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면 의심스러워지는 아리에테의 성능
https://youtu.be/imTQyFMNhI0
대강 43초부터 보시면 아리에테의 표적사격이 나오는데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전부 앞땅(근탄) 아니면 뒷땅(원탄)이 되버립니다...... 사통 달려있는 전차자 맞는지 의심스러운 레벨입니다. 국군에서 이따구로 사격했으면 아마 포수는 전차장한테 뒤통수 한대 세게 후려맞지 않을까 싶은.....
1분 언저리에서는 잘 맞는데염?
그 부분 자세히 보시면 좌탄과 근탄입니다. 좌탄은 정확하게 안맞았다고 하기는 그렇지만 근탄은 확실합니다.
음...탄종이 안맞는 건가..
그냥 훈련도 잘 안되고 PIP도 잘 안되고.....
이참에 우리도 흑표랑 K1A1을 보내서 동양 땅크의 정수를 한 번 마 찌인하게 보여줘보는거죠.
NATO 파트너 국인데 한번 보내보죠 ㅇㅅㅇa
단 기항할때 홍콩은 필히 피해서.....
표적지 근처에서 "손으로" 표적지 구멍을 뚫기 위해 목숨 걸고 은폐엄폐하는 중대정비관의 기개를 허약한 나토놈들에게 확실히 과시할 수 있겠...;;;
manually가 좀 더 정확한 표현이 될까요..
옛날에 그랬었다는 약간은 군대전설같은 이야기입니다.
아무리 최첨단 전차라도 사람이 조종하는거라 평소의 훈련이 안되거나 관리가 안되면 저렇다는 것이겠죠...
저렇게 못 맞추기도 힘들 것 같은데 말이죠... 원 링크 설명은 "The Italian platoon conducts tank operations during day two of the #StrongEurope #TankChallenge at Grafenwoehr Training Area, May 11, 2016."라고 되어 있는데, 독일 훈련장에 전차는 가져갔으나 어떤 이유로 탄약은 독일군거를 받아썼는데 그게 사통에 장입된 제원과 살짝 다른게 있다든지 뭐 그런 뒷이야기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저도 차라리 그런 이유였으면 합니다....
그런데 사실 그런건 영점사격때 걸러졌어야 하는 문제라서요.. 진짜 그냥 이탈리안 감성일지도 -_-
"이탈리아군 전차다!"
"가만 있어! 그냥 가만 있는게 가장 안전해!"
(그리고 꼼짝도 않은 그들. 마지막까지 전원 생존)
혹시 비용 절감을 위해 전차 승무원을 스톰트루퍼들한테 하청준게 아닐까요?
그럼 이제 제다이가 광선검을 들고 날탄을 두개로 가르면서 돌진을.....
- Strong Europe Tank Challenge 2016 화면인데, 구글에서 결과를 찾아보니 이런 이야기들이 있더군요.
1. 총 7개팀 참가. 미국 2팀, 독일, 덴마크, 폴란드, 이탈리아, 슬로베니아, 체코 각 1팀. 체코는 T-72로 참가해서 그런지 등수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2. 미국이 5, 6등. 전차 장비, 탄약은 참가국들 중 제일 최신형이라고 추정이 되는데, 생각보다는 등수가 낮게 나왔습니다.
3. 미군 2개팀보다 못한 팀은 M-84로 참가한 슬로베니아팀인데, 이쪽은 개량이나 탄약이 참가국들 중 가장 나쁜 팀이었다는 것이 중평입니다.
4. 문제의 이탈리아는 의외로 4등입니다. 다만, 첫날 사격에서는(아마 링크된 동영상이 찍힌 날 같습니다.)는 참가국 중 최악이었는데, 그 다음날 다른 사선에서의 사격에서는 최고 수준이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5. 1등은 당연히 독일, 2등이 폴란드, 3등이 덴마크... 모두 레오파드2 운영국이네요...
6. 의외로 상세한 경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http://below-the-turret-ring.blogspot.kr/2016/05/strong-europe-tank-challenge-2016_22.html 에 돌아다니는 뒷 이야기들이 영어로 정리가 되어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