 SAS 같은,

(SAS는 연대내에서 특화부대가 나뉜다고 막연하게 알고있는데 아니라면 정정부탁드립니다.)

'특전사'라는 집단과 '델타포스'라는 큰 집단의 성격이 아예 다른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Profile image 22nd 2018.01.21. 03:42

특전사는 SAS랑 비교하기엔 조직 규모가 너무 크고... 역시 미 육군 특전단 (그린베레)랑 비교하는게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SAS는 연대 예하에 대테러팀-CRW라고 알려져있죠-을 각 스쿼드런이 돌아가면서 순환식으로 맡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외에 각 스쿼드런은 특별히 특정 임무 전담부대로 나뉘어있진 않다고 알고 있구요.

 

말씀하신 특화부대는 연대 예하 각 스쿼드런이 자체적으로 그 안에서 고공, 산악,해상 이런식으로 역할이 세분화된 것을 잘못 와전된 이야기를 어디서 들으신게 아닌가 싶네요.)

 

위에서 707의 유사사례로 굳이 지금은 존재하지도 않는 역사 속의 부대인 블루 라이트를 언급한 이유도... 만약 델타와의 경쟁에서 블루 라이트가 살아남았다면 블루 라이트가 마치 현 한국 육군 특전사의 707처럼 미 육군 특수전그룹 예하의 '대테러부대'로서 대테러 업무를 전담하는 모양새가 되었을 것이라... 가장 유사한 케이스라고 생각해서 말이죠.

Profile image 김치찌짐 2018.01.21. 20:05

이전에 듣기로는 707이 대테러 전담부대화가 된게 비교적 최근이고 이전에는 부대 내에서도 임무가 나눠지는 편이었다더군요.

Profile image 22nd 2018.01.22. 03:21

대부분 대테러부대로 조직되어 운영되다 전인범 사령관때 잠깐 델타같은 식으로 개편되려다 말았다는 이야기가 나오던데, 정 반대의 이야기는 처음 듣네요...?

Profile image 김치찌짐 2018.01.22. 20:17

임관한지 얼마 되지 않은 하사에게 들었던데다 특수전에 관련된 지식이 없어서 진위여부는 애매합니다만, 그때 듣기로는 이전에는 공수 쪽을 전담하는 부대가 있었다가 전담 대테러 부대로 지정되면서 아예 다 몰빵됬다.. 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더군요. 4년전 이야기니까 기억의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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