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발칸의 미래다..
<육군23사단이 마련한 대해상특수부대작전 제병협동훈련에 참가한 전차와 발칸 등이 야간 해상침투를 시도하는 적을 향해 사격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전차, 발칸, 야포, 코브라(AH-1S) 헬기 등이 참가해 적 공기부양정과 고속상륙정의 상륙에 대비한 해상통합사격을 실시하면서 적 해상침투세력 완전 격멸 능력과 즉각 대응 태세를 검증했다.
육군은 지상전의 승리자!! 23사단은 해안방어의 승리자~!!
최선을 해상표적을 향해 다해서 20미리 대공포탄을 쏟아내며, 자신의 지상전 가치를 육군에 증명하는 발칸과 그 옆의 역전노장 48옹..
아마도 제가 지휘관이었으면 이번훈련을 통해 내심 견인발칸의 기동성을 아쉬워했을 듯 합니다.. '야 군수, 이거 차에 태우면 안되나?'
차륜형대공포 배치되면 아시죠? 향토사단 가서 해안에서 드르르륵!!? (이거슨 이미 해병대에서 입증된 운용방식이니..)
A.북괴 조지는건 둘 다 잘합니다
발칸과 패튼이 사직을 청하다. 허나 윤허하지 아니하였다
더이상 안둘기는 없었다. 나는 점점 하늘이 아닌 먹먹한 수평선을 멍하니 응시하는 해안으로 밀려났다.
다른 동료들은 안둘기를 본적이 있다고 했다. 그러나 그들이 본것은 태극마크가 그려진것 뿐이었다. 어쩌면... 어쩌면 내가 싸워야할 안둘기는 이미 존재하지 않는지도 모른다. 얼마전 패튼과의 합동훈련때 조용히 물어봤었다. 패튼은 사실 자신도 폭풍호나 천마호를 본적이 없다고 했었다. 뭔가 이상하다... 나는 아직 싸울 수 있다. 하지만, 누구와 싸우라는것인가... 무엇을 위해 이 나이가 되도록 퇴역하지 못하는것일까...
k263은 기보만 배치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있던 부대가 방어하기로한 수방사 방공진지는 천마 포탑 + 견인발칸 6문으로 구성된 꽤 큰 진지 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있던 30사단 방공진지는 오리콘을 쑤셔 놯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비호가 들어가며 어디까지 전환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차기 대공포 나와야 보병부대들의 견인 발칸이 사라지겠죠
북한이 상륙을 위해 해안가에 퍼부을 사전 정지작업용 포화력을 생각하면, 상륙 실전상황에서 발칸이 몇이나 살아남아 운용될수 있을런지...
우리가 연안상륙으로 찌를수 있는곳이고, 북에선 이런 연안상륙 막아야할테고... 강화도 아래쪽으로 장사정포는 서울노려서 혼란을 야기시키고...
그보다 짧은 애들은 파주, 고양부터 김포, 강화 다 때릴테고, 북 연안군에 맞다은 라인의 해안선중에 노리는 곳은 다 두둘겨 맞을수 있는 곳들이죠.
대포병사격을 해도 마찬가지죠. 일단 저쪽이 쏘고나서 그걸 역공하는게 대포병사격이니까요. 심지어 기동성이 좋은 로켓류로 쏘고 튈수도 있고, 북한이 상륙세력과 붙여 놓은 로켓올린 고속정들도 있고요.
대포병사격은 북이 지속사격을 못하게 끊는거지 애초에 공격을 못하게 하는건 아니니까요.
이제는 한대 두드려 맞고 시작하는게 아니라 먼저 줘 패고 시작 하는 작계로 바뀌고 있어서 아군 부대가 무력화 될것 같진 않네요.
아군 포상은 연평도때의 전훈으로 많이 바꿧고 어지간한 부대는 그정도 화력을 맞바꿀 정도 때면은 애지녁에 부대이동을 해서 대부분은 살아있구요.
아 그리고 연평도 포격전때 보여준 답안나오는 포병탄약 관리 상태를 보면 그간 국방부가 선전한 대량 피해가 발생한다는 말도 의문이 들구요.
몇발 안떨어지더라도 자주포처럼 파편탄을 막을수 있는 장갑이 없는 발칸이나 그 운용인원들에 대한 걱정이거든요.
숫자로 무력화 되지 않는 수준이 살아 남는다고 해도 결국은 일부 무력화되는 발칸도 있고 죽어갈 우리 장병들도 있을테고요.
그리고 북한이 그들 스스로의 작계에 의해 연안상륙을 도모하게 되면 쏟아질 화탄을 우리가 100% 선제거 할수 있는게 아니라면 북의 표적지에 위치한 부대는 피해를 입게 되겠죠.
이 피해를... 감수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보기엔 지금의 발칸이 가진 위치가 대단히 중요하다거나 고급전력도 아닌데 운용인원도 많고 포화력에 너무 무력해 보여서요.