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장병, 내년부터 ‘피자 외식·치킨 배달’ 가능해진다 [출처: 중앙일보] 국군 장병, 내년부터 ‘피자 외식·치킨 배달’ 가능해진다
출처 - http://news.joins.com/article/22224900
밀리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군부대 근처의 물가가 싸지 않은 걸로 알고 있어서 조금은 걱정이 되네요.
좋네요
그게 중요한게 아닌데...
그럼 뭐가 중요한건가요?
군필이 아니다 보니 감이 오지를 않네요
이거 이미 예전부터 가능했습니다.
이거 근본적으로 불가능했습니다. 지휘관 재량인 곳은 그나마 프리한 곳이고 저희 부대만해도 당직사령의 재량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대대장 없을 때, 당직사령이 임의대로 ... 원칙으로 육군은 이전까지 '식중독'을 명분으로 금지였던 것으로 압니다.
원칙적으로는 불가능인데...병사들끼리 꼼수써서 시켜먹는 사례가 꽤 되더라구요.ㅠㅜ
저희는 대대장, 작전과장 등 영관이 아닌 장교와 부사관들이 꼼수 부렸지요 ㅋㅋ
이게 뉴스거리인가 싶네요. 직접적인 비무기체계 개선이나 봉급/처우/시설 개선이 시급해 보이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두부... 좋아하는데... ㅠㅠ... 감자야말로 적당히 나왔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모닝 두부김치 조미김 더이상은 Naver...
단점은 돈을 모을수 없겠네요..
내년 봉급이 30~40만원까지 오르니 분대원까지 월 2회정도로 월 2만원 투자하면 큰 돈 안 들이지 않을까요?
기사를 보면 월 1회, 1인당 8000원 정도로 급식 예산이 지원된다는 것 같습니다.
그걸로 충분한가는 군부대 주변 바가지 상술이 문제겠지만, 일단은 장병 복지 예산으로 집행하겠다는거니까 나쁜건 아니라고 봅니다.
피자나 치킨이 1.6만원이면 반판, 반닭정도 가능하니 충분하리라 봅니다. 비교적 최근 군번이라 당직사령 재량 하에 몇 번 배달 해 먹었는데 당시 봉급(병장 기준 20만원대)으로 큰 부담이 아녔습니다.
사소하고 별것 아니게 여겨질 수도 있겠지만, 미력하게나마 고생하는 장병들의 복지와 사기증진에 도움이 될것 같아서 좋네요~ 군 전투력에 저하를 주지 않는한은 이런 사소한 요소라도 조금씩 개선되면 좋을것 같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