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이런걸 물어봐도 만족할만한 대답을 볼 수 있을련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물어봅니다.
마차가 운송수단으로 유용하게 쓰이던
옛 유럽에서 마차의 충격력을 이용하여
경호병들을 밀쳐내고 표적을
낚아채는 방식으로
높은 귀족이나 사제등을
납치하거나 암살한 전례가 있나요?
이론상으론 충분히 가능할것 같은데
말이죠.
옛 유럽에서 마차의 충격력을 이용하여
경호병들을 밀쳐내고 표적을
낚아채는 방식으로
높은 귀족이나 사제등을
납치하거나 암살한 전례가 있나요?
이론상으론 충분히 가능할것 같은데
말이죠.
점박이_오르카 2017.06.29. 17:20
4륜 마차는 기본적으로 기병보다 느리며 선회가 어렵고, 채리엇은 4륜 마차보단 빠르고 기동성이 어느정도 나오지만 두종류 다 근본적으로 말이나 탑승자가 죽으면 무력화되는 치명적인 약점 때문에 힘들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PANDA 2017.06.29. 21:18
어차피 살해할거면 굳이 낚아챌 필요가 있나요. 마차로
모여있는 인간을 상대한다면 그냥 이륜전차로 쓸어서 다리 끊어버리고 칼질 창질 하면 되는 것이고, 암살을 하려면 총이나 궁시, 신분을 감춘 암살자를 쓰는 편이 확실하죠. 뭐 마차로 밀어버리면서 창질 총질한다면 낚아채는건 몰라도 죽이고 불구로 만드는건 확실하게 할 수 있겠군요.
모여있는 인간을 상대한다면 그냥 이륜전차로 쓸어서 다리 끊어버리고 칼질 창질 하면 되는 것이고, 암살을 하려면 총이나 궁시, 신분을 감춘 암살자를 쓰는 편이 확실하죠. 뭐 마차로 밀어버리면서 창질 총질한다면 낚아채는건 몰라도 죽이고 불구로 만드는건 확실하게 할 수 있겠군요.
K-1211 2017.06.29. 21:28
전에 말을 이용한 전차가 사장된 이유를 어느 책에서 봤는데 기억이 나지 않네요. 아무래도 운용 범용성이 기병보다 더 낮은것 같구요. 고위 지휘관 살해목적이면 마차보다는 석궁병이 더 유리할 것 같아요.
shaind 2017.06.29. 21:58
말은 절대로 스스로 뭔가에 부딪혀 충격을 주거나 밀쳐내려고 하지 않습니다. 훈련해도 안됩니다. 말이 그러는
건 뭔가 사고가 날 때 뿐입니다.
이것이 기병의 '충격력'이란 것이 기병창을 꼬나들고 있을 때나 발휘될 수 있었던 이유이며, 마차에 '충격력'이 존재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건 뭔가 사고가 날 때 뿐입니다.
이것이 기병의 '충격력'이란 것이 기병창을 꼬나들고 있을 때나 발휘될 수 있었던 이유이며, 마차에 '충격력'이 존재하지 않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