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식 전력으로는 일본이 러시아를 방어할 역량이 없을까요?
타 사이트에서 논쟁하던 도중,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드리게 되었습니다.
질문의 전제는
1) 러시아와 일본의 일대일 비교이며
2) 핵무기를 제외한 재래식 전력
3) 러시아가 일본을 공략하는 입장이라는 것을 미리 밝힙니다.
1. 우선 경제력에 관한 것이었는데, 저는 일본의 GDP가 러시아보다 압도적으로 크다라는 점을 들어 일본이 러시아군을 상대로 충분히 방어가 가능하고 장기전으로 갈수록 일본이 경제력의 우세함을 바탕으로 방어하기에 더욱 유리하다고 생각했는데요.
상대방은 경제규모가 중요한게 아니라 현대전은 지금 가지고 있는걸로 전쟁을 마무리짓기에 충분하니 별 의미없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현대전에서 러시아와 일본 정도의 경제력 차이가 과연 무의미한 것일까요? 현 기준으로 거의 4배에 가까운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만.
2. 상대방은 충분히 러시아가 단기결전을 치룰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제가 알기로 러시아는 전력의 배치가 크게 네군데로 이루어졌다고 알고있는데요. (유럽 방면, 흑해 방면, 중앙아시아 방면, 극동 방면) 그 분이 주일미군이 없는 일본 정도는 러시아의 극동전력만 있어도 충분히 일본의 대잠, 대함, 방공망(이하 방어망으로 통칭)을 뚫을 수 있다고 주장하더군요.
저는 일본 자위대가 전후 미 해군 항모의 호위전력으로서 다소 기형적인 형태로 발전되어왔기에 공격력은 없어도 방어력만큼은 세계 최고수준이라고 알고있습니다. 과연 일본의 대잠, 방공, 대함 능력이 러시아의 극동전력 하나 조차 못막을 정도인것인지 궁금합니다.
3. 러시아의 항모와 장거리 폭격기가 전쟁에서 얼마나 큰역할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분이 극단적으로 '항모와 장거리 폭격기만으로도'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하시는데, 러시아 항모가 전쟁에서 큰 역할을 수행할수는 있나요?
제가 알기로 쿠즈네초프급은 항모의 기능을 수행하면서도 강력한 대함미사일을 발사하는것도 가능하게 하기 위해 다소 기형적인 형태로 설계된 항모로 알고있거든요. 애매모호하며 어정쩡한 항공모함이 과연 얼마나 전술적인 가치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장거리 폭격기도 마찬가지인데, 핵미사일이 아닌 일반 미사일을 탑재하는 장거리폭격기가 과연 얼마나 유의미한지 모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해군의 호위를 받긴 하겠지만, 작전반경이나 체공시간이 상당히 제한적이며 일본 본토에서 미사일을 투하해야 한다는점을 생각하면 그다지 피해가 클것같진 않습니다.
4. 마지막으로 전형적인 미사일만능론인데요. 상대방이 장거리폭격기, 함재기(Su-33), 각종 재래식 잠수함 및 공격원잠, 지상발사 미사일을 일본 본토에 투사하면 일본이 무슨수로 버틸 수 있느냐고 합니다. 거기에 제가 러시아보다 미사일전력이 훨 우세한 미국 조차도 이라크를 미사일만으로 이기진 못했으며 결국 육군이 상륙해야 전쟁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고 주장하니, 그 분은 일본과 이라크는 경제구조가 다르다며 이라크는 석유시설이 대부분이지만 공업국가인 일본의 산업시설을 타격하면 산업국가인 일본이 버틸 수 없다고 하더군요.
미사일만으로 타격할 수 있는 범위와 피해는 한정적이고, 그나마 미사일의 명중률 또한 100%가 아니라 오발확률도 상당히 높다고 알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목표 위치추적과 조준 능력이 어느정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요격미사일이 부족한것은 아무래도 전범제한때문인가요?
러시아는 고속정급에도 장거리 대함 미사일을 장비하고 있고, 이번 시리아에서 폭격기와 잠수함을 동원한 장거리 순항 미사일 공격을 실시하면서 미국이 그동안 보여준 장거리 스텐드오프 능력을 과시했습니다. 함대는 옮기기 쉽지 않지만, 폭격기는 이동이 자유롭죠....
저는 일본 자위대가 전후 미 해군 항모의 호위전력으로서 다소 기형적인 형태로 발전되어왔기에 공격력은 없어도 방어력만큼은 세계 최고수준이라고 알고있습니다. 과연 일본의 대잠, 방공, 대함 능력이 러시아의 극동전력 하나 조차 못막을 정도인것인지 궁금합니다.
미국이 냉전 당시 소련의 미사일 러쉬를 막기위해 전략폭격기는 톰켓의 피닉스로 발사된 미사일은 이지스함의 대공능력으로 막는다는 계획을 세웠죠 일본의 모듬함대의 함선이 이지스함인것은아니나 준 이지스급의 방공능력을 가지고있는 함선도 다량보유하고있기는 하지만 러시아의 초음속 미사일 러쉬는 피해없이 막기 어려울것으로 보입니다
4. 마지막으로 전형적인 미사일만능론인데요. 상대방이 장거리폭격기, 함재기(Su-33), 각종 재래식 잠수함 및 공격원잠, 지상발사 미사일을 일본 본토에 투사하면 일본이 무슨수로 버틸 수 있느냐고 합니다. 거기에 제가 러시아보다 미사일전력이 훨 우세한 미국 조차도 이라크를 미사일만으로 이기진 못했으며 결국 육군이 상륙해야 전쟁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고 주장하니, 그 분은 일본과 이라크는 경제구조가 다르다며 이라크는 석유시설이 대부분이지만 공업국가인 일본의 산업시설을 타격하면 산업국가인 일본이 버틸 수 없다고 하더군요.
일본은 섬나라이고 지방은 1차 산업인 농업과 어업을 하고있지만 주류는 첨단 IT산업과 함께 자동차와같은 생산 그리고 서비스업을 주로 이룹니다 그런데 생산시설을 타격하면 일본곙제에 피해를 입히는 건 가능합니다만 해상봉쇠를 같이해야 일본이 두손두발을 다 들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렇게되면 일본에서 부품을 수입하는 일부 우리기업및 다른나라의 기업도 타격을 받게됩니다
* 5군
57차량화소총병여단/59차량화소총병여단/60차량화소총병여단/70차량화소총병여단
8방공여단
29군
18기관총포병사단[1]
36차량화소총병여단/39독립차량화소총병여단
46기관총포병연대/49기관총포병연대
11공수여단/83공수여단
14스페츠나츠여단
18방공여단/140방공여단
165포병여단/200포병여단/305포병여단
338다연장로켓여단
20미사일여단/103미사일여단/107미사일여단
35군
38차량화소총병여단/64차량화소총병여단/69차량화소총병여단
71방공여단
36군
5전차여단
37차량화소총병여단
해군보병대
3해군보병연대/40해군보병연대/115해군보병여단
나무위키발이라 교차검증 필요
러시아의 미사일을 피해없이 막을 순 없겠지만, 그게 곧 멸망할 수준의 피해를 입히는 정도인가요?
이라크 전쟁의 사례로 보아, 결국 러시아의 경제력으로는 전쟁을 수행하기 위한 전비가 모자랄것이고, 꾸역꾸역 일본이 장기적으로 피해를 복구할 수 있다고 보았거든요..
4. 피해를 입히는건 당연하겠지만, 일본을 고사시키기 위해서 해상봉쇄를 실시해야 하는데 일본의 해안을 봉쇄할 수 있는 나라는 미국밖에 없이 않나요?
현대서든 옛날이든 단일 전력으로 국가급의 집단을 붕괴시키는건 불가능한 일입니다 전략 핵무기조차 도시 1개서 도보다 큰 피해(낙진같은 부산물 제외)를 입히는 수준입니다
4.해상봉쇄가 1~2차대전의 독일처럼 일방적으로 상선을 격침시키면 국제사회에 비난을 받게되니제외하고 일본의 대함미사일과 대공미사일의 사거리 밖에서 전투기와 초계기를 통한 상선의 나포나 회항요구를 할수있고 불이행시 무력행사로인한 상선 점거및 선원체포라는것을 생각할수있겠고요 다만 무역이 2차대전 때랑 다르게해상봉쇄를 할 가능성은 -로 봐도 충분합니다만 UN조항중 적국 조항을 이용하면 가능하긴합니다 이미 옛날에 묻힌디 오래라
순항미사일과 더불어, 러시아는 다양한 종류의 탄도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한 때 미국과 자웅을 겨루던 초강대국이었고, 수량면에서는 많이 축소 됐지만, 주요 핵심 전략 무기는 유지하고 있습니다.
1. 러시아가 다양한 대량의 장거리 투발 수단 (지상발사 탄도/순항미사일, 수상함정/잠수함 발사 순항미사일, 공대지 순항 미사일)으로 항공 자위대 기지들을 무력화 시키고,
2. 이에 따라 동해상의 제공권을 잡은 후에, 잠수함과 수상함, 폭격기, 전투기, 공격기 등을 이용해서 해자대 수상함정 등을 궤멸 시킨 후에 제한적인 제해권을 잡고,
3. 대량의 대잠 초계기와 원잠을 이용해서 해자대의 잠수함을 지역에서 몰아냄으로써 동해상에 제해권을 잡아 북해도 상륙의 교두보를 마련한 후에
4. 북해도에 상륙할 수 있습니다.
5. 육자대는 러시아 육군의 상대가 되질 못합니다.
중국과 일본이라면 일본이 꽤 버티겠지만, 러시아는 일본이 상대하기 벅찹니다.
조만간 북방 5개 섬 지역 군사기지 착공되면 더 가능성 커지겠죠.
Pak-Fa도 곧 있으면 실전 배치 됩니다. 그리고 일본이 개발할런지 안 할런지도 모르는 F-3가 어떤 성능을 낼지는 미지수이지만, 그들이 80-90년대에 미국을 등에 업고 F-2를 개발할 때에, 러시아는 70-80년대에 Su-27/Mig-31을 개발했을 만큼 양국간의 기술격차는 커다랍니다.
덧붙여, 발제자께서 일본과 러시아가 1대 1로 전면전을 펼치는 상황이면 전력을 집중한다는 가정은 당연히 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F-35와 PAK FA를 비교할 근거를 제시하실 수 있다면 모를까, 현재 그걸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그리고, F-35가 팍파보다 우위에 설수 있다는 신뢰도 있는 자료가 있다면 그걸 내세우면 됩니다. 밀리돔이 추구하는것 중에 하나가 출처입니다.
근거없이 우기면 그냥 우기는거 밖에 안됩니다. 근거를 내세워도 그 신뢰도에 대한 신뢰도가 일반적으로 의심받는다면 그또한 문제가 되지요.
예를 들어, http://www.businessinsider.com/russian-pak-fa-poses-serious-challenge-to-us-2014-5 기사에서
Bill Sweetman, of Aviation Week, notes that one of the major structural improvements of the T-50 over the F-22 are the spacing of the twin engines. On the T-50, the engines are more widely spaced. This spacing provides better roll and yaw control for the T-50 compared to the F-22 in the case that the thrust-vector control system fails.
The T-50 is also designed to have extreme maneuverability at both supersonic and subsonic speeds. It is thought that the T-50 could outperform both the F-35 and the F-22 in this regard. Likewise, the T-50 can maintain a super cruising speed of approximately Mach 1.8, matching the F-22 and surpassing the F-35.
빌 스위트만이 이렇게 언급했습니다. 물론 이런 주장에 대해서 반론할 다른 근거가 있다면 내세우면 됩니다. 이런 출처를 가진 자료를 바탕으로 하는 것이 기본적인 토론 자세가 아닐까 합니다.
어차피 설명해도 모르실거 같고...... 이 표현에 대해서 주의를 드린 이유를 생각 해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