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에 재밌는 아이디어가 올라왔네요
http://bemil.chosun.com/nbrd/gallery/view.html?b_bbs_id=10044&pn=1&num=190923
"XX님이 보통 주장하는 게 기존 차체를 이용하자 이런 건데 그게 별로 현실성이 없다는 겁니다.깨놓고 얘기해서 K200이라는 차체는 그냥 싸구려 알루미늄 박스입니다.방어력도 형편없고 화력강화든 방어력 강화든 하려면 중량증가가 되는 데 이걸 극복하려면 구동계통에 다 손대야 하고요.
그런데 보통 개량을 하려면 그래도 기존의 시스템이 어느 정도 가치가 있어야 합니다.가령 기존 시스템이 100원이면 거기에 약간의 돈만 더 들이면 확실히 방어력(가령 슬랫아머같은 거)이 증가한다던가,
아니면 K-4같은 초저가무기를 달아서 공격력을 증가시킨다던가 하는 거죠.
문제는 저런 BMP-3 포탑만 해도 오히려 K200차체보다 더 비쌀 걸요.F-5에 AMRRAM 개수 않하는 거랑 비슷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제가 제시하는 게 차라리 민수용 기술을 대폭 이용할 수 있게
1)3세대 전차초기의 SHS보다 현용 민수용 강판이 더 강하니 그걸 쓰자는 거고
2)3세대 초기 전차엔진보다 1/10가격의 민수용 트럭엔진이 더 성능이 좋으니 그걸 쓰자는 거고
3)포탑도 돈 드니까 K1용 쓰고
4)대신 K1차체에는 포탑링 부분만 고쳐서 K2 전차용 포탑을 얹자는 얘깁니다."
전 개인적으로 저 마지막 부분에 현재 K1전차 차체에 흑표 포탑을 이식하자는 거랑 그뒤 잉여화된 포탑들을 차륜형 장갑차에 이식해서 MGS처럼 사용한다는게 재밌게 들리는데요.
실제로 후자는 몰라도 전자는 한번 해볼만한 가능성. 어차피 신형 전차도입이 대폭 칼질당한 마당에 계속 굴러다닐 K1인데 이왕이면 다홍치마라 포탑 개조는 어떨지...
<유킴의개발제안> K1 전차의 포탑을 활용한 차륜형전투부대/해안선기동부대용 차륜전차 개발제안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num=79956
이 이야기의 연장입니다.
그건 그거고 K200 생산한 당시 대우도 K200계열 IFV 제안 많이 했었죠. 90mm 포도 탑재한 버전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APC로 쓰는 차량을 IFV로 돌리면 APC 물량은 어떻게 되는건지....
근데 내년예산 올린거보면 아직 k-21생산이 끝난게 아닌가보더군요..
http://www.cmigroupe.com/en/p/sector-defence
로템 차륜형에 105mm 포탑 달았던 모델의 포탑 베이스가 K1 계열 기반이었을겁니다.
구글에서 로템 주피터로 검색하면 나오는데, 실제 K1 포탑을 수용할 만큼의 차체 폭이 안나오는듯 하네요.
예전에 로템 관계자에게 자기들도 꽤나 고생했다고 들은 이야기가 살짝 기억이..
http://bemil.chosun.com/nbrd/gallery/view.html?b_bbs_id=10044&pn=0&num=53070
2005년 ADEX에 전시된거 검색해서 찾았습니다.
포탑보니 120mm 같네요....역시 기억은 믿을게 못되는 -_-;
아니면 옆에 일본놈들이 만드는 기동 어쩌구고 있고 이탈리아도 이런 비슷한 물건을 해안경계에 이용하고 있죠
저분 말씀은 차륜형 k-1을 만들자 인데 그럴바엔 k-1을 사죠 그게 더 싸거나 비슷할걸요
주력전차로써 한계가 곧 도례하는 105미리주포의 K-1을 더 만들기보다는 120미리MBT비율을 늘이고, 생산된 포탄물량을 고려하여 105미리급 차륜형전차를 만들어야 겠지요.
하등에 할 이유가 없죠
이미 타국에서 좋은 사례가 있으니 우린 그걸 응용하면 되죠.
앞으로 몇 안되는 사단과 해경이 해안 경비를 맞는데 기존 편재에 전차는 없지만 강력한 직사화기와 해안포는 필요하니까 향후 개발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일본이 저따위로 나오는한 우리도 특작부대 상륙이 아닌 정규부대 상륙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극단적으로 이야기하는 후속 이야기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