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병용 다목적무인차량 시범운용사업
출처 :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과학연구소는 견마로봇과 경전투 및 감시정찰용 실험플랫폼 등을 개발하면서 자율주행 및 UGV 제어기술을 오랫동안 연구해왔죠.
거의 10년이 다 되어 가는데, 드디어 다목적 UGV를 시범운용하는 단계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인 목표성능은 비공개했지만, 일부 업체제안 UGV에서 제시된 정찰 및 통신중계용 무인기가 통합되었고,
전투모드(공격/방어/평시), 그리고 지원모드가 적용된다고 하는데, 특히 지원모드에 대한 설명을 읽어보면
전투장비를 탈거하고 물자/환자 운반을 위한 적재함 및 환자수송 공간을 확보한다 하니
모듈식 설계가 적용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보병지원 측면에서 상당히 좋아보이네요.
무인기의 경우 아마도
유콘시스템의 티로터 UAV나
한국카본의 호버마스트(skysapience) UAV와 같은 체공형 무인기가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현재 통신중계 기능이 들어간 UAV가 없으니 새로 개발을 해야겠지만요.
기대가 되네요.
김민석(maxi) 2016.10.19. 13:50
무인차량+무인기 운용이라면 2015 ADEX에 한화가 제안한 무인차량-무인기 혼합 운영이 더 가깝지 싶습니다. 무인차량에서 발진하는 소형무인기 조합으로 사각지대와 짧은 비행시간을 극복하는 컨셉입니다.
김민석(maxi)
저도 그 USSR 생각하긴 했는데, 통신중계 기능이 들어가야 하니 소형은 아닐겁니다.
eceshim 2016.10.19. 14:18
Sheldon
USSR 그거 ㅋㅋㅋ 도대체 누가 작명했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nmp07 2016.10.19. 14:02
무인기와 모듈형으로 임무장비를 교체하니 생각보다 큰 차대를 가지고 나오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