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 천궁 PIP를 안할것이라면 기보유 PAC-2 전체를 PAC-3개량해야합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DSCA등으로 알려진바로는 공군이 보유중인 PAC-2 발사대 48대중 PAC-3 사양으로 개량되는것은 3개포대 18대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5개포대는 그냥 일반 PAC-2에 불과하죠. 아마 천궁PIP때문에 전체대상의 개량은 안하지않았나 싶은데
천궁 PIP의 존립이 위태한 지금은 8개포대의 PAC-2모두를 PAC-3로 개량해야한다고 봅니다. 또 이것도 추가계약하고 몇년의 시간걸리는게 문제겠지만요... 이거 기다리다가 진짜 L-SAM이 먼저 배치되게 생겼군요.
우선 이렇게하면여기 들아가는 유도탄 가격이 어마어마할텐데,
미국 일본처럼 발사대당 4개 캐니스터를 다 안채우고 2개만 채워서 GEM-T 1발, ERINT/MSE 4발 내지 CRI/MSE 8발의 형태로 운용한다해도 120~240여발의 CRI/MSE 유도탄을 추가도입해야하니 이거 예산타는 일이 또 한 걱정입니다.
댓글 16
댓글 쓰기그냥 천궁 PIP그대로 가길 빌어봅니다 ㅠㅠ
현재 낡아빠진 호크로 방공망을 커버하는건 더 이상 힘든 일입니다.
탄도탄만이 아닌 항공기 상대로의 대공망이 구멍나기 직전인 상황인데 M-SAM을 미룬다는건 말도 안되는 상황입니다.
기존 천궁은 정상배치됩니다. 현재 논란이 되는 것은 탄도탄 요격형인 천궁 블록2 뿐입니다.

어제 SBS 뉴스 보다가 어이가 없었는데, 국방부 관계자들조차도 낡은 기술 운운하던데...
M-SAM이 낡은 기술이면 현무2는 더 오래된 2차세계대전 V2 로켓 후예인데....이게 더 낡은거 아닐까요? ㅎㅎ
어이가 상실되는 발언들이 난무하는 대한민국 국방부
그 논리 그대로 돌려리면, 낡은 프레임에 갇힌 국방부 해체합시다.

그 논리대로라면 낡은 기술을 개발하게끔하고 그 낡은 기술로 방공망을 이루려고 했던 국방부와 방사청은 도대체...
팩3개량비용이나 M-SAM양산비용이나 별 차이없을겁니다.
문제는 팩3로 하면 그돈이 해외로나간다는 점이갰죠 국회쪽에서 어찌나올련지
PAC-3는 3개포대 개량과 유도탄에 1조 3000억원이었습니다.
천궁 PIP는 9000억원에 6개포대죠.
그렇다면 PAC-3로 개량할 이유가 더더욱 없어지는데요? 1조 아끼려고 M-sam 보류하자는거 아닌가요?
돌려까기요 돌려까기(소곤)
잡설이긴 한데 PAC-2에서 PAC-3으로 개량한다는 건 좀...틀린 표현이지 않을까요?
우리 군이 현재 보유한 체계인 PAC-3 Config.2 사양을 PAC-3 Config.3 사양으로 업글하고 미사일도 PAC-3 계열을 도입하는 것이 개량사업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PAC-2 유도탄을 PAC-3으로 뜯어고치는건 더더욱더 불가능하죠.
언론에서는 맨날 'PAC-2->PAC-3 으로 개량'으로 말하는데, 그 대신에 'PAC-3 Config.2->PAC-3 Config.3 으로 발사시스템 개량, PAC-3 유도탄 도입' 으로 표현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제 생각만 그렇습니까? 이거 국회에 돈 더 타려는 빅픽쳐아닙니까?
저도 여기에 한표입니다.
국회의원들 자체가 여론에 민감하며 국내경기,실업률에도 도움이 되는 자국무기생산에 호의적이죠.
이건 국방비 지출이 커지는것에 반감을 갖는 진보의원들도 마찬가지라서요.
방산업은 미국정도의 규모와 인력이 아닌이상 국내경기나 실업율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기 힘들지요.
님말씀이 100% 맞죠. 그래서 저도 도움이 된다는 미지근한 표현을 썼습니다.
예산도 예산이지만 PIP개발비용도 매몰?처분을 해야할건대 쉽지는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