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알게 모르게 욕먹는게 PRC-999K 인듯 합니다.
오홍이
2037 1 9
특히 산속에 들어가면 아예 안 터져서 카톡을 부르는 전쟁을 두렵게 만드는 장비라는 평이 허다한데 이게 훈련중 중계소 운용을 부실하게 하는 운용의 문제일까요 아니면 장비 자체의 문제일까요? (심지어 p77 만도 못한 장비라는 평까지 본 터라)
그리고 포격유도와 함께 당연히 병한테 교육되어야 하는게 무전기 운용인데 전반적으로 볼 때 교육이 너무 안되는것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 9
댓글 쓰기대체 장비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아닌가요? 통신병들 거의 반사 상태로 걷게 만드는 주범인데 성능 구리죠 아주.
데인져클로즈
이미 개발은 끝나고 배치중일껍니다. 그게 아마 TMMR 이었죠?

사랄라라라라
tmmr은 아직 개발중에 있습니다. ticn구성품에서 tmmr이 목표성능을 충족하지 못해 일단 tmmr을 제외한 채 다른것부터 우선 보급중입니다.
whitecloud
아 그렇군요. 개발이 완전히 끝난줄 알았는데, 아직은 일부만 보급하고 있었군요.

더 까야 합니다. 간부가 직접 들고요. 더 고생하고 느껴야 더 좋은장비를 사올겁니다.

기본적으로 한국의 산악지형 자체가 가시거리가 안나오는지라 vhf같이 직진성이 강한 무전기가 활약하기 힘든것도 있고 전체적으로 오래된 물건인지라 출력도 잘 안나오는것도 있고 기기들이 다들 설계가 낡은 것도 있습니다.
아주 몇십년전에 p77매고 수색정찰 나갔드랬습니다. 의정부 좀 더 북쪽인데.....
산 정상에서 라디오나 좀 들을려고 p77을 켜니 미군애들 통신이 잡혀서 욕 몇마디 하고 다른 채널로 돌렸드랬죠...
다음날 부대가 뒤집어 졌습니다.
수색정찰 나간놈 다 포대장실로 뛰어오라고.........
미군애들 우리 통신한 위치 잡아서 그때 활동한 부대 뒤져 울 애들 확인하고 사단에 항의 ㅠㅠ;;
kk9946
와...수위가 센 욕을 한 것도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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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대기조 있을때 경험인데 1km쯤 떨어진 지통실에서 하는 말도 제대로 알아듣기 힘들더군요.. 애초에 21세기인데 저렇게 크고 무거운걸 써야 된다는 자체가 조금 생각해볼 문제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